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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효율적인 자동차 시동법과 주차방법

정부혜 2009. 2. 4. 17:52

 겨울철 효율적인 자동차 시동법과 주차방법

 

추운 날씨가 계속 되는 겨울철에는 아침에 시동시 꼭 알아두어야 할 사항과 주차방법이 있습니다.
내 차를 가지고 처음 겨울을 맞이하는 분들께서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시동 걸 때 예열하는 방법

 

겨울철 시동을 켜자마자 출발 하면 차에 무리가 갑니다.
그렇다고 너무 오래 공회전을 하게 되면 이 또한 연료를 낭비하는 것입니다.
이러 한 점들을 보완하기 위해 요즘 나오는 차들은 오랜 공회전이 필요 없습니다.
겨울철이라도 2분 내외면 충분합니다.
출발 후에는 너무 급하게 속도를 올리지 않도록 해야 차에 무리가 가지 않습니다. 
갑작스런 속도 증가는 엔진에도 안 좋을 뿐만 아니라 사고와도 연결됩니다.
디젤이나 LPG 차는 예열하는 것이 5분 정도면 충분합니다. 하지만 두 차는 예열하는 것에 순서가 틀립니다.
우선 디젤 차는 예열을 하고 시동을 걸어야 하며, LPG 차는 시동을 걸고 예열을 해야 합니다.
연료의 차이 때문에 순서가 틀리기도 하지만 LPG차량의 시동을 끌 때의 차이 때문이기도 합니다.
LPG차량은 반드시 운행 후에는 LPG 스위치를 눌러 시동을 꺼야 합니다. 스위치를 끄지 않고 시동을 끌 경우 
연료 탱크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2. 겨울철 주차 시 주의 사항

 

겨울철 장시간 야외에 주차를 하면 브레이크 라이닝과 드럼 브레이크가 수분에 의해 얼어붙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럴 경우 아침에 시동이 걸리지 않아 갑작스런 상황을 맞이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주차 시 사이드 브레이크를 채워 놓았다면 풀리지 않게 되어 곤란한 지경에 빠질 수 있습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평탄한 곳에 세우고 사이드 브레이크를 채우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대신 주차 시에는 기어를 1단이나 후진에 놓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3. 와이퍼가 얼어 붙는 상황 대비 방법

 

와이퍼는 눈이 많이 내리는 겨울철에 더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눈이나 비가 온 뒤에는 와이퍼가 얼어 붙는 경우가 생깁니다.
얼어붙은 와이퍼를 억지로 작동 시키거나 손으로 작동시키게 되면 와이퍼가 파손될 뿐만 아니라 
와이퍼 모터에 손상을 가져옵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눈이나 비가 온 뒤에는 와이퍼를 세워 놓는 것이 좋습니다.

 

용어 설명 -> 브레이크 라이닝
브레이크슈와 브레이크 밴드 등의 제동체에 붙이는 마찰재.

용어 설명 -> 드럼 브레이크
자동차용 브레이크 장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