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미정산금 50억을 기부하면서 그의 미담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승기와 그가 18년간 몸담았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가 정산이라는 쟁점을 두고 한 달째 분쟁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이승기는 데뷔 후 음원 수익을 제대로 정산 받지 못했다며 후크를 상대로 음원 정산 미지급 등을 이유로 전속계약 해지 관련 내용증명을 보냈다. 이승기는 직원이 실수로 보낸 문자를 보고 음원 수익 문제에 대해 뒤늦게 인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후크 측의 반박과 이승기의 재반박이 이어지며 첨예한 대립이 지속됐던 바. 후크는 16일 "알려진 바와 같이 후크는 이승기씨로부터 전속 계약기간 동안의 음원 정산자료 및 해당 정산금의 지급을 요청받은 바 있다. 그에 따라 금주 초까지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