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은 물 사용이 잦아 세균, 곰팡이가 생기기 쉬운 장소다. 세균, 곰팡이뿐 아니라 찌든 때까지 세척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얼룩은 식초로 제거욕실 벽면, 바닥 타일 사이사이에 낀 얼룩, 곰팡이는 식초 원액을 활용해 닦으면 된다. 얼룩, 물때가 생긴 부분에 식초 원액을 뿌린 다음 솔이나 수세미로 문질로 닦는다. 욕실 거울에 생긴 뿌연 얼룩을 제거할 때는 물 2, 식초 1 비율로 섞어 분무기로 분사하면 된다. 2~3시간 뒤 잘 마른 천으로 닦아낸다. 곰팡이가 생긴 부분에는 식초, 물을 각각 반 컵씩 넣고, 소금을 반 큰 술 넣어 혼합한 액체를 뿌려 닦아내면 된다.
◇식초·베이킹소다로 묵은 때, 악취 제거욕조에 낀 묵은 때는 식초와 베이킹소다를 1대1로 섞은 물로 닦아내면 없어진다. 린스를 활용하는 방법도 효과적이다. 마른 수건에 린스를 덜어 물때가 낀 부분을 닦은 후, 물로 씻어내면 제거된다. 식초, 베이킹소다는 욕실 악취의 근원인 배수구 청소에도 활용 가능하다. 배수구에 낀 머리카락 등을 제거하고 베이킹소다, 식초를 섞은 물을 부어주면 된다. 약 15분 뒤, 거품이 생기면 뜨거운 물을 부어 헹구면 된다.
◇변기 찌든 때는 탄산음료로 해결변기 속 찌든 때는 콜라, 사이다 등 탄산음료를 뿌려 닦으면 잘 지워진다. 새 음료가 아닌 김빠진 음료를 활용해도 된다. 변기의 찌든 때는 암모니아, 요석 등 염기성 물질인 반면, 탄산음료의 산성도는 pH 2.5~3으로 산성 물질이다. 염기성 물질과 산성 물질이 만나면 중화반응이 일어나 때가 잘 제거된다.
◇녹슨 부분은 레몬즙, 치약 활용을세면대의 수도꼭지, 샤워기 등의 녹슨 부분은 레몬즙으로 닦아내면 된다. 레몬의 구연산 성분이 녹슨 부분의 표면을 녹이고 광택이 나게 하는 효과가 있다. 레몬이 없다면 치약을 활용해보자. 치약 속 연마제, 표백 성분이 녹슨 부분 제거에 효과적이다.
'지혜 건강 상식 > 건강 의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둘째 발가락만 계속 굳은살 생긴다면… ‘이것’ 때문일 수도 (0) | 2023.04.19 |
---|---|
자기 전 휴대폰 보기… ‘최악의 습관’인 이유 (0) | 2023.04.09 |
깨끗한 손톱 위해 ‘이것’ 했다간… 손톱 지지대 없애는 셈 (0) | 2023.04.07 |
간단한데? 수명 늘리는 습관 '3가지' (0) | 2023.04.07 |
꼬부랑 할머니는 옛말···어르신 ‘허리 꼿꼿’, 키는 약 3cm 커져 (0) | 2023.04.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