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노력의 대가로 얻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소소함을 놓치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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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 건강 상식 2120

습관적으로 화장실에 보관하는 ‘이 물건’… 당장 밖으로 꺼내세요

임민영 기자입력 2024.07.21 14:00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07/18/2024071802687.html  화장실 사진여름철에는 안 그래도 습한 화장실의 습도가 더 높아진다. 그런데, 화장실에 칫솔, 수건 등을 보관하는 사람이 많다. 이런 습관은 세균 노출의 지름길이다. 화장실에 두지 말아야 할 물건들을 알아봤다.◇수건수건을 화장실에 두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다. 화장실의 높은 온도와 습도가 곰팡이를 유발할 수 있고, 통풍이 잘 안 돼 냄새까지 날 수 있다. 화장실에서 잘 생기는 곰팡이로는 오레오바시듐(Aureobasidium)과 클라도스포륨(Cladosporium)이 있다. 이 두 곰팡이는 생명력이 강해 어디서든 잘 자라..

"자기 전 불 끄고 유튜브 보는 당신, 당장 멈추지 않으면…"

"자기 전 불 끄고 유튜브 보는 당신, 당장 멈추지 않으면…"© MoneyToday스마트폰 등으로 장소와 시간에 상관없이 동영상을 시청하는 인구가 늘면서 최근에는 30대에서도 안과 질환인 녹내장 발견이 늘고 있다. 특히 잠들기 전 불 끄고 스마트폰, TV 등을 시청하는 습관은 안압을 높여 녹내장을 유발하는 요인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10일 의료계에 따르면 녹내장은 눈으로 받아들인 빛을 뇌로 전달하는 시신경이 점차 파괴돼 시야가 좁아지며 실명을 초래할 수 있다.녹내장은 안압 영향을 받는다. 안압이 높아지는 원인은 눈 속을 채우고 있으면서 영양을 공급하고 노폐물을 운반하는 액체인 방수가 정상적으로 흘러나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안압이 높아지면 바람을 가득 넣은 공처럼 안구가 딱딱해진다. 이에 따라 안..

콜레스테롤 수치 높은 사람, ‘커피’ 조심해서 마셔야 하는 이유

콜레스테롤 수치 높은 사람, ‘커피’ 조심해서 마셔야 하는 이유© 제공: 헬스조선건강검진을 했더니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 고콜레스테롤혈증 진단을 받은 사람들이 많다. 뜻밖에도 매일 마신 커피가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 건강에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 있는 커피지만,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인다는 근거도 있는 만큼 심혈관질환 고위험군은 커피를 주의해서 마셔야 한다.커피를 적당히 마시는 건 일반적으로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여겨진다. 국내 근거로는 2021년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이정은 교수팀의 연구 결과가 대표적이다.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와 한국인 유전체 역학조사에 참여한 19만 2222명을 평균 8.7년 동안 분석한 결과, 커피를 하루 1~3컵 마시면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심혈관질환, 호흡기질환, ..

휴대용 선풍기 전자파, 위험하다 vs 아니다…누구 말이 맞나?

휴대용 선풍기 전자파, 위험하다 vs 아니다…누구 말이 맞나? 무더운 여름날의 필수품이 됐죠. 휴대용 선풍기 얘깁니다. 그런데 지난달 말, 한 환경단체가 이 휴대용 선풍기에서 암을 유발할 수 있는 수준의 전자파가 검출됐다는 자체 조사 결과를 내놨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진실 공방이 빚어지고 있습니다.전자파 문제를 둘러싸고 반박과 재반박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는데요. 휴대용 선풍기는 과연 안전할까요?■ 시민단체 '발암 수준' vs 과기부 '보호기준 충족'휴대용 선풍기의 위험성을 경고한 환경보건시민센터 측은 현재 과기부의 '전자파 인체 보호기준'이 지나치게 느슨하다고 말합니다. 이 기준은 센터 측이 경고하는 '만성적으로 노출됐을 때의 발암 위험성'과 전혀 무관하다는 겁니다.과기부의 현행 기준은 전자파 인체..

깨끗하게 안경 닦는 법

깨끗하게 안경 닦는 법안경 깨끗하게 닦는법안경 그냥 안경천으로만 닦으시나요? 안경을 제대로 닦지 않으면 세균을 그냥 얼굴에 쓰고 다니는 것과 마찬가지인데요. 오늘은 안경 손상 없이 집에서도 안경점처럼 깨끗하게 닦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뜨거운 물 안 돼요! 안경을 닦을 땐 뜨거운 물을 사용하면 안 돼요. 뜨거운 물이 닿을 경우 안경테, 안경 렌즈가 쉽게 손상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반드시! 찬물을 사용하셔야 해요. 대야에 찬물을 적당하게 받아 놓으세요.중성세제 사용 안경을 깨끗하게 닦기 위해선 ‘중성세제’가 필요해요. 중성세제라면 보통 집에 하나씩은 있는 주방세제를 준비하면 되는데요.이때 주의할 점은 바로! 레몬, 라임향 등이 첨가된 주방세제는 안된다는 점이에요. 레몬, 라임향이 첨가되면 산 성분이..

당신도 혹시? '최악의 커피 습관' 5가지

당신도 혹시? '최악의 커피 습관' 5가지© 제공: 헬스조선길을 지나가다 보면 손에 커피를 든 사람이 수두룩하다. 우스갯소리로 현대인의 3대 영양소 중 하나가 '카페인'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다. 커피는 잠을 깨우고 하루를 시작하게 하는 각성제이자, 식사 후 기분 좋게 즐기기 쉬운 음료다. 하지만 커피 마시는 습관을 잘못 들이면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공복에 커피 마시기 → 위장질환 유발빈속에 커피를 마시면 소화기관에 좋지 않다. 카페인과 지방산 등 커피의 여러 자극 물질이 위 점막을 공격해 ▲위염 ▲위궤양 ▲과민성 대장질환 등 위장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공복 상태에서는 위산이 많이 분비된다. 커피의 카페인이나 라테에 든 우유 속 칼슘은 위산 분비를 더 촉진한다. ..

호흡으로도 차곡차곡…미세플라스틱, 공기·수돗물 타고 침투

인간이 먹고, 마시고, 숨 쉬는 모든 일상에서 미세플라스틱에 노출돼있으며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입자들이 몸속으로 침투해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현지 시각 10일 보도했습니다.WP는 그간 발표된 미세플라스틱 관련 각종 연구 결과를 종합해 그 위험성을 진단했습니다.지난 2019년 캐나다 빅토리아대학교 연구진의 연구에 따르면 인간은 연간 평균 7만 4,000개에서 12만 1,000개에 달하는 미세플라스틱 입자를 들이마시거나 먹고, 마시는 형태로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세플라스틱 입자는 우리가 마시는 탄산음료와 수돗물, 야채, 과일 등 거의 모든 곳에서 목격되고 있으며 공기 중에도 떠다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연구원인 ..

나이들수록 무서운 ‘치매’… ‘5가지’ 습관으로 막는다

식단 관리, 꾸준한 걷기 등 건강한 생활습관이 초기 알츠하이머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코메디닷컴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면서 노화와 함께 찾아올 수 있는 가장 두려운 질병 중 하나가 바로 치매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치매의 가장 흔한 유형 중 하나인 알츠하이머 초기의 경우 몇 가지 생활습관을 지키면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는 희소식이 나와 눈길을 끈다.알츠하이머는 한 번 발병하면 완치는 어렵지만 아주 천천히 점진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해 꾸준히 치료와 증상 완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면 뇌 기능 저하 속도를 늦출 수 있다. 보통은 65세가 넘어야 생기지만 40~50대에 알츠하이머가 발병하기도 한다.최근 《알츠하이머 연구 및 치료(Alzheimer’s Research..

샤워 중에 세수하는 습관, 당장 멈춰야 하는 이유

샤워 중에 세수하는 습관, 당장 멈춰야 하는 이유© 제공: 헬스조선아침에 샤워를 하면서 세수까지 같이 하는 사람이 많다. 편하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이는 피부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피부 건강을 위한 올바른 세안 습관 3가지를 알아본다.◇샤워기로 세수하지 않기샤워기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의 수압이 피부에 손상을 줄 수 있다. 특히 샤워를 할 때는 보통 뜨거운 물을 많이 사용하는데, 물의 뜨거운 온도 역시 피부 건강을 위협한다. 뜨거운 물에 오래 노출될 경우 유분이 과도하게 제거되면서 유‧수분 균형이 깨지고, 피부 장벽이 손상될 수 있어서다. 모세혈관이 확장돼 안면홍조가 나타나거나 악화할 위험도 있다. 따라서 피부를 위해서는 샤워기에서 나오는 물로 바로 세안하기보다, 세면대에 미지..

건강해지려고 단백질 왕창 먹었는데… 오히려 ‘이것’ 걸려 고생한다?

건강해지려고 단백질 왕창 먹었는데… 오히려 ‘이것’ 걸려 고생한다?© 제공: 헬스조선 단백질을 많이 챙겨 먹으면 왠지 모르게 건강 관리하는 기분이 든다. 심지어 최근에는 ‘고단백’ 식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런데, 단백질도 과도하게 먹으면 몸에 해로울 수 있다. ◇변비 위험단백질을 지나치게 섭취하면 변비에 걸릴 수 있다. 단백질이 분해되면서 생긴 암모니아는 간에서 요소로 바뀌어 소변으로 배출된다. 단백질을 많이 먹으면 그만큼 배출해야 할 요소의 양이 늘어나고, 소변량도 많아진다. 이에 몸속 수분을 끌어모으는 과정에서 대장의 수분까지 끌어오게 돼 변이 딱딱해진다. 게다가 단백질은 포만감이 큰 편이다. 고단백 식품을 먹고 배가 빨리 불러오면 채소나 과일 같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덜 먹게 된다. 식이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