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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비 마리아 루이사

정부혜 2012. 7. 10. 11:38

고야 Francisco Goya(1746~1828)

서민(庶民) 감정을 자유롭게 표출(表出)

왕비 마리아 루이사

고야는 왕비 루이사의 초상을 약 20차례나 그렸다. 이 작품은 왕비의 45세때 제작된 작품이며, 마하(서민) 스타일로 표현했다. 고야의 초상화 배경을 보면 다양하게 처리하고 있다. 당시 실내의 가구를 배경으로 또는 무대상의 실재감을 주는 공간 처리, 풍경을 원경으로 배치하여 그리는 경우 등 변화 무쌍하다. 이 그림에 있어서 특히 의상을 그렇게 가볍고 투명하게 그린 점, 어깨 위에 걸친 베일의 투명하고 가벼운 질감의 표현도, 의복과 육체와의 조화를 이룬 표현에서도 고야가 아니면 보기 어려운 기량과 예술성을 알 수 있다. 최고 권위자인 왕비가 마하 스타일로서 위엄을 표시한 아이러니칼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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