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노력의 대가로 얻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소소함을 놓치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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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여행 연예 2512

운전대 못 놓는 노인들

최근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가 늘어나면서 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안전대책이 요구된다. 고령운전자들의 시야, 반응속도 등 운전 특성을 감안한 도로구조 설계부터 차량에 첨단사고방지장치를 장착해 사고 위험을 줄이는 방안 등이 폭넓게 논의된다. 정부는 고령운전자의 야간운전을 금지하고 면허 갱신기간을 단축하는 등 운전을 제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14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조건부 면허제' 도입을 추진한다. 조건부 면허는 고령운전자의 운전능력을 평가해 야간·고속도로 운전 금지, 속도제한 등을 조건으로 발급되는 운전면허다. 내년까지 관련 연구·용역을 마치고 세부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현재는 운전면허증을 반납하는 고령운전자에게 10만~50만원의 교통카드 또는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

북한, 이틀만에 또 미사일 도발…한일정상회담 맞춰 감행

합동참모본부는 16일 오전 7시14분경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12일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11일 김정은 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 참관 아래 국방과학원이 극초음속미사일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사진=노동신문 갈무리) 2022.01.12© 뉴시스 미사일의 사거리, 고도, 속도 등의 세부 재원은 현재 분석 중이다. 북한은 지난 12일에도 신포 인근 해상에서 잠수함발사순항미사일(SLCM) 도발을 감행했다. 14일에는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했다. 북한의 이번 도발은 한미연합연습 '자유의 방패(FS)'를 방해하기 위한 목적인 것으로 분석된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12일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임영웅 얼마나 셌기에‥‘미스터트롯2’ 시즌1 벽 높았다[TV보고서]

'미스터트롯2'가 대망의 결승전만을 남겨두고 있다. 임영웅 얼마나 셌기에‥‘미스터트롯2’ 시즌1 벽 높았다[TV보고서]©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은 3월 16일 결승전을 치른다. TOP7 안성훈, 박지현, 나상도, 진해성, 최수호, 박성온, 진욱의 최종 왕좌를 향한 무대가 생방송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미스터트롯2'는 제2의 임영웅 탄생에 대한 대중의 기대 속 지난해 12월 22일 베일을 벗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미스터트롯2'는 첫 방송부터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시청률 20.203%로 출발, '역시 원조'란 반응을 이끌어내며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손가락은 당신의 특성에 대해 많은 것을 ..

황영웅 지우기 나선 '불트', 언급마저 사전차단…TOP7만 불똥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불타는 트롯맨'이 황영웅 지우기에 나서며 애먼 출연자들만 곤혹을 치렀다.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MBN '불타는 트롯맨'(이하 '불트')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는 '불트' TOP7 손태진, 신성, 민수현, 김중연, 박민수, 공훈, 에녹이 참석했다. 진행은 김정근 아나운서가 맡았다. '불트'는 결이 다른 트로트 스타를 발굴하기 위해 서혜진 PD의 크레아스튜디오에서 제작한 프로그램으로, 최고 시청률 16%을 돌파했을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유력 우승 후보였던 황영웅이 학교폭력 의혹을 비롯해 상해 전과 및 데이트폭력 논란에 휩싸이면서 물의를 빚었고, 학폭을 시인한 뒤에도 출연을 강행하다 SBS '궁금한 이야기 Y', MBC '실화탐사대'..

전두환 손자, 인스타에 사진 올리며 가족 비난… 父 전재용 “애비 잘못”

◇ “저는 전두환 손자입니다” A씨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영상 하나를 올렸다. 흰색 셔츠를 입은 그는 “저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이자 전재용씨 아들”이라며 “저는 현재 뉴욕 한영회계법인 파르테논 전략컨설팅 부서에 일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영상을 찍은 이유에 대해 “이 자리에서 제 가족들이 행하고 있을 범죄 사기 행각을 밝히는데 도움이 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A씨가 가장 먼저 언급한 인물은 자신의 아버지 전재용씨였다. 그는 “현재 전재용씨는 미국 시민권자가 되기 위해 법적 절차를 밟고 있다”며 “법 감시망을 벗어나기 위해 전도사라는 사기행각을 벌이며 지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뒤이어 작은 아버지이자 전 전 대통령의 셋째 아들인 전재만씨를 언급했다. A씨는 “전재만, 현재 캘..

황영웅 하차 후…손태진 "각자 무대 최선 다해"

손태진(35)이 유력한 우승후보인 황영웅이 학폭 구설 등으로 하차했을 때 심경을 밝혔다. 손태진© 뉴시스 손태진은 14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MBN 오디션 '불타는 트롯맨' 간담회에서 "이런 저런 일이 있었지만, 경연자 입장에서 오히려 더 집중했다"며 "각자 무대에 최선을 다하는 게 우선이었다. 그만큼 (톱7이) 서로 더 의지했고, 그러려고 많이 노력했다"고 털어놨다. "가수로서 노래를 할 수 있는 게 행복하다. 어떻게 대중에게 다가가고 공감할 수 있는 음악으로 보답할 수 있을까 싶다. 이번에 경연하면서 애국심이 더 생겼다. 너무 한 장르에만 국한됐으면 몰랐을텐데, 다양한 것을 보면서 새로운 배움을 얻었다. 트로트 1세대 선배 중에서도 성악가들이 많더라. 각자 기교와 장점을 살려서 노래하는..

천안함으로 父 잃은 골프 유망주 후원자, 가수 현숙이었다

가수 현숙을 소개할 때 항상 따라다니는 수식어가 있다. ‘효녀 가수’ ‘기부 천사’와 같은 말들이다. 최근에는 국가보훈처와 함께 ‘산타’가 되는 행사에 참여했다가 천안함 유족과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는 사연을 전했다. 지난해 12월 2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열린 국가 전몰·순직 군경 어린 자녀들을 위한 보훈 산타단 출범식에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한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 후원지도단의 인요한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 소장, 성우 안지환 씨, 가수 현숙 씨 등 멘토단이 산타복장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가보훈처 제공© 제공: 조선일보 현숙은 12일 YTN 라디오 ‘이성규의 행복한 쉼표, 잠시만요’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크리스마스이브에 ‘보훈 산타’가 됐었다고 했다. 국가보훈처는..

[김미화 스타뉴스 기자] 양자경이 동양인 최초로 오스카 여우주연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양자경, 亞 최초 오스카 여우주연상 쾌거.."전성기가 지났다는 말은 믿지 말아라" [95th 아카데미 시상식]© 제공: 스타뉴스 12일(현지시각) 오후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제 95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 여우주연상 후보로는 '타르' 케이트 블란쳇, '블론드' 아마 데 아르마스, '투 레슬리' 안드레아 라이즈보로, '파벨만스' 미셸 윌리엄스,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양자경이 후보로 올라 경합했다. 수상 결과 양자경이 여우주연상 오스카를 거머쥐었다. 아시아계 배우가 여우 주연상을 받은 것은 양자경이 최초다. 무대에 오른 양자경은 "감사합니다. 오늘밤 나를 보는 모든 어린 소녀 소녀들에게 말하고 싶다. 큰 꿈을 꾸고 꿈은 실현된다는 것을 보여주길 바란다"라며 "누군가..

임영웅, 아이돌차트 평점 랭킹 102주째 1위

임영웅이 3월 1주 차 아이돌차트 평점랭킹에서 최다득표자에 올랐다. 아이돌차트 제공© 제공: 세계일보 아이돌차트에 따르면 지난 3월 3일부터 9일까지 집계된 평점랭킹에서 임영웅은 43만 9909표로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이로써 임영웅은 아이돌차트 평점랭킹에서 102주 연속 1위에 오르게 됐다. 임영웅은 스타에 대한 실질적인 팬덤의 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좋아요’도 가장 많은 4만 2890개를 받아 그의 남다른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지난 1일 임영웅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화 ‘IM HERO THE FINAL’도 개봉돼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마스크·취식 풀렸지만 매출은 아직 팬데믹 수준, 암울한 극장가 [무비노트]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며 마스크 착용과 취식 제한 등의 조치가 풀렸으나 극장가 분위기는 여전히 침울하다. 특히 2023년 2월 매출은 팬데믹 수준으로 돌아가 암울한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장가는 2023년 2월 총 69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총 관객 수는 642만1530명에 불과하다. 지난달인 1월(매출 1240억 원, 관객 수 1125만 명)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으로 하락했다. 이는 코로나19가 한참 심각했던 2020년과 2021년과도 비슷한 수치. 매출이 1000억 미만으로 하락한 건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이다. 특히 극장 내 각종 제한 조치가 1월 30일 자로 풀렸음에도 이 같은 결과를 냈다는 점이 놀랍다. 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