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서유나 기자] 뮤지컬 배우 겸 가수 김준수가 손준호와의 훈훈한 브로맨스 속 입담을 발휘했다. 1월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특별초대석' 코너에는 뮤지컬 '엑스칼리버'의 주역 김준수, 손준호가 출연했다. 이날 김준수는 '컬투쇼'에 17년 만에 첫 출연하는 사실을 밝히며 "너무 나와보고 싶었다. 여기 짤들이 많잖나. 거의 안 본 에피소드가 없을 정도로 좋아하는 라디오"라고 너스레 떨었다. 김태균은 이런 김준수에게 "오늘을 계기로 자주 나와달라"고 청했다. 이에 김준수가 "자주 불러만 주시면"이라고 응하는 가운데, 스페셜 DJ 빽가는 "왜 준수 씨를 안 불렀냐"라는 의문을 내비쳤다. 그러자 김태균은 "우리가 안 부른 게 아니다"라고 답해 웃음을 줬다. 김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