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를 하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윤석열 대통령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를 하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7일 의결정족수 부족으로 ‘투표 불성립’됐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어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에 들어갔으나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하면서 투표성립에 필요한 정족수 200명을 채우지 못했다. 여당에서는 안철수·김예지·김상욱 의원 등 3명이 참여했다. 국민의힘 의원 8명이 참여해야 투표 불성립을 막을 수 있다. 오후 7시쯤까지 모두 195명이 윤 대통령 탄핵안에 대한 투표를 마쳤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여당 의원들이 본회의장으로 돌아와 투표하기를 기다리겠다며 투표 종료 선언을 미뤘으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