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노력의 대가로 얻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소소함을 놓치지 않는 것이다

행복은 노력의 대가로 얻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소소함을 놓치지 않는 것이다

지란지교(芝蘭之交) 자세히보기

뉴스 여행 연예 2501

추석 소비 트렌드는 '명절 해방'…음식도 '간편' 열풍

G마켓 제공© 제공: 노컷뉴스 G마켓 제공 "억지로 음식 준비한다고 부산떨고 싸우느니, 튀김이나 전은 집근처 마트에서, 떡은 전통시장에서 떼오는 게 낫겠다 싶어 그렇게 한지 몇 년 됐다. 예전같으면 상상도 못했겠지만 그냥 따뜻한 밥과 국이나 끓여 먹는 게 속 편하고 좋은 것 같다" (서울 은평구 거주 60대 이현정씨) 명절 스트레스를 피하기 위해 이번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간편 상차림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업계에서는 고객들이 번잡한 음식 준비 대신, 더 많은 휴식을 희망하는 경향이 짙어진다고 보고 '명절 해방' 상품을 강화하고 있다. 18일 롯데멤버스가 20~50대 소비자 4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번 추석에 차례를 지낸다는 응답자는 43.7%로, 지내지 않겠다는 응..

잘 못 먹은 약 때문에 교통사고

운전자 약물 복용© 제공: 닷키프레스 혹시 지금 약을 복용하고 있는 운전자라면 이번 내용에 집중하기 바란다. 나도 모르게 정신을 잃거나 졸음이 쏟아지는 등 교통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약에 의한 몸의 변화는 밥을 먹고 찾아오는 식곤증이나 단순 피로에 의한 생리현상과는 차원이 다르다. 의지와 상관없이 신체적, 감정적 변화가 발생한다. 특히 우리가 조금만 아파도 찾게되는 감기약, 비염 치료제 등은 성분에 따라 운전을 할 수 없는 상황으로 유도하기도 한다. 음주운전 보다 위험한 약 복용 후 운전 운전자 약물 복용© 제공: 닷키프레스 오래 전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 연구에 따르면, 운전하기 전 약을 복용한 운전자의 76.2%가 주행 중(안 좋은)영향을 받은 적이 있었다고 응답 했다. 운전..

임영웅, 깊은 ‘흉터’ 재조명…“표정 짓기도 힘들었다” MZ도 ‘충격’

가수 임영웅의 오래된 흉터가 재조명되며 청년층에게도 놀라움을 안기고 있다. 사진=TV CHOSUN ‘미스터 트롯’© 제공: 스포츠월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임영웅의 얼굴 흉터에 관한 글이 퍼지며 놀라움을 불러일으켰다. 과거 TV CHOSUN ‘미스터 트롯’ 출연 시절에도 있던 얼굴 흉터는 여전히 그의 뺨 한켠에 자리하고 있다. 과거 임영웅은 이 흉터에 대해 자신의 SNS 라이브 방송으로 “얼굴에 나이키(스포츠 브랜드) 모양이 있다”라며 언급했다. 그는 “가끔 이 흉터가 나이키 모양처럼 보인다. 어릴 때 넘어져서 한 30바늘 정도 꿰맬 정도로 크게 수술을 했었다”라며 “흉터가 진짜 콤플렉스였는데 ‘미스터트롯’을 통해 극복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임영웅의 어머니도 과거 한 매체에서 임영웅의 얼굴 흉터가..

“머리 다 빠져 가발” 시한부 선고→혀 절제, 죽음의 암 이겨낸 ★ [스타와치]

왼쪽부터 윤도현 김우빈 박소담 (뉴스엔DB)왼쪽부터 홍진경, 정미애 (뉴스엔DB)김우빈 (tvN ‘유퀴즈’ 방송화면)이주실 (tvN STORY ‘회장님네’ 방송화면)홍진경 (MBC ‘전참시’ 방송화면)정미애 (KBS 1TV ‘인간극장’ 방송화면) [뉴스엔 하지원 기자] 가수 윤도현이 2021년 암 판정을 받고 3년간 홀로 투병 후 최근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뒤늦게 고백했다. 윤도현은 암 종류나 증상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진 않았으나, 지난 2021년 암 판정을 받고 힘든 치료 과정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걱정할 가족들과 팬들 생각에 세상 밖으로 알리지도 않은 채 홀로 투병한 윤도현은 "부정적인 마음이 더 위험한 것이란 걸 뼈저리게 느꼈기에 긍정의 마음으로 부정적인 모든 것들로부터 이겨내시길 바라는 마음"이..

부부 합쳐 국민연금 월 469만 원… 300만 원 이상 수령 부부도 1000쌍 육박

사진=연합뉴스 아내와 남편 모두 국민연금을 수령해 월 300만 원 이상을 받는 부부 수급자가 1000쌍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합산 최고액은 월 469만 560원이었다. 7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국민연금 부부 수급자는 64만 5487쌍(129만 974명)이다. 해당 기준 부부 수급자 합산 수급액 평균은 월 98만 6848원으로 알려졌다. 남편과 아내가 각각 받는 국민연금 수령액을 합쳤을 때 월 300만 원이 넘는 수급자 부부는 2017년 3쌍이 처음 나왔다. 이후 2018년 6쌍, 2019년 29쌍, 2020년 70쌍, 2021년 196쌍, 지난해는 565쌍으로 늘어나 지난 3월 기준 982쌍까지 증가했다. 부부 합산 월 200만 원 이상은 2018년 891쌍, 2019년 1798..

역시 임영웅, '더 트롯쇼' 명예의 전당 올랐다

가수 임영웅이 '더 트롯쇼'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제공: iMBC 지난달 31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FiL과 SBS M '더 트롯쇼'에서는 임영웅이 '사랑해요 그대를'로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명예의 전당의 주인공이 됐다. 1위 후보곡은 임영웅의 진한 감성이 묻어나는 '사랑해요 그대를'과 김호중의 깊이 있는 목소리가 돋보이는 '애인이 되어줄게요', 송가인의 애절한 보이스가 심금을 울리는 '비 내리는 금강산'이 올라 경합을 펼쳤다. 그 결과, 임영웅의 '사랑해요 그대를'은 음원점수+시청자 선호도 점수 4859, 방송점수+사전투표점수 3650, 실시간 투표 2000을 합산해 총 10,509로 1위를 거머쥐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목련꽃의 의인화 강예슬, 감성장인 강혜연, 트..

[팬튜브] 임영웅, 희망을 넘어 기적으로 내 삶의 꿈이 되어버린 '우주 대스타'

오는 8월 8일 슈퍼스타 가수 임영웅이 데뷔 7주년을 맞이합니다. 매번 진화하며 자신의 잠재력을 폭발시키는 임영웅의 데뷔 7주년을 맞이해서 그간 지나온 시간을 돼 짚어 보는 시간을 영웅시대와 함게 시작해 봅니다. '미스터 트롯' 진으로 트롯 왕좌에 오른 이후 정규앨범 1집 음반 발매로 각종 음원사이트의 차트를 올킬, 전일 전석 매진 콘서트 신화를 만들어 내고 피케팅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낸 가요계 살아있는 역사를 쓰고 있는 임영웅. KBS 단독 출연 다큐 예능에 출연해 예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임영웅. 소외된 곳을 찾아 끊임없이 나눔을 실천하며 아름다운 사회를 이끌어가며 선한 영향력의 대표 팬덤 문화로 귀감이 되고 있는 영웅시대. 이렇듯 쉼 없이 열심히 달려온 임영웅과 영웅시대는 서로를 먼저 생각하..

사흘 후부터 ‘만 나이’로 통일…금융권 달라지는 것들

보험가입 시 개별약관 확인해야 ⓒ연합뉴스 만 나이 통일법 시행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금융권의 변화에도 관심이 쏠린다. 은행들은 이미 대부분 만 나이를 적용하고 있어 크게 달라질 것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보험업권은 별도의 보험 나이를 적용해온 만큼 개별 약관을 다시 한 번 확인할 필요가 있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 KB국민은행, 하나은행, NH농협은행,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등 은행권은 기존부터 상품 가입 기준에 만 나이를 적용하고 있어 앞으로 큰 변화는 없을 예정이다. 역모기지론의 경우 만 55세 이상∼74세 이하, 청년 전세대출은 만 34세 이하, 청년도약계좌는 만 19세 이상∼34세 이하 등 이미 만 나이를 기준으로 가입 대상이 설정돼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은행들은 자체 내..

역사 뒤안길로 사라지는 서울백병원… ‘폐원’ 결정

1941년 백인제외과병원으로 문 연 지 82년 만에 폐원 노조 ‘강경투쟁’ 예고…“고용 승계 당사자 조건 반영없어” 보건의료노조 서울·부산·상계·일산 백병원지부 조합원들이 2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백병원 앞에서 폐원 철회 촉구 피케팅을 하고 있다. 사진=임형택 기자 80여년간 환자들을 챙겨온 서울백병원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 20일 학교법인 인제학원은 오후 3시부터 서울백병원 건물에서 이사회를 열고 서울백병원 경영 정상화 태스크포스(TF)팀에서 결정한 ‘서울병원 폐원안’을 의결했다. 이사회는 만장일치로 폐원을 결정했으며, 서울백병원은 지난 1941년 백인제외과병원으로 문을 연 지 82년 만에 문을 닫게 됐다. 인제학원 측은 “서울백병원 폐원을 의결했다. 불가피한 선택이지만 노조를 포함한 구성..

대통령실, 수능서 '킬러문항' 배제 방침…9월 모평부터 시행

"학원 다녀야 풀 수 있는 문제 비정상적…킬러문항 없이도 변별력 확보 가능" 족집게 수능기술 '이권 카르텔' 해체에 장기 초점…이주호 책임론엔 '선긋기' 윤석열 대통령 [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대통령실은 대입 수학능력시험에서 이른바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항)을 제외하는 것을 사교육 대책의 핵심으로 보고,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일관된 메시지를 발신할 방침이다. 보통 공교육 교과 과정 밖에서 복잡하게 출제되는 킬러 문항은 학생들을 사교육으로 내모는 '주범'으로 지목되는 초고난도 문제를 가리킨다. 이를 원천 배제하더라도 출제 기법을 고도화하고 정성을 기울이면 변별력이 확보된 '공정 수능'이 가능하다는 게 대통령실 내부의 확고한 인식으로 전해졌다. 성장기 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