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부인 김건희 여사가 미술관 전시회 관람에 이어 유기견 입양 행사에 참석했다. 대선 기간 학·경력 위조 등 의혹 속에 공개 활동을 자제해 온 김 여사가 오는 10일 윤 당선인 취임식을 앞두고 동물·문화 영역을 중심으로 외부 활동을 재개하는 모습이다. © 제공: 세계일보김건희 여사 SNS 캡쳐 1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여사는 지난 30일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유기견 거리 입양제’에 참석했다. 검은 티셔츠에 청바지, 안경을 착용한 김 여사는 약 30분간 머물며 유기견들을 안고 사진 촬영을 했다. 김 여사는 행사를 주최한 유기동물 구조단체 ‘다온 레스큐’를 오랜 기간 후원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와 윤 당선인이 키우는 반려견 ‘나래’도 이 단체를 통해 입양했다고 한다. 두 사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