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부인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는 무력 침공으로 우크라이나를 갈라놓을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치명적인 실수”라고 했다. 그는 푸틴 대통령을 ‘폭군’으로 칭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부인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 /젤렌스카 여사 인스타그램 젤렌스카 여사는 8일(현지 시각) 공개된 패션 잡지 보그 우크라이나와의 인터뷰에서 “푸틴은 우리를 분열시키고, 내부 갈등을 유발하려 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겐 불가능한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국민 한 사람이 고문·강간·살해당할 때, 우리는 우크라이나인 전체가 고문·강간·살해당했다고 느낀다”며 “우리는 행동하고, 침략에 저항하고 자유를 지키기 위해 모두 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