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 대화]"불교는 물론, 국민 통합 노력할 것"

[국민과 대화]"불교는 물론, 국민 통합 노력할 것"

아이뉴스24 | 기사입력 2008.09.09 23:39 | 최종수정 2008.09.10 00:17

< 아이뉴스24 >
이명박 대통령은 최근 '만찬 정치'로 자기 사람만 챙긴다는 지적에 대해 "국민 통합을 위해 불교는 물론 여러 사람들에게 통합 얘기를 많이 듣고 있다"며 "국민 통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그렇게 보이지 않는다면 제 불찰"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국민과의 대화' 비전 분야 패널의 질문에 "선거에 당선되고 6개월 동안 못 만나는 사람을 초청할 수 있다"며 "알려진 것은 그런 쪽만 만난다고 알려졌지만 다양한 사람을 만났고 당에서도 많은 사람의 좋은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통합 얘기를 많이 듣고 있는데 오늘 오전 종교편향에 대해서는 확고하게 방침을 얘기했다"며 "청와대 불자 회장인 사회수석이 종정 큰 스님을 만났더니 국민 통합이 국가 발전의 원동력이고 국민을 통합하는데 노력해달라는 좋은 말씀을 들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국민 통합을 위해 불교는 물론, 종교 사회단체를 모두 포함하겠다"며 "그렇게 보이지 않았다면 제 불찰이고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일기자 comj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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