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덧없는 눈물이 - A. 테니슨 눈물이, 덧없는 눈물이 - A. 테니슨(1809∼1892) 눈물이, 덧없는 눈물이, 까닭도 모를 눈물이 그 어느 성스런 절망의 심연에서 가슴에 치밀고 솟아올라 눈에 고인다. 복된 가을 들판 바라보며 가버린 나날을 추억할 때에 생생하기는 수평선 위로 우리 친구들 실어 올리는 옷폭에 반짝거리는 첫 햇살 같고 .. 문학의 정취/감동글 좋은글 2008.03.15
원하는 것을 낼 수 있습니다 원하는 것을 낼 수 있습니다 씨의 생명은 감추어져 있습니다 전문가라면 겉의 모양을 보고도 그것이 무슨 씨라는 것을 알 수는 있지만 씨가 건강한 생명을 가지고 있는가는 알 수 없습니다 좋은 종자의 씨를 심었지만 실제 싹이 나서 자랐을 때는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없는 씨가 있습니다 품종이 좋다 .. 문학의 정취/감동글 좋은글 2008.03.14
씨 없는 열매 씨 없는 열매 파인애플을 먹고 씨를 뱉어 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 실제로 파인애플에는 씨가 없다. 파인애플은 꽃이 핀 뒤 맺히는 수많은 열매가 모인 것으로, 열매 위로 자란 잎이 새싹이다. 파인애플을 수확하지 않으면 열매가 썩으면서 새싹이 땅에 떨어져 뿌리를 내린다. 그렇게 파인애플은 씨 없.. 문학의 정취/감동글 좋은글 2008.03.14
나는 당신이 되고 당신은 그대가 되는 세상 나는 당신이 되고 당신은 그대가 되는 세상 나는 당신이 되고 당신은 그대가 되는 아름다운 세상이면 참 좋겠습니다. 숨기고 덮어야 하는 부끄러움 하나 없는 그런 맑은 세상 사람과 사람사이 닫힌 문 없으면 좋겠습니다. 혹여 마음의 문을 달더라도 넝쿨장이 휘돌아 올라가는 꽃문을 만들어서 누구나.. 문학의 정취/감동글 좋은글 2008.03.13
사랑할때 세상은 아름다운것. 그 벅찬 감정이 인생에 희열을 안겨주며 삶의 버팀목이 되어 주기 때문입니다. 꿈의 성질이 어떤 것이든 인간은 꿈을 꾸는 한 또한 꿈을 안은 한 아름답습니다. 꿈은 팽팽한 현악기처럼 아름다운 음율을 내기위해 삶을 긴장시키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이 세상의 작은 것까지 모두 아름다운 .. 문학의 정취/감동글 좋은글 2008.03.12
보석처럼 아름다운 사람 보석처럼 아름다운 사람 보석이 아름다운건 그냥 빛나기 때문이 아닙니다 보석이 진정으로 아름다운건 깨어지고 부서지는 아픔을 견디고 자신의 몸을 갈아내는 수많은 인고의 과정을 거쳤기 때문입니다 나는 보석처럼 아름다운 사람을 좋아 합니다 그러한 사람에게 말을 붙여 보면 이야기를 할수록 .. 문학의 정취/감동글 좋은글 2008.03.12
따뜻한 삶의 이야기 - 용혜원 따뜻한 삶의 이야기 - 용혜원 홀로 있어도 가만히 눈을 감고 있으면 다가오는 그대를 두 팔로 꼭 안아봅니다. 사랑하는 마음을 억누르고만 있을 수 없어서 가슴 시린 그리움을 다 풀어놓고 추억으로 남겨놓아도 좋을 이야기들 하나 둘 만들어 갑니다. 스쳐 지나온 세월의 골목마다 언제나 찾아가면 아.. 문학의 정취/감동글 좋은글 2008.03.10
한번가면 다시오지못하는 인생길... 한번가면 다시오지못하는 인생길 세월이 빠르다는 것은 누구나 느끼고 있는 사실이죠. 나이를 먹으면 그 사실이 더욱 확연해집니다. 프랑스 로망롤랑이 한 말이 생각납니다. '인생은 왕복표를 발행하지 않기 때문에 한번 출발하면 다시는 돌아올 수 없다.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무심결에 잊고 .. 문학의 정취/감동글 좋은글 2008.03.08
놓고 가지 못하는 것이 있습니다 놓고 가지 못하는 것이 있습니다 세상은 언제든지 부자가 있으면 가난한 자가 있기 마련이고 부자라고 해서 모두가 잘못된 사람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부자로 사는 것 가난하게 사는 것은 이 세상을 사는 동안의 분복입니다 재물이라는 것은 어차피 자기 자식에게 물려주든 사회에 기부를 하든 놓.. 문학의 정취/감동글 좋은글 2008.03.08
지음(知音) 지음(知音) 중국 춘추전국시대에 유백아(兪伯牙)라는 거문고의 달인이 있었다고 한다. 한번 은 고국의 초나라에 사신으로 가서 고향을 찾았는데 마침 그날이 추석이라 휘영 청 밝은 달을 배경으로 구성지게 거문고를 뜯고 있었는데,그때 몰래 그의 연주를 듣고 찾아온 사람이 허름한 차림의 젊은 나무.. 문학의 정취/감동글 좋은글 2008.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