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민경 기자]교통사고 후 사고 미처리 및 은폐 시도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는 가수 김호중을 향한 팬덤의 비이성적인 옹호는 과거 김호중의 여러 의혹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김호중은 지난 9일 밤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낸 후 도주한 혐의(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를 받고 있다. 수사 과정에서 김호중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가 사라진 사실을 확인한 경찰은 지난 14일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으며 지난 16일 압수수색을 시행했다.지난 14일 소속사는 김호중의 팬카페 '트바로티'를 통해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 창원/김천, '월드유니언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은 일정 변동 없이 진행하려고 한다"고 밝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