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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올림픽 여자 양궁 금메달 획득

정부혜 2008. 8. 10. 19:48

[OSEN=베이징, 올림픽취재반] 여자양궁단체전에서 한국은 중국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6연패에 성공했다.

10일 베이징 올림픽 그린양궁장에서 열린 박성현(25.전북도청), 윤옥희(23.예천군청), 주현정(26.현대모비스)이 출전한

여자 양궁 단체전 결승전서 224점(240점 만점)으로 215점을 기록한 개최국 중국을 꺾고 한국의 세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동시에 올림픽 6연패에 성공했다.

바람이 많이 불고 빗방울도 내리면서 다소 늦게 시작한 결승전서 한국 선수들은 중국관중들의 일방적인 방해 응원속에서도

침착하게 10점에 화살을 꽂으며 여유롭게 중국을 따돌렸다.

지난 아테네 대회에서 1점차로 간신히 꺾었던 중국이었지만 이 날 만큼은 박성현의 10(텐) 행진에 한국은 중국을 손쉽게 따도렸다.

한국은 지난 9일 열린 여자 양궁 랭킹라운드에서 2004점(2160점 만점)으로 1위로 통과한 바 있다. 단체전 2004점은 한국이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 작성한 종전 올림픽기록(1994점)보다 10점이나 앞선 것이다.

10일에는 16강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한국은 8강서 231점으로 세계기록(종전 228점)을 갈아치우며 4강에 진출했고 4강서

프랑스마저 가볍게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한 바 있다.

한편 동메달은 프랑스에 돌아갔다.
< 사진 > 윤옥희-주현정-박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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