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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10 동생들에 나눠"…'국민가수' 박창근, '우승상금 3억' 근황 보니

정부혜 2022. 2. 7. 18:18

가수 박창근이 '국민가수' 우승상금 사용처를 밝혔다.

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내일은 국민가수' 우승자 박창근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창근은 대기실에서 만난 3위 이솔로몬에게 "하나씩 다 줬다"며 의문의 봉투를 건넸다. 이솔로몬이 허락을 맡고 공개한 봉투에는 응원 편지와 소정의 용돈이 담겨 있었다.

 

© 톱스타뉴스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이솔로몬은 "저희가 1등 하면 뭐해줄 거냐고 물어봤었다. 며칠 전에 입금이 됐는지 '갖고 싶은 거 이야기해'라고 하더라. 동생들이 다 '쓰실 데 많은 데 쓰셔라'라고 했는데 조금이라도 성의를 표하고 싶다고 했다. 이렇게 대뜸 찔러 넣어주셨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박창근은 "제가 1등하고 9명에게 선물을 돌리겠다고 약속했다. 그런데 형을 생각한 나머지 뭘 받겠다고 이야기를 안 하더라. 그래서 궁여지책으로 소량의 돈을 봉투에 담아서 볼 때마다 주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제가 돈이 들어갈 때가 있어서 많이 쓰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서로 응원해 주다 보니 많이 친해졌다. 너무 사랑스럽고 예쁘다. 그 마음의 표시를 아주 조금 한 것"이라고 설명하며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올해 나이 50세인 박창근은 지난 1999년 1집 앨범 'Anti Mythos'으로 데뷔했다. 그는 '내일은 국민가수'에서 우승해 3억 원의 우승상금을 받았다.

유수연 Reporter@TopSta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