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노력의 대가로 얻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소소함을 놓치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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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란지교(芝蘭之交) 자세히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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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천국 일본 북해도

◈꽃의천국 일본 북해도◈ 일본 홋카이도(北海道)도 눈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정중앙에 위치한 후라노는 매년 여름이면 라벤더(Lavender)천국으로 변신한다. 지리상으로 홋카이도의 중심에 위치, 배꼽의 마을이라는 별칭이 따라다니는 후라노. 방위에 따라 크게 카미(上), 나카(中), 미나미(南)로 나뉘어지는 후라노는 우선 무려 20여 년 동안 TV에서 방영되었던 드라마 "북쪽의 나라에서(北の國から)"의 로케지로 유명하며, 라벤더의 최대 산지로 매해 여름마다 수백만의 일본인들과 세계관광객이 즐겨 찾는 관광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비에이(美瑛)는 아사히카와(旭川)와 후라노(富良野)시 사이에 자리잡은 작은 마을로써 아름다운 자연과 전원의 목가생활을 떠올리게 만드는 풍경으로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

오색찬란 단풍 속 하늘 찌를 듯 솟은 '한국의 장자제'

강원도 동해·강릉의 새롭고 희귀한 비경 강원도 동해시 무릉계곡 ‘베틀바위전망대’에서 본 장엄한 베틀바위. 빨갛고 노랗게 물든 단풍에 싸여 삐죽 솟은 암봉이 아침 햇빛을 받아 황금빛을 띠고 있다. 강원도 영동 지방의 대표 도시 강릉시와 그 바로 아래 동해시에 올해 새롭고 희귀한 볼거리가 생겼다. 먼저 동해시. 삼화동 무릉계곡(명승 37호)에 베틀바위와 두타산성을 잇는 ‘베틀바위 산성길’이 지난 8월 부분 개방했다. 무릉계곡관리사무소~박달계곡 등산로 총 4.7㎞ 가운데 무릉계곡관리사무소~두타산성 입구 2.7㎞ 구간이다. 무릉계곡관리사무소를 지나 다리를 건너면 바로 베틀바위로 가는 길이다. 입구에 큼지막한 ‘베틀바위 산성길’ 표지판이 서 있다. 베틀바위전망대까지 1.5㎞, 편도 1시간으로 안내돼 있다. 새로 ..

그윽한 가을 국화 향기를 찾아서

그윽한 가을 국화 향기를 찾아서 부산 초읍 어린이 대공원에서 / (photo by 모모수계) 국화(菊花)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로 중국, 일본이 원산 2,000여 종이 넘는 품종들이 재배되고 있으나 계속 새로운 품종들을 만들어 정확하게 알수없다. 꽃은 가을에 무리지어 피며 꽃색은 품종에 따라 노란색·흰색·주황색 등 다양하며 크기에 따라서 대국·중국·소국으로 구분한다. 꽃의 지름이 18㎝가 넘는 대국(大菊), 지름이 9~18㎝ 정도인 중국(中菊), 지름이 9㎝가 채 안되는 소국(小菊)으로 나눈다. 꽃은 가을에 두상꽃차례로 무리져 한 송이 꽃처럼 피나, 꽃이 피는 시기는 품종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동양에서는 예로부터 사군자의 하나로 귀한 대접을 받아왔다. 꽃을 말린 것을 베개 속에 넣으면 두통에 ..

여름과 겨울 풍경

- 여름과 겨울 풍경 - ▼ Hamnoy (노르웨이) ▼ 블레드 호수 (슬로베니아) ▼ 시라가와고 마을 (일본) ▼ 와나카 호수 (Wanaka lake, 뉴질랜드) ▼ 요세미티 국립공원 (미국) ▼ Natadera Temple (일본, Komatsu) ▼ Landwasser Viaduct (스위스) ▼ 센트럴파크 Conservatory Garden의 pagola (미국 뉴욕) ▼ 빌뉴스 (리투아니아) ▼ Johannapark (독일 라이프지히) ▼ Kirkjufell Pool (아이슬란드) ▼ Mount Radhost (체코) ▼ Reine (노르웨이) ▼ 센트럴파크 (뉴욕) ▼ Gasadalur (페로 제도) ▼ Bryce Canyon's Bridge (미국 유타주) ▼ Hallstatt (오스트리아)..

그윽한 아름다운 가을 야생화

그윽한 아름다운 가을 야생화 부산 백양산 자락에서 / (photo by 모모수계) 미역취 이고들빼기 개여뀌 골등골나물 꽃향유 녹차꽃 혼자서 ㅡ 나 태주 무리지어 피어 있는 꽃보다 두 셋이서 피어 있는 꽃이 도란도란 더 의초로울 때 있다 두 셋이서 피어 있는 꽃보다 오직 혼자서 피어있는 꽃이 더 당당하고 아름다울 때 있다 너 오늘 혼자 외롭게 꽃으로 서 있음을 너무 힘들어 하지 말아라. 오늘의 명언 꽃을 좋아하는 사람은 그 꽃을 꺾지만 꽃을 사랑하는 사람은 그 꽃에 물을 준다.

그냥 그리운 사람이 있습니다 ..

그냥 그리운 사람이 있습니다 .. 언덕 신유진 가끔씩은 꿈인가 싶도록 보고 싶다가 눈물방울 굴리게 너무 보고 싶고 편안해 참 좋았는데 참 많이 정들었는데 떠올리게 되면 창가를 좋아할 것 같은 사람 봄 햇살처럼 어느 날 포근히 다가온 사람이 있습니다 마음에 있는 사람 마음에 오래 살았으면 좋겠다 하는 사람 그냥 그리운 사람이 있습니다.

채워지지 않는 사랑의 우물

채워지지 않는 사랑의 우물 慕恩 최춘자 숨죽여 피어나는 밤의 꽃들을 보라 사무치는 그리움으로 떨고 있다 마음으로 못다 내놓은 사모의 심정을 어이 다 풀을까 깊고 아득한 내 사랑도 사랑 찾는 애처러움에 흔들거리고 밤하늘의 별들도 슬퍼 잔설처럼 얼룩지게 스멀거린다 사랑이란 기쁨으로도 표기할 수 없는 가슴 깊은 곳의 숨바꼭질인가 채워도 채워도 채워지지않는 사랑의 우물에 눈물로 범람한다 아! 가여운 내 사랑이여! 고난하고 우울한 세월의 강을 건너면 우리에게 곱고 살뜰한 날이 찾아올까? 애절한 그리움 속에 살다 보면 그런 날이 올까.

가을 풍요로움의 상징 감나무

가을 풍요로움의 상징 감나무 부산 화명수목원/산성마을에서 / (photo by 모모수계) 홍시 / 나훈아 생각이 난다 홍시가 열리면 울 엄마가 생각이 난다 자장가 대신 젖가슴을 내주던 울 엄마가 생각이 난다 눈이 오면 눈맞을 세라 비가 오면 비젖을 세라 험한 세상 넘어질 세라 사랑 땜에 울먹일 세라 그리워진다 홍시가 열리면 울 엄마가 그리워진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도 않겠다던 울 엄마가 그리워진다 생각이 난다 홍시가 열리면 울 엄마가 생각이 난다 회초리 치고 돌아 앉아 우시던 울 엄마가 생각이 난다 바람 불면 감기들 세라 안먹어서 약해 질 세라 힘든 세상 뒤쳐질 세라 사랑 땜에 아파 할 세라 그리워진다 홍시가 열리면 울 엄마가 그리워진다 생각만 해도 눈물이 핑도는 울 엄마가 그리워진다 생각만 해도 가슴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