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대중문화예술산업 실태조사 전면실시 정산 전에 자료 제공토록 법 개정도 추진 이승기 시상식서 "당연한 권리 위해 싸울 것" 사진=연합뉴스 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음원료 미지급 등 문제로 전 소속사와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가 이승기 사태를 계기로 엔터테인먼트업계의 부조리한 관행 근절에 나선다. 1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대중문화예술산업 실태조사를 전면 실시해 불공정 계약 및 부당 이익 취득 등의 사례를 파악하고 관련 제도 개선에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연예기획업자들이 소속 연예인에게 회계 내역뿐 아니라 정산 자료를 연 1회 이상 정기적으로 고지하도록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개정도 추진한다. 연예인의 요청이 있을 경우, 정산 이전에도 정산 관련 자료 제공토록 한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