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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이슈] 황영웅, 문신→상해 전과 '입장 無'…'나우 스페셜쇼' 정상 출연

정부혜 2023. 2. 24. 17:30

'불타는 트롯맨' 출연진 황영웅이 학폭 및 상해 전과 등의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나우 스페셜쇼'에 정상 출연한다.

24일 MBN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불트)' 측 관계자는 "오늘(24일) TOP8 스페셜쇼는 오후 6시에 정상적으로 방송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 사전에 녹화를 끝냈기 때문에 따로 황영웅의 입장 표명이 있지는 않을 것 같다"고 전했다.

 

황영웅은 이날 오후 6시 네이버 나우에서 방송되는 '나우 스페셜쇼'에서 MBN '불타는 트롯맨' TOP8과 함께 출연해 팬들과 만난다.

MBN '불타는 트롯맨' 방송 캡처© 톱스타뉴스

이번 '불타는 트롯맨'의 '나우 스페셜쇼'는 사전 녹화됐으며, 황영웅의 폭행, 학폭, 상해 전과 의혹이 제기되기 전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황영웅은 '불타는 트롯맨'에서 누적 투표 순위 1위를 지키며 강력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최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는 황영웅으로부터 과거 폭행 피해를 입었다는 피해자의 제보를 받았다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황영웅의 이레즈미 문신 사진 공개와 함께 전과 및 학교 폭력(학폭) 가해 의혹을 제기했다.

이 같은 논란에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은 지난 23일 공식입장을 통해 "제작진은 '불타는 트롯맨' 오디션 당시, 참여를 원하는 이들의 동의를 얻어 결격 사유 여부를 확인하고, 이에 대한 서약서를 받는 등 내부적 절차를 거쳐 모집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라며 "논란이 된 참가자 또한 해당 과정을 거쳐 참가하게 되었으며, 이후 다른 참가자들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꿈을 위해 성실하게 노력하는 모습으로 많은 이에게 울림을 주었기에, 제작진 역시 과거사와 관련해 갑작스레 불거진 논란이 매우 당황스러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제작진이 한 개인의 과거사를 세세하게 파헤치고 파악하기에는 한계가 있으며, 이로 인해 사실 파악에 시간이 걸리고 있다는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라면서 "조속한 상황 파악 후 다시 말씀 드리겠습니다"고 덧붙였다.

논란이 거세지며 그의 나이와 집안, 학력, 고향, 인스타그램 등 신상 정보를 담은 프로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MBN '불타는 트롯맨'은 오는 28일, 3월 7일 TOP8 결승전 생방송을 앞두고 있다. 황영웅은 지난 16일 이미 결승전 녹화를 완료한 것으로 전해져, 그가 프로그램 종영 전 입장을 표명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수지 Reporter@TopSta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