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노력의 대가로 얻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소소함을 놓치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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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 건강 상식/건강 의학 1491

발톱 '이렇게' 변했다면.. 무좀 의심해야

발톱 무좀이 발생하면 변형·탈색·분리·각질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발톱 무좀이 생기면 발톱 색이 진한 황색, 황갈색으로 변하거나 발톱 밑 각질이 벗겨질 수 있다. 발톱 무좀은 발톱에 피부사상균이 침입해 각질을 영양분 삼아 백선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주로 발가락이나 발바닥에 오래 앓다가 진균이 발톱으로 이동하면서 발생한다. 특히 발톱은 손톱보다 피부사상균 감염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톱 무좀은 균의 침범 형태와 부위에 따라 ▲변형 ▲탈색 ▲분리 ▲각질화 등과 같은 증상을 유발한다. 발톱 바깥과 옆에서 시작해 발톱 밑에서 감염이 발생한 경우, 발톱 바닥 표피가 흰색, 황색, 황갈색으로 변하며 발톱 밑 각질이 두꺼워지고 벗겨질 수 있다. 또한 발톱 표면에 불투명한 백색반점이 나타나거..

카레와 커피… 노인을 위한 식품 4

[사진=JV_PHOTO/gettyimagebank] 건강한 노년을 위한 식습관의 원칙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저녁을 일찍 먹을 것. 그래야 자는 동안 위장이 푹 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 천천히 먹을 것. 천천히 먹어야 제때 포만감을 느끼고, 적절한 선에서 먹는 걸 멈출 수 있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나이 든 이들을 위한 먹거리도 따로 있을까요?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노년을 건강하게 보내는데 보탬이 되는 네 가지 식품을 소개했습니다. 1. 커피 [사진=Andrei Barmashov/gettyimagebank] 커피에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합니다. 커피를 마시면 심장병, 2형 당뇨병은 물론 간암, 자궁 내막암, 전립샘암 등 일부 암을 예방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죠. 최근에는 커피의 페닐인단(phen..

속옷, 자주 갈아입지 않으면 생기는 문제점 5

한 번 입은 팬티를 뒤집어 다시 입는 등 세탁 전 팬티를 두 번 이상 입는 사람들이 생각 이상으로 많다. 그런데 건강을 생각한다면 속옷은 매일 빨아 입어야 한다. 지난해 미국에서 진행된 설문조사에 의하면 미국인의 45%가 세탁 전 2번 이상 같은 속옷을 입는다고 밝혔다. 또, 지난 2018년 영국 데일리메일이 보도한 한 의류 브랜드의 설문조사에서도 5명 중 1명이 속옷을 2번 이상 입는다고 답했다. 하지만 이 같은 비위생적인 행동이 습관화되면 건강상 좋지 못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최근 1회용 팬티가 등장한 것도 팬티는 매일 갈아입어야 할 속옷이라는 점을 시사한다. 매일 잠을 자고 밥을 먹듯, 속옷 갈아입기 역시 당연히 매일 해야 할 일로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미국 가정의인 쥬세페 아라곤 의학박사..

혈당 천천히 낮게 올리는 음식 7가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요즘 건강한 사람도 혈당 관리에 신경 쓰고 있다. ‘당뇨 대란’ 경고음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혈당 조절에 실패해 당뇨병에 걸리면 평생 관리해야 한다. 당뇨병을 방치하면 눈, 발, 혈관 등에 위험한 후유증을 겪을 수 있다. 혈당 조절에 좋은 음식 등에 대해 알아보자. ◆ 혈당이란? 꼭 조절해야 하는 이유 혈액 속에 들어 있는 당이 바로 혈당이다. 공복 상태에서는 혈당이 떨어지고 식후에는 올라간다. 음식이 몸속에서 포도당으로 분해되면서 혈당이 올라가게 된다. 몸이 이를 감지하면 혈당 조절 호르몬인 인슐린이 분비되어 포도당을 에너지, 세포, 면역기능을 위해 분배한다. 하지만 혈당이 필요 이상으로 상승하면 인슐린이 과다 분비되며 남은 포도당은 지방으로 쌓여 살이 찌고 당뇨병을 일으킨다..

폐·기관지에 좋은 음식 7가지.. 다른 변화가?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추위가 본격화되면서 호흡기질환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럴 때 베타카로틴이 많은 녹황색채소나 과일 등을 자주 먹는 게 좋다. 강철이 녹슬 듯 몸의 산화를 막아 노화를 늦추고 폐·기관지의 활력에 도움을 준다. 베타카로틴은 자연 그대로의 천연식품이 안전하다. 오래 담배를 피운 흡연자가 베타카로틴 보충제를 섭취할 경우 부작용을 조심해야 한다. 폐·기관지에 좋은 음식들은 다른 건강효과도 높다. ◆ 고구마 고구마에 많은 주황색의 베타카로틴과 자색의 안토시아닌은 대표적인 항산화물질로 노화를 늦추고 질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비타민 A의 이전 물질인 베타카로틴은 폐 기능을 올리고 몸속 발암물질을 줄이는데 효과를 낸다. 고구마의 발암 억제율이 채소 82종 가운데 1위를 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사과 한 알로 집에서 건강 지키는 법 5

사과를 자주 먹으면 병원을 찾는 횟수가 줄어든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건강에 좋다는 의미일 것이다. 다이어트, 대장 건강뿐만 아니라 기관지 보호에도 좋다. 우리 주변에 흔한 사과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 “대기오염, 요리 연기로부터 폐를 보호해요” 사과에는 우리 몸의 산화(노화, 손상)를 막아주는 항산화 영양소인 플라보노이드 계열의 퀘세틴(quercetin) 성분이 많다. 퀘세틴은 체내 염증이 암으로 발전하는 것을 막아주는 기능이 있다. 사과에 많은 퀘세틴은 오염물질과 흡연으로부터 폐를 보호해 기관지암의 성장을 저지한다(국립암센터 자료). 퀘세틴은 고혈압, 당뇨병 예방과 개선에 도움을 주는데 사과 외에도 배, 체리, 포도, 양파, 마늘, 브로콜리 등에도 들어 있다..

자주 먹으면…암 예방에 도움 되는 식품 5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암은 생체 조직 안에서 세포가 무제한으로 증식하여 악성 종양을 일으키는 병이다. 암이 발생하면 결국에는 주위의 조직을 침범하거나 다른 장기에 전이된다. 암은 유전성 외에 물리적 자극, 화학적 자극, 바이러스 감염 따위가 원인이며 외과 수술, 방사선 및 화학 요법으로 치료한다. 이렇게 암은 여러 가지 요소가 관여하는 복합적인 질병이지만 건강한 식습관만 유지해도 암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이와 관련해 ‘코스모폴리탄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품들을 알아본다. 1. 마늘 그동안의 연구에 따르면, 마늘은 몇몇 종류의 암 위험을 줄이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위장계통의 암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분석이다. 마늘의 ..

살 뺄 때 마시면 좋은 음료 5

[사진=게티이미지뱅크]수분 섭취는 체중 감량을 돕는다. 충분히 섭취하면 몸의 각 부위가 제대로 작동할뿐더러, 충동적으로 식탐에 빠질 가능성이 작아진다. 그렇다고 아무 음료나 마셔도 좋다는 건 아니다. 특히 살을 빼고자 하면 더 가려 마셔야 한다. 탄산음료, 스무디 한 병엔 밥 한 공기에 육박하는 열량이 있다. 미국 ‘맨스 헬스’가 체중 감량을 돕는 음료를 정리했다. ◆ 물 = 칼로리 ‘0’의 음료다. 신체는 하루 2.5L의 물이 필요한데, 그 양은 기온, 고도, 활동량에 따라 달라진다. 특히 여름엔 땀 배출량이 많으므로 탈수 상태가 되지 않도록 틈틈이 물을 마시는 게 좋다. ◆ 우유 =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이 골고루 든 완전식품이다. 수분 섭취는 물론 허기를 없애는 데 좋다. 당연히 설탕이 들지 않은..

췌장암보다 독한 '이 암'.. 국내 최다 암 됐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보건복지부·중앙암등록본부가 29일 국가암등록통계(2019년)를 발표했다. 폐암이 위암을 제치고 사실상 국내 최다 발생 암이 된 것이 눈에 띈다. 지금까지는 위암이 '1위 암'을 유지해왔는데, 20년 만에 폐암으로 바뀐 것이다. 폐암이 왜 급속히 늘고 있는 것일까? 치료가 어려운 이유는 무엇일까? ◆ 신규 암 환자 25만4718명... 5년 연속 증가세 2019년 한 해 신규 암 환자는 25만4718명이다. 전년 대비 3.6% 늘어나 2015년 이후 5년 연속 증가세다.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이었고 이어 폐암·위암·대장암·유방암·전립선암·간암 순이었다. 전년에는 위암·갑상선암·폐암 순이었다. 갑상선암을 제외하면 폐암 환자 수가 가장 많다. ◆ 여성 폐암 신규환자 1만 명 육..

밥먹고 '이 행동'하면 건강 나빠져

식사 후 엎드려 자거나, 커피를 마시거나, 가만히 앉아있거나, 흡연하는 것은 건강에 악영향을 주는 습관이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일상 속 잘못된 행동은 나도 모르는 새 건강을 해친다. 특히 식사 후 무심코 하는 행동은 매일 하는 습관이 돼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밥 먹은 뒤 피해야 하는 습관은 무엇이 있을까? ◇엎드려 낮잠 자기 점심 식사 후 낮잠을 청하는 사람이 있다. 특히 직장인이라면 책상에 엎드려 자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위와 척추 모두에 부담을 준다. 목이 앞으로 심하게 꺾이면서 S자형이어야 하는 척추가 휘어지고, 척추와 척추 사이를 이어주는 연골인 추간판이 압력을 받는다. 이는 통증을 유발하고, 심하면 허리 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가슴을 조이고 위를 압박해 더부룩함, 트림, 명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