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노력의 대가로 얻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소소함을 놓치지 않는 것이다

행복은 노력의 대가로 얻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소소함을 놓치지 않는 것이다

지란지교(芝蘭之交) 자세히보기

뉴스 여행 연예 2511

[속보] 법원 "조민 부산대 의전원 입학취소 정당"…청구 기각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입학 취소가 정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속보] 법원© MoneyToday 부산지법 행정1부(부장판사 금덕희)는 이날 조씨가 부산대의 의전원 입학 취소 처분에 불복해 낸 소송을 기각했다. 1심 재판부가 부산대의 조씨에 대한 입학 취소가 정당하다는 판결이 내린 것이다. 조씨와 변호인단은 이날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다. 부산대는 지난해 1월 대법원에서 조씨의 모친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조씨 관련 '7대 스펙'이 허위라는 판결이 확정되자 신입생 모집요강에 명시된 '허위 서류 제출시 입학 취소' 조항을 근거로 조씨의 입학 취소를 결정했다. 조씨는 같은 해 4월 동양대 총장 표창장 등 허위 스펙이 합격 당락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며 입학 ..

진주 남강 '물빛나루쉼터', 국내 넘어 세계서 인정받다

저녁 무렵 경남 진주 남강변에서 바라본 ‘빛의 루: 물빛나루쉼터’의 모습. 노경 작가 제공 경남 진주의 남강에 어둠이 내려앉으면 잔잔히 흐르는 강물 속에 ‘21세기 촉석루’가 빛을 밝힌다. 올 3월 남강 산책로에 지어진 ‘빛의 루: 물빛나루쉼터’는 콘크리트 기단으로 건물 하단이 지층에서 떨어져 있다. 멀리서 보면 강물 위에 떠 있는 누각(樓閣) 같다. 오목하게 휘어진 지붕은 촉석루의 곡선을 닮았다. 유리창으로 훤히 들여다보이는 건물 안에는 촉석루를 받치는 기둥처럼 6개의 나무 기둥이 서로 겹겹으로 얽히고설킨 채 지붕을 떠받들고 있다. 한국목조건축협회는 지난달 27일 ‘2022년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에서 이 건축물을 준공 부문 대상으로 꼽으며 “촉석루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공공건축물의 예술성을 높였다”고 ..

진주 남강 '물빛나루쉼터', 국내 넘어 세계서 인정받다

경남 진주시는 캐나다의 '우드 디자인 앤 빌딩 어워드(Wood Design & Building Award)'에 건축물 설계자인 한양대학교 김재경 교수가 '물빛나루쉼터'를 '빛의 루(Pavilion of Floating Lights)'라는 이름으로 참여해 최우수상인 '아너(HONOR)'를 수상하였다고 3일 밝혔다. 진주 남강 물빛나루쉼터 전경. 진주시청 제공© 제공: 노컷뉴스 진주 남강 물빛나루쉼터 전경. 진주시청 제공 '우드 디자인 앤 빌딩 어워드'는 목재 설계 및 건축 분야에서 우수한 건축가를 기념하는 상으로, 캐나다목재위원회가 주관하는 세계적으로 권위가 있는 시상식이다. 2022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 대상을 비롯해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누리쉼터상을 받은 망경동 남강변의 물빛나루쉼터는 이번 수상으로 한..

뜨거운 ‘임영웅 효과’... 코로나 이후 한국 프로스포츠 최다관중 눈앞

올 시즌 관중 몰이에 성공하고 있는 프로축구 K리그에 초대형 흥행카드가 등장했다. 수퍼스타 임영웅(32)이다. 인기 가수 임영웅이 8일 FC서울과 대구FC의 K리그 경기에 시축을 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예매 열기가 뜨겁다. 이미 3만여 표가 팔려나가며 올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세우게 됐다. / 뉴스1© 제공: 조선일보 국민적 인기를 누리는 가수 임영웅은 오는 8일 오후 4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서울과 대구FC의 경기에 앞서 시축에 나설 예정이다. 경기도 포천 출신으로 어린 시절 안양LG의 팬이었던 그는 서울 공격수 황의조와 친분이 깊다. 황의조가 프랑스 리그에서 뛰던 시절 현지에 가서 응원을 하기도 했다. 황의조의 권유를 받은 임영웅이 서울 구단 측에 시축 의사를 먼저 밝혔다는 후문이..

황영웅, '안 볼 때 없을 때' 팬사랑 집중… '흔들림 없는 팬심 입증'

2023년 14주차 멜론차트 황영웅의 성적표는 트로트차트 6곡 등 총 6회 순위권에 진입하며 논란에도 흔들림 없는 팬심을 증명했다. 황영웅은 2023년 14주차 멜론차트(2023.03.27~2023.04.02)에 6곡의 노래를 차트에 올리며, 특색있는 보이스로 팬들의 사랑을 끌어냈다. 지난 주 멜론차트에 진입한 총 329명(팀)의 아티스트 중에서 6회 이상 진입한 아티스트는 34명(팀)으로 상위 10.3%에 해당된다. 2023년 14주차 멜론차트 - 황영웅© 톱스타뉴스 차트점유율은 0.7%로 차트에 진입한 329명(팀)의 아티스트 중에서 공동 24위다. '안 볼 때 없을 때', '백년의 약속', '인생아 고마웠다', '영원한 내 사랑', '미운 사랑', '빈 지게' 등이 차트에 진입했다. [표] 2023..

“서울대 성악 전공”…손태진, 트로트 가수 도전 포인트?

트로트 가수 손태진이 성악가 출신이라는 점에 대해 언급한 내용이 조명되고 있다. 최근 방송된 MBN '뉴스7'에 출연한 '불타는 트롯맨' 최종 우승자 손태진은 서울대학교에서 성악을 전공한 학력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손태진은 성악 전공이 트로트 가수 경연에 도움이 됐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사실 성악 전공을 했다고 해서"라고 입을 열었다. MBN '뉴스7' 화면 캡처© 톱스타뉴스 손태진은 "이게 그냥 악기를 어떻게 사용하는 법이라고 생각한다. 아무래도 트로트 시작하는 성악가들이 많다. 나만의 색깔을, 손태진 표 트로트를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에 중점을 둔 것 같다"라고 털어 놓았다. 뿐만 아니라 손태진은 6억원 이상의 상금 사용 방법 등에 대해 고민을 해보지 못했다며 "1대 '불타는 트롯맨'..

서울 인왕산 불 3시간째 진화중…120가구 대피(종합2보)

정상으로 번져…대응 2단계 발령하고 입산 통제 인왕산 산불 진화작업© 제공: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2일 오전 11시53분께 서울 종로구 부암동 인왕산 6부 능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3시간째 진화작업 중이다. 불은 인왕산 북동쪽 자하미술관 인근 기차바위 쪽 능선에서 발생해 정상 부근으로 번졌다. 소방당국은 낮 12시51분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오후 2시30분 현재 인력 580명, 헬기 9대를 포함한 장비 85대를 투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입산을 통제하는 한편 홍제동 개미마을 등 인근 주택가로 연기가 확산함에 따라 주민들에게 대피를 안내하고 있다. 인근 120가구 주민이 홍제주민센터, 인왕초등학교, 홍제2동 주민센터, 경로당 등으로 대피한 것으로 소방당국은 파악했다. 이 불로..

‘이종석♥’ 아이유, 공개 열애 후 첫 포착

‘이종석♥’ 아이유, 공개 열애 후 첫 포착© 제공: 서울신문 ▲ 배우 아이유. ‘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 분)와 열정 없는 PD 소민(이지은 분)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 그린 작품이다. 뉴스1 아이유가 공개 열애 후 첫 공식석상에 나섰다. 배우 아이유(본명 이지은)가 30일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점에서 열린 영화 ‘드림’(감독 이병헌)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아이유는 “가수 활동 때는 아이유, 배우 활동 때는 본명인 이지은을 썼는데, 앞서 활동명 정리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정리를 한 것이냐”는 질문에 “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그간 아이유는 드라마와 영화 등 연기 활동을 할 땐 이지은이라는 이름으로 크레딧에 올..

"우리집 땅에 돈 파묻어 놨다는데"...전두환 손자, '문' 열어줄까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누가 우리 집 땅에 돈을 파묻어 놓았다는데 파보라고 그래” 전 재산이 29만 원이라는 전직 대통령 전두환 씨가 생전인 2003년 2월 한 말이다. 벤츠 차량과 콘도회원권,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집까지 경매당하고 나니 남은 게 없다는 항변이었다. 그러나 이후 검찰 수사로 전 씨의 둘째 아들 재용 씨에게 73억여 원이 흘러간 사실 등 비자금이 드러나면서 노 씨가 거짓말을 한 셈이 됐다. 마약 투약 혐의 관련 조사를 마치고 석방된 전직 대통령 전두환 씨의 손자 우원 씨가 29일 오후 서울 마포경찰서에서 광주로 향하는 차량에 탑승한 뒤 전태일 열사의 동생 전태삼 씨와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최근 전 씨 일가의 비자금 의혹을 폭로한 손자이자 재용 씨 둘째 아들인 우원(27)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