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 님 팬텀싱어라는 다른 경연 프로에서 '사랑은 늘 도망가'를 참가자가 부르네요. 이 곡은 언제 들어도 눈물이 나는 것은 왜일까요? 마트에 갔다 오다가도 영웅 님의 노래가 나오면 길거리에서 노래가 끝날 때까지 다 듣고 집에 가야 하는 나…. 길거리에서 시장바구니를 든 채로 서 있는 날 보면 다른 사람들이 정신없는 여자라고 할지라도 영웅 님 노래만 들리면 체면이고 뭐고 아무 소용 없는 내가 되어 버렸네요. ‘임영웅’이라는 이름 세글자를 만나던 날…. 정말 어렵게 '미스터트롯'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산후관리사'라는 직업으로 출산하시는 산모님과 아기를 돌보는 일을 하고 있는데…. 2020년 1월 2일은 입주하여 이란성 쌍둥이를 돌보게 되었습니다. 남의 집이라 내 맘대로 TV를 볼 수 있는 상황이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