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노력의 대가로 얻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소소함을 놓치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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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 건강 상식/건강 의학 1487

양파 섞은 '이 양념' 먹었더니… 유방암 위험 67% 뚝

양파 섞은 '이 양념' 먹었더니… 유방암 위험 67% 뚝© 제공: 헬스조선 유방암은 5년 생존율이 90%를 넘을 정도로 비교적 완치가 잘 되는 암에 속한다. 하지만, 이후 재발할 우려가 있고 말기에 발견하면 역시 예후가 안 좋기 때문에 예방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하는 게 좋다. 유방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을 알아본다. ◇잡곡밥서울대의대 연구팀이 여성 9만3306명의 식이패턴, 잡곡밥 섭취 여부, 유방암 발생 사이 연관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흰 쌀밥을 많이 먹고 잡곡밥을 적게 먹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유방암 발생 위험이 35% 더 높았고, 흰 쌀밥 식사패턴이 잦을수록 유방암 발생 위험이 높아졌다. 또한 50세 미만 여성은 하루에 3회 이상 잡곡밥을 섭취하는 경우, 잡곡밥을 하루 1회 이하..

‘살 덜 찌는 고기’라 했는데… 생각보다 열량 높은 ‘이것’

‘살 덜 찌는 고기’라 했는데… 생각보다 열량 높은 ‘이것’© 제공: 헬스조선 다이어트할 때 고기가 당기면 소고기나 돼지고기 대신 생선을 먹으라는 말이 있다. 생선의 지방 함량이 비교적 낮다는 이유에서인데, 생선도 잘못 먹으면 생각보다 열량이 많으니 주의해야 한다. 생선 중에서도 기름기가 많은 고등어, 정어리는 열량이 생각보다 많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에 의하면, 생선 한 토막 정도(100g)를 기준으로 고등어는 246kcal, 정어리는 232kcal, 갈치는 149kcal, 참다랑어는 132kcal, 멸치는 127kcal, 연어는 106kcal, 전어는 107kcal, 대구는 86kcal, 명태는 80kcal, 아귀는 63kcal다. 양념하거나 기름에 튀겨 먹는다면 당연히 이보다 ..

달걀, 씻어서 보관 vs 그대로 보관… 건강에 더 좋은 건?

달걀, 씻어서 보관 vs 그대로 보관… 건강에 더 좋은 건?© 제공: 헬스조선 달걀을 냉장 보관할 때 냉장고 문 안쪽에 두는 사람이 많다. 냉장고에 넣기 전에 물로 겉면을 씻기도 한다. 가장 좋은 달걀 보관 방법은 무엇일까? ◇문 말고 안쪽에 보관해야 해달걀을 냉장 보관할 때는 냉장고 안 위치가 중요하다. 달걀을 냉장고 문에 보관하는 사람이 많지만, 냉장고 안쪽에 보관하는 게 달걀의 신선도 유지에 도움이 된다. 냉장고 문 안쪽은 냉각기와 거리가 멀고, 열면서 실외 공기와 가장 많이 접촉해 온도가 가장 높은 곳이다. 설정 온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표준 설정 온도인 3~4도로 설정했을 때, 문 쪽은 6~9도까지 올라간다. 그런데, 달걀은 온도에 민감해서 중심부 온도가 상승하면 품질이 떨어지고, 살모넬라균 같은..

치매처럼 보이는 8가지

비타민B12결핍증 외 우울증 요로감염 갑상샘병 당뇨병 전정장애...인지기능에 영향 얼핏 보면 치매 초기 증상처럼 보이지만 잘 살펴보면 그렇지 않은 경우가 뜻밖에 많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얼핏 보면 치매 초기 증상처럼 보이지만 잘 살펴보면 그렇지 않은 경우가 뜻밖에 많다. 정신이 혼란스럽고 쉽게 잘 잊어버리는 증상을 모두 치매의 초기 증상으로 단정해선 안 된다. 뇌 변화로 생기는 알츠하이머병 등 치매는 기억력·사고력 등 인지기능의 저하 및 상실을 가져온다. 하지만 뇌졸중, 파킨슨병 등으로도 기억력이 손상될 수 있다. 혈액 검사, 뇌 영상촬영, 신경학적 검사 등으로 치매 여부를 가릴 필요가 있다. 미국 건강의학매체 '웹엠디(WebMD)'가 '치매와 비슷한 증상을 일으킬 수 있는 뜻밖의 복병 8가지'를 ..

하루 한 잔 블랙커피 마셨더니…간에 ‘이런’ 놀라운 변화가?

블랙커피를 마시면 간 섬유증을 예방하는 등 간 건강에 도움이 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코메디닷컴 찌뿌둥할 때 커피를 마시면 기운이 난다. 커피는 당뇨를 막고 심장병 위험을 낮춘다. 커피는 또 간에 좋다. 술과는 반대로 간을 손상으로부터 보호한다. 단, 커피가 주는 이득을 고스란히 챙기려면 설탕과 크림은 빼고 마셔야 한다. 커피는 간에 구체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까. 미국 건강·영양 매체 ‘잇디스닷컴(EatThis, NotThat)’ 등의 자료를 토대로 커피가 간에 주는 이점에 대해 정리했다. 간 섬유증 예방=네덜란드 로테르담에라스무스대 연구팀에 따르면 정기적으로 커피를 마시는 이들은 간 섬유증에 걸릴 확률이 낮았다. 간 섬유증이란 간에 흉터 조직이 축적되는, 즉 간이 딱딱해지는 현상. 다행..

주방서 ‘이 도마’ 사용? 당장 버려라!…칼질 할수록 몸이 위험

플라스틱으로 만든 이 도마가 몸으로 유입되는 미세플라스틱 입자의 주범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코메디닷컴 식당에서 요리하는 주방을 보면 하얀색, 파란색, 녹색 등의 플라스틱 도마를 사용하고 있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한다. 가정에서도 플라스틱 도마를 사용하는 세대가 많다. 그런데 플라스틱으로 만든 이 도마가 몸으로 유입되는 미세플라스틱 입자의 주범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환경 과학 및 기술(Environmental Science & Technology)에 ‘Cutting Boards: An Overlooked Source of Microplastics in Human Food?’라는 제목으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플라스틱 도마가 음식에 미세 플라스틱을 방..

샐러드 먹을 때 ‘이 드레싱’ 뿌리면… 칼로리 폭탄이라고?

샐러드 먹을 때 ‘이 드레싱’ 뿌리면… 칼로리 폭탄이라고?© 제공: 헬스조선 다이어트를 하면 샐러드를 자주 먹게 된다. 열량 낮은 생채소를 먹으면 살 찌는 것을 막을 수 있고, 비타민과 미네랄도 풍부하기 때문이다. 이때 드레싱을 첨가해 샐러드를 먹을 때가 많은데, 샐러드드레싱은 열량이 높아 많이 뿌리면 오히려 살찔 위험이 있다. ◇마요네즈·오일 기반 드레싱 주의시저 드레싱, 사우전드 아일랜드 드레싱은 대표적인 마요네즈 기반 샐러드드레싱이다. 이 두 드레싱은 100g당 열량이 각각 370kcal, 400kcal에 달한다. 샐러드의 양에 따라 다르겠지만 샐러드 한 접시에 50g 정도 드레싱을 먹는다면, 이미 밥 한 공기인 약 300kcal보다 많은 열량을 섭취하는 셈이다. 게다가 마요네즈에는 나트륨도 많이 ..

소화불량 심하다면 '이 자세'로 자세요

신체 구조 상 왼쪽으로 누워 자면 소화불량이 일어날 가능성이 낮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연말, 연초에는 연이은 약속과 과식으로 속이 불편한 사람이 많다. 특히, 겨울에는 낮은 기온에 의해 소화불량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어나는데, 이를 개선하려면 평소 자세가 중요하다. 소화불량 완화에 좋은 자세와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본다. ◇왼쪽으로 누워 자는 게 도움 왼쪽으로 누워 자는 것이 역류성 식도염 예방과 소화 촉진에 도움이 된다. 역류성 식도염이란 위의 내용물이나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여 발생하는 식도의 염증으 말한다. 위는 왼쪽으로 볼록 튀어나왔다. 왼쪽 몸통을 아래로 해야 위 안에 남아있는 음식물이 넓은 위장 주머니 쪽에 안정적으로 위치하게 된다. 이로 인해 수면 중 음식물이 식도로 역류할 위험이 줄어드는 것이..

소화불량 달고 산다면… 추천 식품 4가지

위 건강이 좋지 않거나 소화불량이 잦을 경우 매실, 키위, 양배추와 같은 식품을 먹는 것이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위 건강을 위해서는 평소 식습관 개선이 필요하다.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은 물론, 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을 챙겨먹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위가 약한 편이거나 소화불량이 자주 생기는 사람일수록 식단 관리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위 건강에 좋은 식품 4가지를 소개한다. 매실 매실은 대표적인 위 건강 식품 중 하나다. 매실의 신맛을 내는 ‘유기산’은 위액 분비를 정상화시키며, 매실에 풍부한 피크르산 성분은 항균작용을 통해 위장의 유해균을 죽이고 식중독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다만 매실에는 ‘아마그달린’이라는 독성 성분이 있기 때문에, 생으로 먹지 말고, 즙이나 차,..

자꾸만 콕콕 쑤시는 위, 정체는?

실제론 아무 병도 없는데 콕콕 쑤시는 속 쓰림 증상이 생기는 경우가 훨씬 많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위가 콕콕 쑤시고, 쓰려요” 소화기 내과를 찾는 환자들이 가장 많이 호소하는 증상 중 하나다. 여러 요인이 있지만 대개 위산이 위 점막에 닿아서 생긴다. 정상 상태라면 위 점액이 점막을 감싸고 있어 위산이 점막에 닿지 않는데, 점액이 감소하거나 위산분비가 증가하면 위산이 점막에 닿아 속 쓰림을 느끼게 된다. 증상이 개선되지 않으면 위염이나, 웨궤양, 심지어 위암을 의심하곤 한다. 그러나 실제론 아무 병도 없는데 콕콕 쑤시는 속 쓰림 증상이 생기는 경우가 훨씬 많다. 실제로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연구팀이 속 쓰림을 호소하는 외래 환자 200명을 조사한 결과, 비(非) 궤양성 소화불량증 환자가 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