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배우 겸 가수 설현이 국가대표 축구선수 황희찬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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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현은 지난 2일 “날아라 대한민국"이라며 태극문양을 연상케 하는 파란색 바지에 빨간색 티셔츠를 입고 실내 클라이밍을 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극적으로 포르투갈을 꺾고 H조 2위로 16강에 진출한 TV화면을 캡처한 걸 올리며 “나는 희찬이가 할 줄 알았지"라며 감탄했다.
특히 설현은 황희찬 등번호 77번과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응원하는 모습도 공개했다. 마지막에는 “그대의 눈동자에 건배"라며 16강 진출의 기쁨을 표현했다.
설현과 황희찬은 각각 올해 28살, 27살로 1살차다. 황희찬을 “희찬이"라고 부른 설현.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친분이 있는 관계인지 궁금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설현이 역전골을 넣은 황희찬이 기특해 단순히 “희찬이가 할 줄 알았지"라고 한 것인지, 두 사람이 실제 친분이 있어 설현이 황희찬을 다정하게 부른 것인지 궁금하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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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포르투갈을 상대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3차전을 치러 2대 1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 5분 한국이 히카르두 오르타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하지만 전반 27분 김영권이 골을 넣으며 동점이 됐다. 그리고 후반 21분 교체 투입된 ‘황소’ 황희찬이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의 단독 드리블 후 연결한 패스를 받아 빠른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황희찬은 경기 후 “정확히 20년 전 꿈꿨던 무대다. 20년 후 팀동료, 가족, 국민들과 함께 자랑스러운 순간을 만들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모두 너무 감사하다"고 감격스러운 소감을 밝혔다. /kangsj@osen.co.kr
[사진] 설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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