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그리운 당신 내 그리운 당신 언제나 한결 같을 수는 없어도 당신은 거기에 그렇게 있는 건 분명한데 왜 이렇게 내 마음이 허전한지 모릅니다. 마음은 당신곁에서 당신과 함께 있는데 왜 이토록 외롭고 쓸쓸한지 모릅니다. 당신 사랑이 변함없고 내 사랑이 여전한데, 그리움의 날이 너무 길어서 보고픔의 날이 쌓여.. 문학의 정취/감동글 좋은글 2007.07.03
스스로 자기를 아프게 하지 말라 스스로 자기를 아프게 하지 말라 모두가 지난 일이지요. 다시 생각해보면 아무것도 아니었지요. 아무런 일도 없었던 것처럼 잊어버려요.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일이지요. 나 혼자만이 겪는 고통은 아닌 것이지요. 주위를 돌아보면 나보다 더 더한 고통도 있는 거지요. 하지만 모두가 극복하려 했고 .. 문학의 정취/아름다운글과 詩 2007.07.02
[스크랩] 청포도 - 이육사 청포도 - 이육사 내 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가는 시절 이 마을 전설이 주절이 주절이 열리고 먼 데 하늘이 꿈꾸며 알알이 들어와 박혀 하늘 밑 푸른 바다가 가슴을 열고 흰 돛단배가 곱게 밀려서 오면 내가 바라는 손님은 고달픈 몸으로 청포(淸袍)를 입고 찾아온다고 했으니 내 그를 맞아 이 포도를.. 문학의 정취/감동글 좋은글 2007.07.01
청포도 - 이육사 칠월의 첫날 청포도 - 이육사 내 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가는 시절 이 마을 전설이 주절이 주절이 열리고 먼 데 하늘이 꿈꾸며 알알이 들어와 박혀 하늘 밑 푸른 바다가 가슴을 열고 흰 돛단배가 곱게 밀려서 오면 내가 바라는 손님은 고달픈 몸으로 청포(淸袍)를 입고 찾아온다고 했으니 내 그를 맞.. 문학의 정취/아름다운글과 詩 2007.07.01
아름다운 상처 아름다운 상처너와나의 사랑은 조용하게 새벽에 내리는 이슬처럼 고요하게 어둠 속에 깔린 안개처럼 가슴속에 하얗게 스미고 싶다. 너와나의 사랑은 변함없이 저 산과 저 하늘처럼 묵묵히 서로의 옆에 서 있고 저 강과 저 바다처럼 언제나 아름답고 싶다. 황홀하지만 넘치지 않게, 따스.. 문학의 정취/아름다운글과 詩 2007.06.30
보고싶다 보고싶다 다정도 병이라더니 오늘은 그대가 보고 싶다. 아주 많이 가까울수록 아픈 그리움 멀리 있을수록 보고픈 그리움 몸은 하나인데 마음은 두루 바람을 타고 안부보다 먼저 손부터 잡는다. 괜찮으냐고 어디 아픈 데는 없느냐고 그리워한다는 것은 때로 사랑에서 시작되는 남모를 아픔인 게야 주.. 문학의 정취/아름다운글과 詩 2007.06.29
맑은 물처럼 맑은 마음으로 맑은 물처럼 맑은 마음으로 맑은 물처럼 맑은 마음으로 소중한 것은 행복이라는 것은 꽃 한 송이 물한 모금에서도 찾을 수 있는데 우리는 오직 눈으로만 감각을 통해서만 찾으려 하기 때문에 정작 찾지 못합니다. 사랑의 눈으로 마음의 눈으로 소중한 것을 찾을 줄 알아서 작은 꽃 한 송이에서 상큼한 .. 문학의 정취/아름다운글과 詩 2007.06.28
사랑보다 아름다운 이름 사랑보다 아름다운 이름 사랑이 아름답다고 했나요? 아니지요~ 그대의 투명한 마음 때문이지요. 원목보다 순백한 마음으로 사랑을 하려는 당신이 아름다운 것입니다. 사랑이 눈부시다고 했나요? 아니지요~ 그대의 깨끗한 눈빛 때문이지요. 새벽이슬 닮은 눈빛으로 사랑을 말하는 당신이 아름다운것입.. 문학의 정취/아름다운글과 詩 2007.06.27
[스크랩] 중년의 고독 - 김경훈 중년의 고독 - 김경훈 저 꽃잎 다 저버리면 어떡하나 내 그리움 다 가버리면 어떡하나 보내기 싫은 내 젊음아 이루지 못한 내 사랑아 어쩌면 이러다 속절없이 지고마는 꽃잎처럼 어쩌면 이러다 잊혀져버릴 내 푸른 꿈이여 내가 그대의 뜰이 되고 그대가 나의 별이 되어 풀벌레 산책하는 달밤이면 손 잡.. 문학의 정취/감동글 좋은글 2007.06.26
마음만으로만 그랬는데... 마음만으로만 그랬는데... 나는 당신에게 줄 것이 별로 없으면서 당신에게 무엇인가 주고 싶었습니다. 나는 가진 것이 별로 없으면서 당신에게 무엇인가 가지고 있는 체 했습니다. 그런데도 당신은 내게서 많은 것을 받았다고 말합니다. 그런데도 당신은 나를 많은 것을 가진 부자라고 생각합니다. 받.. 문학의 정취/아름다운글과 詩 2007.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