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노력의 대가로 얻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소소함을 놓치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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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 건강 상식/건강 의학 1491

죽음을 반드시 기억해야 하는 3가지 이유

죽음을 반드시 기억해야 하는 3가지 이유 죽음에 관한 고찰은 중요하다. 삶의 유한함을 제대로 깨닫고 나면 모든 것이 다르게 보인다. 하지만 죽음 자체가 워낙 추상적이어서 고민한다고 쉽게 무언가를 배우기는 쉽지 않다. 인생의 마지막이라는 의미를 깨닫고 그것을 늘 기억하면서 얻은 교훈 3가지를 공유하려고 한다. 1. 우선순위 죽음은 우선순위를 명료하게 정해준다.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소고기와 돼지고기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나는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돼지고기를 선택할 것이다. 그만큼 고기에 대한 내 우선순위는 확고하다. 다음과 같이 생각하면 답이 나오기 때문이다. “죽기 전에 어느 하나만 먹을 수 있다면 무엇을 선택하겠는가?” 나는 이렇게 사소한 일에도 지금이 인생의 마지막 순간이라면..

통증잡는 생활요법

통증잡는 생활요법 지긋지긋한 만성통증 굴리고 누르고 붙여라, 노화 뿐만 아니라 겨울철, 움직임이 줄어들면 찌뿌둥하던 부위가 더더욱 뻐근하고 시큰해진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물리치료에 대한 진실, 지압, 찜질법에 대해 알아본다. 1.지긋지긋한 통증을 없애려면 - 통증 유발점을 찾아라 - 호흡과 자세를 바꿔라 - 뭉친 근육, 속근육을 풀어라 2.지긋지긋한 만성 통증 이렇게 다스려라 - 굴려라 뭉친 속근육, 테니스공을 굴려라 - 눌러라 통증 유발점을 눌러라 : 5초 지압법 - 붙여라 파스 사용법 제 2의 근육 : 테이프를 붙여라 3.테니스 공을 활용한 근막 풀기 1) 테니스공으로 발바닥 근막 풀기 테니스공을 바닥에 놓고 다리를 앞뒤로 벌리고 선다. 공 위에 발을 올 린 뒤 체중을 70% 정도실어 발바닥 아..

생선, 주 2회 이상 먹으면?

풍부하게 함유된 오메가3 지방산, 암·심혈관질환·치매·신장질환 예방 (시사저널=노진섭 의학전문기자) 생선에 풍부하게 함유돼 있는 오메가3 지방산이 암을 파괴하는 현상이 연구로 확인됐다. 벨기에 루뱅가톨릭대학 종양학 전문가인 올리비에 페론 교수 연구팀은 2016년 정상 세포가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것과 달리, 종양은 지방산을 에너지원으로 삼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여러 지방산 가운데 특히 오메가3 지방산(DHA·도코사헥사엔산)이 암세포의 사멸을 유도한다는 가설도 세웠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 연구팀은 DHA를 암세포에 투여했다. 10일째부터 암세포의 형체가 무너졌고, 13일 후부터는 붕괴하는 모습이 관찰됐다. 암세포에 오메가3 지방산은 독인 셈이다. 이 연구 결과는 올해 6월 국제 학술지(세포 대사..

장수를 갉아먹는 식사습관 8적 몰아내기

장수를 갉아먹는 식사습관 8적 몰아내기 음식으로 건강해질 수도 있지만 음식에 대한 의존 때문에 건강을 망칠 수도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흔히 저지르는 실수 중 하나가 음식으로 건강해지려고 하는 음식건강주의다. 여기에는 어떤 함정이 숨어 있는 지 알아보자. ◈ 건강수명 갉아먹는 식사습관 8적은? ◈ 음식으로 건강하기가 위험한 이유는 오늘날의 한국인은 영양가 있는 음식을 못 먹어 불건강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오히려 너무 많이 먹거나 잘못된 방법으로 음식을 먹기 때문에 건강하지 않은 것이다. 맛난 보양음식을 찾는 데 들이는 노력을 거두어 올바르게 먹는 방법을 습관화시키는 데 보다 집중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건강을 해치는 잘못된 식습관을 알고 이를 해결하려는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우선이다...

걷기로 살 빼기, 어느 시간이 가장 효과 좋을까?

걷기로 살빼는 법.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걷기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특별한 도구가 필요하지 않다. 야외 산책은 코로나19 감염 위험도 적고 특별히 비용도 들지 않는 전신 운동이다. 걷기를 통해 얻는 정신적, 신체적 이점도 매우 크다. 그렇다면 하루 중 언제 걷는 것이 운동 효과가 가장 크게 나타날까? 에너지 소모와 체중 감량 하루에 태울 수 있는 기본적인 칼로리양을 '휴식 시 대사'라 부른다. 이 소모량은 매일 비교적 일정한 수치를 유지한다. 하지만 바삐 움직여 활동량이 늘어난 날, 걷기 등의 운동을 한 날은 다르다. 휴식 시 대사에 더해 추가적인 칼로리 소모가 생긴다. 체중 감량이 이처럼 단순한 칼로리 방정식에만 의존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칼로리 섭취와 칼로리 소비의 관계가 주된 역할을 하는..

노인들 ~ 꼭 지키셔요

1. 과식 금물 2. 짠 음식 덜 먹기 3. 충분한 수면 4. 채식만 하시면 안 됩니다. 육류도 드셔야죠. 5. 슬픈 소식은 멀리. 웬만한 친구 조문 No! 6. 푹신한 의자에 오래 앉지 마시고. 7. 장시간 앉았다가 갑자기 일어서지 않기. 서서히 일어나세요. (기립성 고혈압) 8. 갑자기 고개를 돌리지 않기. 고개 뼈에 무리. 9. 식사 중에 가급적 이야기하지 않기. 사레 들어요. 10. 너무 자주 씻지 않기 11. 똑바로 누어서 주무시지 않기 12. 당분 섭취 과다 금물 13. 고단백질 음식 과다 섭취도 No! 14. 식사 후 바로 TV 시청 No! 15. 바둑 승부 몰입... No! 16. 이가 빠지면 의치를 하시고 17. 스릴 넘치는 장면 보지 않기 18. 옛날을 너무 그리워하는 것 No! 19...

하루에도 몇 번씩 하는 행동이 탈모 원인?

탈모를 부르는 생활습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최근 20~30대 젊은 탈모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해 탈모로 병원 진료를 받은 사람은 23만 4780명이며, 이 중 20~30대 젊은 탈모 환자는 41.9%에 육박한다고 발표했다. 탈모는 더 이상 나이 지긋한 아재의 전유물이 아니다. 탈모는 남성, 여성, 반흔, 비반흔 등으로 나눌 수 있다. 흔히 말하는 'M'자 탈모는 남성형 탈모고, 여성형 탈모는 이마라인 모발은 유지되며 숱이 적어진다는 특징이 있다. 작은 습관 하나로 탈모를 늦출 수도, 당길 수도 있다. 풍성한 머리숱을 위해 탈모 부르는 생활습관을 알아보자. ◆ 두피도 피부 두피는 머리카락으로 덮여있어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두피와 피부는 근본적으로 같다. 똑같..

방광 문제 말고도.. 밤마다 소변 마려워 깨는 이유

방광에 문제가 없어도 잠을 자다가 보는 소변인 야간뇨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이 있다. 수면 중에는 항이뇨호르몬의 작용으로 요의를 느껴 깨는 경우가 드문데, 이 작용이 저해되기 때문이다. 방광과 관계 없는 원인 질환으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 ◇고혈압 고혈압일 때도 밤중에 소변이 마려워 깰 수 있다. 관련 연구도 있다. 일본 토호구로사이병원 연구팀이 3479명의 혈압과 야간뇨 빈도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더니, 야간뇨가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고혈압 발생률이 40% 높았다. 또한 야간뇨 횟수가 잦을수록 고혈압 발생 위험이 더 컸다. 사토키 코나 박사는 '과도한 소금(나트륨) 섭취'가 원인이라고 추정했다. 나트륨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혈중 나트륨 농도가 정상 수준을 초과하면서 몸이 갈증을 느끼게 되고, 수분..

숲으로 간 암 환자들

▶ 숲으로 간 암 환자들 ◎ 2007년 간암 말기 판정을 받은 전시균 씨(42). 종양의 위치도, 크기도 손 쓸 수 없는 상태로 길어야 5개월 밖에 살지 못한다는 진단이 떨어졌다. 그에게 남은 유일한 방법인 항암치료, 그리고 또 한 가지 그가 선택한 것이 바로 숲이었다. 암 말기 환자들이 산 속에서 건강을 되 찾았다는 이야기를 들은 어머니의 간절한 바람이었다. 그렇게 숲을 찾게 된지도 어느 덧 3년, 무려 9cm였던 종양은 현재 괴사상태가 되었고, 정상인의 500배까지 치솟았던 간수치도 모두 정상이 되었다. 현대의학에서 만분의 일 확률에 가까운, 완치 판정이 내려진 것이다. ◎ 2004년 대장암 말기 판정을 받은 최윤호 씨(50)는 지난 해 암세포가 간으로까지 전이됐다. 항암치료를 받으며 살아있는 송장처..

대사증후군, 갑상선 자가면역과 연관 있다

[경향신문] 복부 비만, 낮은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고혈압 전단계, 고혈당 등의 대사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갑상선 자가면역과 관련하여 주의가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김혜정 순천향대 서울병원 내분비내과 교수팀(박상준 박형규 변동원 서교일 유명희)은 최근 갑상선 자가면역과 대사 증후군 사이의 연관성을 연구해 국제학술지에 논문으로 발표했다. 우리나라 국민건강영양조사 제6기(2013-2015) 자료에서 19세 이상의 참가자 중 갑상선 기능이 정상이면서 갑상선 자가면역 항체(TPO 항체) 검사를 시행 받은 4775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이다. 순천향대 서울병원 내분비내과 김혜정 교수 분석 결과 대상자 중 25%가 대사증후군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들 대사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대사증후군이 없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