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노력의 대가로 얻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소소함을 놓치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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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 건강 상식/건강 의학 1491

노화 줄이는 가장 쉬운 방법… ‘OO 걷기’

노화 줄이는 가장 쉬운 방법… ‘OO 걷기’© 제공: 헬스조선 하루하루 몸이 노화되는 건 느껴지는데 당장 어떤 변화를 줘야 할지 모르겠다면, 일단 걷는 속도부터 올려보자. 빨리 걸을수록 노화가 느려지기 때문이다. 걷는 속도는 노화의 척도다. 실험대상자를 평생에 걸쳐 확인한 연구와 유전자를 분석한 연구 모두에서 증명됐다. 미국 듀크대연구팀은 실험참가자 904명을 3세부터 45세가 될 때까지 주기적으로 걷는 속도를 측정하고,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45세에 걷는 속도가 느린 사람은 걷는 속도가 평균이거나 빠른 사람보다 대뇌피질이 얇고, 백색변성(대뇌피질이 하얗게 변하는 현상)도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두 가지 모두 치매 위험을 높이는 요소로, 노화 증상이다. 유전자에서 수명 관련 부위인 텔로미어를 걷는 ..

그 생수병, 얼마나 많은 미세 플라스틱이 들었는지 아세요?

많은 아이디어가 발상의 전환이나 우연에서 시작되지만, 상품으로 시장에 나오려면 부단한 노력과 시행착오가 필요합니다.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도 실행은 엄두내기 어려운데요. 나만의 아이디어로 창업을 꿈꾸는 여러분에게 견본이 될 ‘창업 노트 훔쳐보기’를 연재합니다. 생수 필터를 개발한 리얼워터의 권혁재 대표. /더비비드© 제공: 조선일보 얼마전 유명 과자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다량 검출된 일이 있었다. 세계자연기금(WWF)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한 사람이 일주일간 섭취하는 미세플라스틱 양은 5g에 달한다. 신용카드 1장의 무게와 같다. 미세 플라스틱은 맑은 생수에도 들어있다. 생수병을 성형 틀에 대고 팽창시키는 과정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리얼워터의 권혁재(36)는 대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코로나 하루 신규 확진자 6개월만에 다시 5만여명 돌파

코로나 하루 확진자 수가 치솟으면서 재유행 우려가 나오는 7월 31일 서울의 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이 코로나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윤동진 1만~2만명대를 유지하던 코로나 하루 신규 확진자 추이가 7월 들어 3만명으로 오르더니 5만명을 돌파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5만 814명으로, 지난 1월 11일 이후 6개월 만에 5만명을 넘어섰다. 다음 날인 26일에는 5만 7220명까지 치솟았다. 이로 인해 주간 신규 확진자 수도 31만3897명으로 전주보다 23.7% 증가했다. 이러한 코로나 재확산 추세는 지난 6월부터 코로나 확진자의 격리 의무가 권고로 바뀌고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는 등 방역 규제가 완화된 것에 더해 작년 말 접종받은 백신 면역력이 ..

"달걀 만질 때 특별히 조심"…백종원도 '경고'한 이유 [건강!톡]

"달걀 만질 때 특별히 조심"…백종원도 '경고'한 이유 [건강!톡]© 제공: 한국경제 여름철을 맞아 식중독 발생이 늘어난 가운데, 요리연구가 겸 사업가 백종원이 달걀 껍데기를 만지고 나서는 반드시 손을 씻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해 눈길을 끈다. 지난 23일 백종원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달걀 껍데기를 까던 도중 "(여름은) 식중독 위험이 큰 계절이기 때문에, 달걀을 만질 때는 특별히 조심해야 한다"며 "달걀 껍데기를 만졌다면 귀찮더라도 바로 비누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달걀 만질 때 특별히 조심"…백종원도 '경고'한 이유 [건강!톡]© 제공: 한국경제 달걀을 만진 후 손을 바로 씻는 것만으로도 식중독 예방에 도움이 될까. 달걀 껍데기에는 살모넬라균이 번식하기 쉽다. 살모넬라는 가금류,..

기억 잃기 전부터…생각지 못한 치매 ‘첫 징후’는? (연구)

알츠하이머병과 관계있는 유전자를 지닌 사람은 인지기능에 문제가 생기기 훨씬 전에 후각을 잃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코메디닷컴 알츠하이머병 관련 유전자를 지닌 사람은 기억력과 사고력 문제가 발생하기 훨씬 전에 후각을 잃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6일(현지시간) 《신경학(Neurology)》에 발표된 시카고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미국 성인 865명을 대상으로 5년에 걸쳐 냄새를 감지하고 냄새를 식별하는 능력에 대한 자가평가를 실시했다. 기억력이나 사고력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5년 간격으로 두 번 테스트를 받았다. 연구진은 이들의 DNA 샘플도 채취했다. 연구진은 알츠하이머병 유발위험이 높은 유전..

“단 음식 좋아하고 종아리 아프면 ‘혈관 질환’ 의심…사망 원인 1위”(몸신2)[종합]

“단 음식 좋아하고 종아리 아프면 ‘혈관 질환’ 의심…사망 원인 1위”(몸신2)[종합]© 제공: TV리포트 “단 음식 좋아하고 종아리 아프면 ‘혈관 질환’ 의심…사망 원인 1위”(몸신2)[종합]© 제공: TV리포트 “단 음식 좋아하고 종아리 아프면 ‘혈관 질환’ 의심…사망 원인 1위”(몸신2)[종합]© 제공: TV리포트 [TV리포트=김유진 기자] 수면이 불규칙하거나 단 음식을 좋아하고 또는 다리에 통증을 느낀다면 혈액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7일 방영된 채널A ‘나는 몸신이다2’ 에서는 전 세계 사망 원인인 ‘혈관 질환’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졌다. 서동주 흉부외과 전문의는 “여름철에 시원한 술 많이 찾는데 건강에 적신호가 켜질 수 있다. 알코올 자체가 중성지방 생성 효소를 증가시킨다..

수박 '이렇게' 보관했다간… 세균 3000배 증가

수박 '이렇게' 보관했다간… 세균 3000배 증가© 제공: 헬스조선 무더운 여름, 더위를 피하려고 시원한 수박을 찾는 사람이 많다. 수박은 부족한 수분을 보충해주고, 이뇨작용 효과를 내 건강에도 좋다. 하지만 수박을 잘못 보관하고 먹으면 배탈이 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랩에 싸서 보관하면 안 돼 수박을 반으로 가른 후 랩을 싸서 보관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잘못된 방법이다. 수박을 랩에 싸서 보관하면 세균 오염 위험을 높일 수 있다. 2015년에 시행한 한국소비자원 연구에 따르면, 자른 수박을 랩으로 싸서 보관할 경우 보관 전보다 세균 수가 최대 3000배가량 증가했다. 랩과 맞닿은 수박 표면을 1cm 정도 잘라냈을 때도 보관 전보다 세균 수가 약 580배 많았다. 이렇게 세균이 많은 수박을 먹으면..

풋고추에 된장, 보리밥.. 과거 대장암 적었던 이유가?

고추에 많은 비타민 C는 면역력 증진 뿐만 아니라 몸속 세포의 노화-손상을 늦춰 암 등 질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코메디닷컴 패스트푸드, 가공식품에 찌든 식생활에서 잠시 벗어나 예전의 음식으로 돌아가보자. 과거 대장암이 드물었던 시절 즐겨 먹던 음식들이다. 무더운 여름에는 풋고추에 된장, 그리고 보리밥이 제격이다. 여기에 상추까지 곁들이면 어떤 건강 효과가 있을까? ◆ 풋고추+보리밥 식이섬유 효과… 과거 대장암이 드물었던 이유 풋고추는 매운맛이 적으면서도 카로틴이 많아 영양 가치가 매우 높다. 식이섬유(섬유질), 칼슘, 인, 철분·나트륨·칼륨 등이 골고루 들어 있다. 보리밥과 같이 먹으면 식이섬유의 건강 효과를 크게 높일 수 있다. 보리밥의 식이섬유는 장의 청소, 변비 예..

흐린 날에도 선크림 발라야 하는 이유

흐린 날에도 선크림 발라야 하는 이유© 제공: 헬스조선 흐린 날에도 선크림은 꼭 발라야 한다. 먹구름이 잔뜩 낀 날이면 자외선이 심하지 않을 것만 같지만, 흐린 날에도 맑게 갠 날 피부에 전달되는 자외선량의 70~80% 정도가 전달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장마로 하늘이 잿빛이 된 12일 서울특별시의 오후 1~3시경 자외선 지수는 '매우 높음'이었다. 펍메드(Pubmed)에 게시된 한 논문에서는 구름이 두텁게 낀 날이라도 자외선은 최대 50%까지만 차단된다고 보고했다. 빗속, 물속에서도 마찬가지다. 자외선은 수심 60cm까지 통과할 수 있다. 자외선은 파장에 따라 UVA와 UVB로 나뉜다. 320~400nm 정도로 파장이 긴 UVA는 진피까지 깊게 침투해 색소침착과 광노화 등 피부 문제를 유발한다. 이 자외..

식사 후 무심결에 한 ‘이 행동’… 건강 망치는 지름길

식사 후 무심결에 한 ‘이 행동’… 건강 망치는 지름길© 제공: 헬스조선 건강한 삶을 위해 무엇을 먹느냐 고민하는 만큼 식후 행동도 중요하다. 의외로 식후 행동에 신경 쓰지 않는 사람이 많다. 밥을 먹고 바로 커피를 마시거나, 엎드려 낮잠을 자는 식이다. 식사 후에 피하면 좋은 행동들에 대해 알아본다. ▷커피 마시기=식사 후 식곤증을 피하기 위해 커피를 마시는 경우가 많다. 커피의 카페인 성분이 각성효과를 내 잠을 쫓는 데 효과적이다. 하지만 식후 커피는 식사 때 섭취한 영양 성분을 빠져나가게 할 수 있다. 커피의 카페인·탄닌 성분이 몸속 비타민과 미네랄을 흡착해 몸 밖으로 내보내고, 흡수율을 떨어뜨린다. 특히 커피의 탄닌은 철분 흡수를 방해한다. 철분이 탄닌과 만나면 탄닌철로 변하는데, 이 결합물이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