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노력의 대가로 얻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소소함을 놓치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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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여행 연예 2516

"새벽4시 '쾅', 남편이 양복을 입으며.." 우크라 영부인의 전쟁 첫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부인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는 무력 침공으로 우크라이나를 갈라놓을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치명적인 실수”라고 했다. 그는 푸틴 대통령을 ‘폭군’으로 칭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부인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 /젤렌스카 여사 인스타그램 젤렌스카 여사는 8일(현지 시각) 공개된 패션 잡지 보그 우크라이나와의 인터뷰에서 “푸틴은 우리를 분열시키고, 내부 갈등을 유발하려 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겐 불가능한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국민 한 사람이 고문·강간·살해당할 때, 우리는 우크라이나인 전체가 고문·강간·살해당했다고 느낀다”며 “우리는 행동하고, 침략에 저항하고 자유를 지키기 위해 모두 최선..

제주바다 닮은 이정은, 차승원의 절망도 안아줄까(‘우리들의 블루스’)

© 제공: 엔터미디어 [엔터미디어=정덕현] "성질 그 때 터프하고 어쩌다 웃을 때는 따뜻하고 밝고 뽀송뽀송 예뻤지개. 패기도 있고. 그 때 우리 다 그랬지개." 깔깔 웃으며 바닷가에서 뛰놀던 학창시절을 떠올리며 그 때 난 어떤 모습이었냐고 묻는 한수(차승원)에게 은희(이정은)는 그렇게 말한다. 은희의 그 말을 들으며 한수도 그 때 그 시절에 대한 그리움이 가득 묻어난 시선으로 바다를 바라본다. "그치? 가끔 너무 가난이 싫어서 괜히 울컥하긴 했어도 그 때 나 니들하고 놀 때 곧잘 웃기도 했어 그치? 지금처럼 재미없고 퍽퍽한 모습은 아니었어. 그치?" 하지만 이제 40대 후반, 오십 줄을 앞두고 있는 한수는 삶이 재미없고 퍽퍽하다. 빚에 허덕인다. 아내와 딸을 골프 유학을 보낸 기러기 아빠. 프로골퍼로 승..

임영웅 신곡은 '우리들의 블루스'..드라마 손잡고 역대급 컬래버

가수 임영웅이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와 희망을 노래한다. 11일 소속사 물고기뮤직에 따르면 임영웅은 오는 17일 오후 6시 각 음악 사이트를 통해 임영웅의 정규 1집 'IM HERO'(아임 히어로) 수록곡 '우리들의 블루스'를 선공개한다. 임영웅 신곡 '우리들의 블루스'는 발매 하루 전인 16일 '우리들의 블루스' 3회를 통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는 모든 사람들의 달고도 쓴 인생을 응원하는 희망을 이야기하는 드라마로, 공감 매직 노희경 작가와 이병헌과 신민아, 차승원, 이정은, 한지민, 김우빈, 엄정화, 김혜자, 고두심 등 명품 배우들이 함께한다. 믿고 보고 듣는 웰메이드 컬래버레이션으로 시작하는 임영웅 신곡 '우리들의 블루스'는 배우들..

내년초부터 '만 나이' 통일..1~2살 어려지는 국민, 뭣이 바뀌나

인수위, 내년초 적용 공식화.."나이 해석다툼·법분쟁 감소" 일상생활선 세는 나이인데 법률·공문서는 이미 만 나이로 갈등·비용 해소 기대..일각선 "바꾸면 오히려 혼란" 주장도 "일상 영향 커 사회합의 우선..민법 중복성·관습 등 고려"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내년부터 우리 국민들의 나이가 1~2살씩 어려진다. 윤석열 정부가 `한국식 나이`와 `연 나이`를 모두 `만 나이`로 통일하는 방안을 추진하기 때문이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서울 종로구 통의동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인수위 간사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인수위사진기자단) 현행 세 가지 계산 방식은 행정 서비스를 받거나 각종 계약을 체결할 때 혼선이 빚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만 나이로 통일하게 되면 다양한 상황에서 발..

尹김치찌개 먹다 열변..이젠 '김건희 수호자' 된 최송현 언니 [尹의 사람들]

최지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대변인. ‘김치찌개와 ESG(환경·사회적 가치·지배구조 개선) 경영’. 다소 이질적인 두 단어는 최지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수석부대변인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의 첫 만남을 요약하는 단어다. 변호사인 최 부대변인은 지난해 5월 서울 서초동 윤 당선인의 자택에서 그를 만났다. 당시 윤 당선인은 두 달여 전 검찰총장직을 전격 사퇴하고 잠행하며 대선 출마를 고심하던 때였다. 윤 당선인과 최 부대변인 모두를 아는 법조인 선배의 손에 이끌려 그 자리에 참석한 최 부대변인은 윤 당선인이 손수 만들어 내놓은 김치찌개를 대접받았다고 한다. 이제는 유명해진 ‘윤석열표 김치찌개’를 음미할 찰나 식사 자리는 갑자기 진지한 세미나 자리로 바뀌었다고 한다. 국가 경제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쏟아내던 윤 ..

법흥사터 초석에 앉은 文 부부..불교박물관장 "참담하다"

기사내용 요약 성공 스님 "문화재청장 가만히 있었다는 건 이해할 수 없어"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5일 서울 종로구 삼청안내소 출입구를 통과해 법흥사터에 도착, 김현모 문화재청장과 대화를 하고 있다. 2022.04.05.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청와대 뒤편 서울 북악산 남측 탐방로 개방을 기념한 산행을 하면서 법흥사터 연화문 초석을 깔고 앉은 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현장에 있던 문화재청장은 문 대통령 부부와 함께 산행을 했으나, 이를 제지하지 않았다. 불교계 언론인 법보신문은 6일 '대웅전 초석 깔고 앉은 문 대통령 부부···"청와대 문화유산 인식 수준 참담"'이라는 제..

조민 입학취소에 김건희씨 논문 표절은? .. 국민대 "계속 검토 중"

재조사위 조사 뒤 연구윤리위 검토 중 검토기간 제한 없어.. 미적댄다는 의심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배우자 김건희씨가 지난해 12월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허위경력 의혹 등에 대한 입장문 발표를 하고 있다. 이한호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입학 취소 결정이 내려지면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배우자인 김건희씨에 대한 국민대학교의 논문 표절 조사 결과에도 관심이 쏠린다. 논문 표절 여부는 곧 공개적으로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되는 김씨의 향후 행보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민감한 사안이라 더 주목받는다. 6일 교육부와 국민대에 따르면 국민대 재조사위원회는 김씨의 박사학위 논문 1편과 학술지 논문 3편에 대한 표절 여부 조사를 마치고 결과를 학교 연구윤리위원..

조선일보청주 청남대에 ‘대한민국 임시정부기념관’ 11일 개관

© 3b1a5afb-1da2-416b-8bd7-b3c3e8b1fff6 옛 대통령 별장인 충북 청주 청남대에 ‘대한민국 임시정부기념관’이 들어선다. 충북도는 오는 11일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에 맞춰 청남대에 대한민국 임시정부기념관을 개관한다고 3일 밝혔다.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지어진 기념관에는 임시정부 수립 및 활동과 관련된 각종 유물·기록 등이 전시된다. 2층 전시실 옆에는 북카페도 조성된다. 대청호와 어우러진 청남대의 수려한 자연을 감상하며 독립운동 관련 서적을 열람할 수 있다. 지하 1층 체험전시실에서는 ‘독립운동가 구하기’ 등의 체험 활동을 할 수 있고, 임시정부 행정수반을 지낸 8인과 관련된 영상도 볼 수 있다. 기념관 주변에는 임시정부 초대 대통령을 지낸 우남 이승만, 백범 김구 등 임시..

김정숙 '옷값 논란' 수사 착수…靑 비공개 등 '난항' 예상

문재인 대통령 2018년 프랑스 국빈방문 당시 김정숙 여사가 입었던 샤넬 한글 재킷이 30일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전시돼 있다(왼쪽 사진). 오른쪽 사진은 지난 2018년 10월 15일 김정숙 여사가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부인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와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으로 입장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전체 화면 1/1 슬라이드 © 제공: 노컷뉴스 문재인 대통령 2018년 프랑스 국빈방문 당시 김정숙 여사가 입었던 샤넬 한글 재킷이 30일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전시돼 있다(왼쪽 사진). 오른쪽 사진은 지난 2018년 10월 15일 김정숙 여사가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부인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와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으로 입장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문재..

김건희 공개 행보 임박? “너무 귀여워” 경찰 폭발물 탐지견과 ‘찰칵’

© 제공: 세계일보 서울 서초구 서초동 자택 앞에서 목격된 김건희 여사. 연합뉴스(독자 제공)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조만간 공개 행보에 나설 것이란 보도가 나왔다. 연합뉴스는 4일 김 여사의 ‘집앞 목격담’과 함께 김 여사가 윤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 전 공익활동 등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김 여사가) 대통령 배우자로서 우리 사회에 기여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공개 활동을 하게 된다면 거기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대선 기간에도 이렇다 할 공개행보를 보이지 않았던 김 여사는 오는 5월10일 대통령 취임식에는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주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은 지난달 23일 기자회견에서 김 여사의 취임식 참석 여부 질문을 받고 “대통령 부인이 참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