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노력의 대가로 얻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소소함을 놓치지 않는 것이다

행복은 노력의 대가로 얻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소소함을 놓치지 않는 것이다

지란지교(芝蘭之交) 자세히보기

문학의 정취 4399

하찮은 것을 값지게 쓰고 간 사람

◎ 하찮은 것을 값지게 쓰고 간 사람. ◎ 하찮은 것을 값지게 쓰고 간 사람.. 아침이면 베낭을 짊어지고 구두칼로 등산화를 깊게 눌러 신습니다. 매일 가는 산행길이지만 나는 그 매일이 왜 그리 싫었을까요.. 생각을 바꾸면 세상이 바뀐다고 TV에서 침이 튀어라고 하는 말도 한귀로 흘립니다. 그런 아침에 매일 만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옆집 사는 남편의 몇살 아래 후배입니다. 젊어서 공부도 좋고 똑똑한 사람인데 뇌수술후 직장도 다니지 못하고 힘들여 살아온 모양입니다. 어찌나 우스게 소리를 잘 하는지 우린 가끔 받아주는 재미로 웃음을 흘리곤 했습니다. 그렇게 몇일 몇달이 자나면서 소소한 지루함을 느끼고 있는 참이었습니다. 어떨때는 비짜루 들고 마당을 쓸며 흘리는 소리... 어떨땐 뭐라뭐라 혼잣말을 하며 폐품정리..

복권 당첨을 예시한 꿈 사례"

복권 당첨을 예시한 꿈 사례" 잘자란 무가 집 안 가득 들어차 있는 꿈 돼지떼가 길을 막고 비켜주지 않고 우글대는 꿈 무지개가 자기 집으로 뻗어있는 꿈 푸른 강물에서 용이 솟아오르는 것을 본 꿈 무지개를 타고 하늘로 올라가는 꿈 작은 시냇물이 큰 강으로 변하는 꿈 땅 밑으로 깊고 파란물이 흐르는 것을 본 꿈 호랑이가 서로 싸우는 꿈 비행기를 타고 맑은 하늘로 올라가는 꿈 하늘에서 선녀가 내려와 목욕하는 것을 본 꿈 검은 구름이 흰 구름으로 변하여 뭉게뭉게 피어오르는 꿈 높은 산에서 산신령을 본 꿈 동쪽에서 붉은 해가 솟아오르는 꿈 큰 돼지가 판자구멍으로 쑥 들어가는 것을 본 꿈 세수대야에 사금이 가득 차 있는 꿈 송아지만한 큰 돼지를 본 꿈 옷에 똥이 많이 묻어있는 꿈 금빛나는 새 동전을 많이 줍는 꿈 ..

천천히 늙는 방법

천천히 늙는 방법 비타민 C· 비타민 E· 카로티노이드· 플라보노이드· 이소플라본· 알리신 등은 노화를 막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물질이다. 이 물질들이 많이 든 음식을 먹으면 갱년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 비타민 C `항산화 작용을 통해 노화를 막는다.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을 낮추고, 동맥에 노폐물이 쌓이는 것을 억제하며 면역력을 강화한다. 과일·푸른 잎 채소·감자·고추에 들어 있다. ◈ 비타민 E 비타민 C가 이를 수 없는 신체 구석구석에서 작용하는 항노화 물질이다. 견과류·해바라기·시금치·뱀장어·새우·달걀에 많다. ◈ 카로티노이드 과일과 야채에 풍부한 색채를 부여하고, 자외선과 환경 독소로부터 식물을 보호하는 미세한 색소이다. 지방에 용해되며, 당근·호박·살구·브로콜리·시금치 등에 ..

인간은 시련(試鍊) 뒤에 인격이 형성(形成)새창으로 읽기

인간은 시련 뒤에 인격이 형성된다 프랑스의 사상가 몽테뉴는 그의 저서 "사색의 광장" 에서 "인생은 평화와 행복만으로 살 수는 없으며, 괴로움이 필요하다. 이 괴로움을 두려워하지 말고 슬퍼하지도 말라. 인생의 희망은 늘 괴로움 언덕길 그 너머에서 기다리고 있다." 고 했습니다. 한 알의 밀알이 썩으면 많은 열매를 맺을 것이요, 썩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있습니다. 흙속에 묻힌 씨앗은 무덤 속 같이 어둡고 답답한 곳에서 껍질이 벗겨지고 몸둥이가 썩어드는 아픔을 겪습니다. 그러나 인고 속에 생명의 씨눈을 뜨고 기다리면 어느 날인가 대지위로 신생의 싹이 터 올라옵니다. 또 싹이 텃다고 해서 금방 꽃이 피고 열매가 맺히는 것도 아닙니다. 성장의 아픔을 치러야 꽃이 피고 열매가 맺는 것입니다. 한 송이 국화가 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 【 감동 글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 【 감동 글 】 영국의 모 방송국에서 수년 전에 청취자들에게 좋은 상품을 걸고 현상문제를 내었었답니다. 그 문제라는 게 무엇인가하면,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무엇일까요?' 였답니다. 아침에 풀잎에 맺힌 이슬. 장미 한 송이. 호숫가에 핀 수선화. 오래된 바위 위에 낀 이끼. 잘 닦여진 유리 구슬. 안개 낀 템즈강..등등 여러 가지가 응모되었는데, 심사위원들의 숙고 뒤에 1등으로 당선된 응답은 '우리 엄마의 눈'이었답니다. 어머니의 한쪽 눈 어머니와 단둘이 사는 청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청년은 외출에서 돌아오다가 뜻하지 않게 교통사고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소식을 듣고 몹시 놀란 어머니가 가슴 졸이며 병원에 달려갔지만, 불행히도 청년은 두 눈을 실명하고 말았..

낙조인생과 택시기사

낙조인생과 택시기사 택시기사들은 흥미진진하거나 신기한 일을 많이 겪는다. 택시기사들은 잠들지 않는 도시 곳곳을 누비며 승객을 이곳 저곳으로 분주하게 실어 나른다. 어느 날 한 택시기사가 콜을 받았다. 그 날 그에게 일어난 일은 평생 잊지 못 할 기억으로 남았다. 그는 여느 때와 같이 콜을 받고 해당 주소로 가서 경적을 울렸지만 아무도 나오지 않았고 또 한 번 경적을 울렸지만 여전히 아무런 기척이 없었다. 그는 이 손님이 그 날 교대 전 마지막 콜이었기에 마음이 급하여 져서 얼른 포기하고 차를 돌릴까 하다가 일단 문으로 가서 불러 보기로 했다. 초인종을 누르자 노쇠한 노인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떨리고 힘없이 축 늘어진 목소리가 들렸다. 택시 기사는 기다렸고, 시간이 꽤 지나 문이 열..

가장 많이 하는 후회 5

[사진=fizke/gettyimagebank]사람은 누구나 후회를 한다. 한 연구에 따르면 열 명 중 여덟 명은 용기를 낼 걸, 그래서 위험을 감수했다면 삶이 더 나아졌을 텐데, 반성하고 네 명 중 한 명은 지나간 사랑을 그리워한다. 사람들이 ‘그때 그렇게 하는 대신 저렇게 할 걸’ 생각하는 데에만 일 년에 110시간을 쓴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사람들은 과연 무얼 가장 아쉬워할까? 영국 일간 ‘가디언’이 다섯 가지 목록을 정리하고, 그를 극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전문가의 조언을 소개했다. ◆저축 = 많은 이들이 젊었을 때 더 절약하고 더 저축하지 않은 걸 후회한다. 과거를 돌아보는 건 미래를 계획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인간에게 고유한 특징. 그러나 거기에 발목을 잡혀선 안 된다. 후회를 멈추고 행..

때에 맞는 말은 금보다 더 귀합니다

때에 맞는 말은 금보다 더 귀합니다 사람의 말이란 참으로 강한 힘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때로는 좋은 말 한마디가 사람의 생명을 살리기도 하는 놀라운 능력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말의 중요성을 굳이 강조하지 않아도 얼마나 소중한가는 수많은 격언과 고사성어에서 찿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웅변은 은이고 침묵은 금이다“ 물론 듣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말하는 것이지만 그러나 때에 맞는 말은 금보다 더 귀한 것입니다 말의 실수는 당시 상항을 모르고 그 본질을 모르고 할 때 일어나는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말이라도 그 사람이 처한 입장과 상항을 모르고 한다면 오히려 그 말로 인하여 상쳐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잠잠히만 있는 다고 좋은 것이 아니라 침묵으로 인하여 후회할 수 있는 일이 생기기도 합니..

우리는 마땅히 행복(幸福)해야 한다

◎ 우리는 마땅히 행복(幸福)해야 한다. ◎ 우리는 마땅히 행복해야 한다 한 해가 저물 무렵 편지 꾸러미를 풀어 챙기다가 뜻밖에 이제는 고인이 된 친지의 편지를 발견하고 한 줄 한 줄 사연을 읽어내려 갈 때, 다시는 더 만날 수 없는 이승과 저승의 아득한 거리를 두고 덧없는 인생사를 되돌아보면서 내 가슴 한쪽에는 애틋한 흐름이 있다 우리는 지금 죽지 않고 살아 있다는 사실에 고마워할 줄 알아야 한다. 이 세상에 영원한 존재는 그 누구에게도, 그 어디에도 없다. 모두가 한때일 뿐이다. 살아 있을 때 이웃과 따뜻한 가슴을 나누어야 한다. 그래야 사람의 자리를 잃지 않고 사람 된 도리를 지켜갈 수 있다. 영국 속담에 자기 스스로 생각하는 사람은 행복하다는 말이 있다. 옳은 말이다. 이 말을 뒤집어 보면 자기 ..

돌고 도는 우리네 인생(人生)

돌고 도는 우리네 인생(人生) 돌고 도는 우리네 인생 나이 팔십이 된 사람이 ‘친구야! 놀자’ 하며 아직도 친구를 찾아다닌다면 좀 주책스럽기도 하고 유치하게 느껴지기도 하겠지만 늙어갈수록 친구가 필요하고 소중하게 느껴짐은 어쩔 수 없다. 우리는 라스모어라는 은퇴 촌에 살고 있기 때문에 매일 운동을 함께 하는 한인 친구들을 만나게 된다. 아침 여덟시에 운동이 끝나면 우리는 ‘오늘은 어디 가서 커피를 마시고 아침을 먹지?’ 하며 머리를 맞대고 궁리를 한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면 큰 테이블이 있는 맥도널드에 가고, 적게 모이면 타코벨에 간다. 타코벨에서는 멕시코계 여직원들을 잘 사귀어 놓아서 커피를 공짜로 준다. 1달러짜리 부리또나카사디아를 먹으면 단돈 1달러로 아침이 해결되니 미국이라는 축복의 땅에 살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