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처럼 아름다운 사람 보석처럼 아름다운 사람 보석이 아름다운건 그냥 빛나기 때문이 아닙니다 보석이 진정으로 아름다운건 깨어지고 부서지는 아픔을 견디고 자신의 몸을 갈아내는 수많은 인고의 과정을 거쳤기 때문입니다 나는 보석처럼 아름다운 사람을 좋아 합니다 그러한 사람에게 말을 붙여 보면 이야기를 할수록 .. 문학의 정취/감동글 좋은글 2008.03.12
처음의 마음 처음의 마음 가장 잘못된 만남은 생선과 같은 만남이다. 만날수록 비린내가 묻어나오니까. 가장 조심해야 할 만남은 꽃송이같은 만남이다. 피어 있을 때는 환호하다가 시들면 버리니까. 가장 비참한 만남은 건전지와 같은 만남이다. 힘이 있을 때는 간수하고, 힘이 닳아 없어질 때는 버리니까. 가장 시.. 문학의 정취/아름다운글과 詩 2008.03.11
글과 그림 - 하삼두 글과 그림 - 하삼두 상상의 계절 여름에 그린 설경은 너무도 하얘서 차마 밟지 못하고 되돌아가네.... <조용한 바닷가) 누구를 기다리는 것은 아닙니다. 비움의 고요를 그대와 함께 하고 있을 뿐입니다. <매화골> 시련이 꽃을 피웁니다. 조용한 꽃... <찻잔속의 개화> 원동 배냇골 가는 길목 성.. 포토 배경 갤러리/갤러리 2008.03.11
둘이서 걷는 길 둘이서 걷는 길 혼자 먼 길을 가는 나그네라고 생각해본 적 있으십니까. 너무 적적한 일입니다. 그러나 둘이서 먼 길을 간다면 아무리 그 길이 멀다고 할지라도 적적하지 않습니다. 힘들어 지치면 마주보고 모든 것들 하나하나에 마음 주며 길을 갈 수 있습니다. 혼자가 아닌 둘이 마주보.. 문학의 정취/아름다운글과 詩 2008.03.10
남산에 찾아 온 봄소식 남산에 찾아 온 봄소식 ★...9일 오후 서울 남산 야외식물원에는 새봄을 맞이하는 새싹들이 나들이 나온 산책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연합뉴스 ▒▒☞[출처]조선일보 포토 배경 갤러리/배경 이미지 2008.03.10
따뜻한 삶의 이야기 - 용혜원 따뜻한 삶의 이야기 - 용혜원 홀로 있어도 가만히 눈을 감고 있으면 다가오는 그대를 두 팔로 꼭 안아봅니다. 사랑하는 마음을 억누르고만 있을 수 없어서 가슴 시린 그리움을 다 풀어놓고 추억으로 남겨놓아도 좋을 이야기들 하나 둘 만들어 갑니다. 스쳐 지나온 세월의 골목마다 언제나 찾아가면 아.. 문학의 정취/감동글 좋은글 2008.03.10
봄을 기다리는 꽃(아네모네) 봄을 기다리는 꽃(아네모네) 유럽인들은 장미,튤립 다음으로 아네모네 꽃을 좋아합니다. 아네모네를 몇그루 사다가 창문 앞에 놓아보세요. 교만을 떨지 않으면서도 천박하지 않은 꽃이지요. 꽃 말은 '사랑의 괴로움' 이라고 하더군요. 자연상태에서는 꽃이 4∼5월에 피는데, 지름 6∼7cm이고 홑꽃과 여러.. 포토 배경 갤러리/예쁜꽃 이미지 2008.03.09
모든 여자의 꿈은 혼자 여행가는 것이다. 모든 여자의 꿈은 혼자 여행가는 것이다. (Cassigneul Jean Pierre 그림) 모든 여자의 꿈은 혼자 여행가는 것이다.. 여자 홀로 기다란 머리카락을 날리면서 기차에서 내리는 모습은 생각 만 해도 가슴이 저려오는 매력으로 느껴진다. 비행기 창가에 혼자 앉아서 책을 읽으면서 커피를 마시는 여자도 역시 아름.. 포토 배경 갤러리/일러스트 2008.03.09
수선화에게 수선화에게 - 정호승 울지 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다.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눈이 오면 눈길을 걸어가고 비가 오면 빗길을 걸어가라. 갈대숲에서 가슴검은 도요새도 너를 보고 있다. 가끔은 하느님도 외로워서 눈물을 흘리신다. 새들이 나.. 문학의 정취/아름다운글과 詩 2008.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