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노력의 대가로 얻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소소함을 놓치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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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 건강 상식/건강 의학 1486

아침엔 요구르트+견과류? ‘이 음식’ 넣었더니 몸의 변화가?

브로콜리는 요구르트에 찍어 먹거나 견과류 등과 함께 먹으면 식감을 높이고 건강효과도 좋아진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코메디닷컴 아침에 요구르트를 먹는 사람이 늘고 있다. 우유를 먹으면 속이 불편한 사람도 단백질, 칼슘을 보충하면서 소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유산균의 영향 때문이다. 요구르트와 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은 무엇일까? 견과류가 꼽히지만 브로콜리 등 채소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요구르트 먹기 전 물부터 마셔야… 왜? 아침 공복에 요구르트부터 먹는 것은 피해야 한다. 요구르트의 유산균은 위산에 약하기 때문에 공복에 먹으면 건강효과가 적어진다. 미지근한 물을 마셔 위산을 씻어낸 후 먹는 것이 좋다. 물 한 잔은 축 처진 신진대사를 끌어 올리고 수분 부족으로 끈끈해진 혈액을 정상 ..

과도한 ‘건강염려증’, 사망 부른다… 왜?

과도한 ‘건강염려증’, 사망 부른다… 왜?© 제공: 헬스조선 과도한 건강염려증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사망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건강염려증은 건강에 지나치게 집착하며 실제로 별다른 질환이 없음에도 자신이 심각한 병에 걸렸다고 생각하는 일종의 심리적 장애다. 건강 불안 장애라고도 불리며, 신체 징후에 대한 극단적인 해석을 동반하며, 반복적이고 과도한 확인과 예민한 반응, 불안, 공포, 우울감 등을 느낀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에서 1997~2020년에 건강염려증을 진단 받은 4129명과 인구통계학적으로 일치하는 정상인 4만1290명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건강염려증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84% 더 높았다. 사망 위험은 모든 ..

소변 본 후 ‘이것’ 안 하면… 세균, 입으로 들어온다

소변 본 후 ‘이것’ 안 하면… 세균, 입으로 들어온다© 제공: 헬스조선 의외로 많은 사람이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손을 씻지 않는다. 볼일을 볼 대 자신에게 소변 등이 튀지 않았다고 생각하거나, 귀찮다는 이유에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한 공중화장실 관찰조사(3217명) 및 설문조사(1578명) 결과 손 씻기 실천율은 전년(66.2%) 대비 증가했으나 여전히 71.1%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볼일을 보고 손을 씻지 않을 경우 각종 병원성 세균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 그 위험성에 대해 알아본다. ◇문고리, 변기 뚜껑, 변기 레버… 세균의 온상화장실 문고리, 변기 뚜껑, 변기 레버에는 병원성 세균이 많이 존재한다. 또 자기도 모르게 소변이나 대변이 손에 묻어있을 수 있다. 특..

“혈관 막혀도 몰랐네”… 고지혈증 잡는 식습관은?

현미 등 통곡물, 콩 등을 꾸준히 먹으면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 예방-완화에 도움이 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코메디닷컴 우리나라에서 사망 원인 1위는 어떤 병일까? 심뇌혈관질환을 지목하는 견해가 많다. 통계청 등의 사망 원인 통계에는 암이 사망 원인 1위지만, 이는 위암 대장암 등 수많은 암이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비슷한 특성을 가진 질환으로 분류할 때는 심뇌혈관질환이 사망 원인 1위라고 볼 수 있다. 협심증, 심근경색증과 같은 심장병과 뇌경색, 뇌출혈과 같은 뇌혈관질환으로 구성된다. 대수롭지 않은 고지혈증?… 심뇌혈관질환의 출발점 건강 검진에서 핏속의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지나치게 늘어난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 판정을 받는 경우가 있다. 흔하다고 가볍게 여기면 안 된다. 죽상경화증-동..

다음날 먹으면 ‘탈’ 난다는 ‘의외의’ 식품

다음날 먹으면 ‘탈’ 난다는 ‘의외의’ 식품© 제공: 헬스조선 상한 음식을 섭취하면 구토, 설사 등 식중독 반응이 나타나는 등 건강에 해롭다. 부패하기 쉬운 식품은 섭취 기한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보도된 1~2일 내로 상하기 쉬운 식품에 대해 알아본다. ◇껍질 벗긴 삶은 달걀 껍질을 벗긴 삶은 달걀은 리스테리아균 번식 위험이 높아 24시간 내로 섭취해야 한다. 리스테리아균은 식중독균 중 하나로, 감염되면 두통, 근육통,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달걀 껍질은 세균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데, 껍질이 제거되면 달걀의 미세한 구멍을 통해 리스테리아균이 침투할 위험이 커진다. 미국 농무부(USDA)에서는 삶은 달걀을 얼음물에서 빠르게 식힌 뒤, 2시간 이내에 냉장 보관할 것을 ..

심장질환 가족력 있다면… ‘이 음식’이 예방에 도움

심장질환 가족력 있다면… ‘이 음식’이 예방에 도움© 제공: 헬스조선 심장질환 가족력이 있는 사람들은 고등어, 연어, 청어 등 기름진 생선을 더 많이 먹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연구팀은 오메가3 지방산이 심장질환 가족력이 있는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4만 명 이상의 사람들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해 각 개인의 가족력을 분석했다. 또한 혈액과 조직의 오메가3 지방산 수치를 측정해 분석했다. 이들 중 약 8000명에게서 불안정 협심증, 심장 마비, 심장 마비 및 뇌졸중과 같은 심장 문제가 나타났다. 연구 결과, 오메가3 지방산이 심장질환의 전반적인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장질환 가족력이 있고 오메가3 지방..

'얼려 먹으면' 건강에 더 좋은 식품 4가지

'얼려 먹으면' 건강에 더 좋은 식품 4가지© 제공: 헬스조선 일반적으로 음식은 냉장 보관을 해야 신선함이 오래간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얼려 먹었을 때 영양소가 더 풍부해지는 식품도 있다. 냉동 보관하면 더 좋은 의외의 식품 4가지를 소개한다. ◇두부두부를 얼려 먹으면 단백질 농도가 높아져 적은 열량에도 충분한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두부처럼 수분이 많은 식품을 얼리면 수분은 빠져나가지만, 단백질 같은 영양소는 입자가 커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응축되기 때문이다. 실제 생두부의 단백질 함량은 100g당 7.8g인데, 얼린 두부는 100g당 50.2g으로 생두부보다 6배 이상 단백질 함량이 높다. 얼린 두부를 요리에 이용할 때는 상온에서 녹이거나 전자레인지에 3~5분 돌리면 된다. ◇블루베리블루베리를 얼리..

"추운 겨울 몸 녹인다고 짬뽕 국물 들이켰다간…" 경고

이지현 기자의 생생헬스 고혈압 증상과 치료법 강추위에 혈압 오르는 12월 고혈압 환자는 짬뽕·찌개 피하세요 추워지면 혈관 수축해 혈압 상승 작년 12월 367만명 고혈압 진료 짠 음식 섭취하면 혈압 높아져 피할 수 없다면 국물 덜 먹어야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추운 겨울 중국집을 찾아 몸을 녹일 겸 먹기 좋은 국민 음식 ‘짬뽕’. 짬뽕은 100g당 나트륨 함량이 400㎎에 이르는 고나트륨 음식이다. 한국인의 소울푸드 김치찌개, 겨울이면 생각나는 어묵탕도 마찬가지다.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1000g 정도인 짬뽕 한 그릇을 완전히 비우면 4000㎎의 나트륨을 섭취하게 된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나트륨 적정 섭취량은 식품 100g당 120㎎ 미만이다. 하루 권장량은 2000㎎이다. 짬뽕 한 ..

들깨 가루+채소 먹었더니, 맛-염증-혈관에 변화가?

각종 채소에 들깨 소스를 끼얹어 먹으면 맛 좋은 건강식이 될 수 있다.[사진=국립농업과학원]© 제공: 코메디닷컴 요즘 주목받는 식품이 들깨다. 혈액-혈관에 좋은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한 들기름과 무기질과 비타민이 많은 깻잎은 건강 효과가 매우 높다. 특히 들깨 가루는 국, 나물, 죽 외에도 크림 파스타, 드레싱, 라떼 등 다양한 음식·음료에도 이용된다. 채소에 들깨 가루를 넣으면 어떤 변화가 있을까? 요즘 들깨가 좋은 이유… 혈액 순환 촉진, 감기 예방–완화에 기여 들깨는 요즘 더욱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국립농업과학원에 따르면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땀의 분비에 도움을 줘 감기 예방과 완화에 기여한다. 기침 증상도 줄여주고 가래를 삭혀줘 기관지염, 천식 등 호흡기 질환 예방-완화에 도움이 된다. 철분과..

모닝커피가 부르는 독… 피하려면 ‘이때’ 마셔야

모닝커피가 부르는 독… 피하려면 ‘이때’ 마셔야© 제공: 헬스조선 매일 아침 빈속에 커피 한 잔을 마시는 사람이 많다. 잠을 깨고 정신을 맑게 하기 위함인데, 일어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마시는 모닝커피는 우리 몸에 독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소화기관 자극빈속에 커피를 마시면 소화기관에 좋지 않다. 카페인과 지방산 등 커피의 여러 자극 물질이 위 점막을 공격해 ▲위염 ▲위궤양 ▲과민성 대장질환 등 위장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공복 상태에서는 위산이 많이 분비되는데, 커피의 카페인이나 라떼에 든 우유 속 칼슘은 위산 분비를 더욱 촉진한다. 또한, 카페인이 하부식도괄약근을 자극해 위산과 음식물이 역류할 위험도 커진다. 이 같은 증상이 악화되면 역류성식도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소화장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