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노력의 대가로 얻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소소함을 놓치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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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 건강 상식 2120

[기고] 눈 건강 지키는 ‘7가지 생활 습관’

최근 컴퓨터, 스마트폰의 일상적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눈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눈 건강은 한 번 악화하면 회복하기 어려워 평소 관리가 필수다. ◇눈의 피로 줄이기=책이나 TV, 휴대폰 등을 볼 때 조명을 적절히 조절하여 눈부심을 방지하고, 물체를 쉽게 볼 수 있도록 한다. 2시간 이상 연속으로 화면을 보는 것은 피하고, 20분마다 20초씩 20피트(약 6미터) 멀리 바라보는 ‘20-20-20 규칙’을 실천해 눈의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또 시력이 좋지 않다면 도수에 맞는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안구 건조 예방=눈이 건조하면 눈이 뻑뻑하고 이물감이 느껴질 수 있으며, 외부 자극에 노출돼 시력이 저하될 수 있다. 실내 습도를 40~60%로 유지하고, 필요시 인공눈물을 사용해..

쥐어짜는 듯한 복통과 설사, 혈변이 갑자기 나타나는데…

[전문의에게서 듣는다] 김동우 고려대 안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김동우 고려대 안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고령인구나 고혈압·당뇨병 같은 기저질환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허혈성 대장염도 증가하고 있다"며 "대부분 자연히 치유되지만 증상이 심하면 대장 괴사가 생겨 수술해야 할 수 있다"고 했다. 고려대 안산병원 제공 얼마 전 한 영화배우가 ‘허혈성 대장염’에 걸려 수술 치료를 받아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허혈성 대장염은 대장에 산소·영양을 공급하는 혈류가 줄어들면서 염증이 생겨 쥐어짜는 듯한 복통과 설사, 혈변 등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발병 원인은 노화를 비롯해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복부 수술 이력 등이 대표적이다. 심한 변비로 배변할 때 힘을 많이 줘 생기는 경우도 있다. 김동우 고려대 안산병원 소화기..

머리맡에 '이것' 두고 자도....무심코 면역력 떨어뜨린다

물 마시는 것 거르기, 화난 상태 유지하기, 밤에 스마트폰 불빛과 친해지기 우리가 무심코 하는 행동들이 우리의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깊게 알아보자.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요즘처럼 갑자기 추워지면 우리 몸은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워 감기나 몸살 등에 노출되는 일이 잦아진다. 24시간 우리의 몸은 항시 노출되는 병원체로부터 싸우고 있을 면역력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한데, 우리가 무심코 하는 행동들이 우리의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깊게 알아보자. 면역력은 왜 떨어질까? 건강할 때는 이런 선천 면역 체계와 후천 면역 체계의 완벽한 면역시스템이 조화를 이루어 우리 몸을 보호한다. 그러나 면역 체계를 담당하는 조직과 세포들의 기능이 떨어지면 면역력도 자연스럽게 떨어진다. 즉, 면역력이 ..

"설탕보다 더 나빠"... '이런 음식들' 충치 더 생기고 잇몸에 최악

발효 탄수화물 식품들...치아에 남아있는 시간 길어 입 속 산성화 , 치아 잇몸건강에 최악 탄수화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안 좋은 소식이다. 흰 빵, 파스타, 칩, 시리얼, 크래커 등 끈적끈한 발효성 탄수화물이 설탕 보다 치아에 더 치명적일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탄수화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안 좋은 소식이다. 흰 빵, 파스타, 칩, 시리얼, 크래커 등 끈적끈한 발효성 탄수화물이 설탕 보다 치아와 잇몸에 더 치명적일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일간 뉴욕포스트가 소개한 내용에 따르면 특정 음식이 안색이나 심장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것처럼, 치아도 마찬가지로 상태를 나쁘게하는 음식들이 있다. 끈적끈적한 과자나 감자칩과 같은 간식을 먹으면 입안이 계속 산성 상태이기 때문에 치아에..

황반변성·녹내장·당뇨망막병증 등 3대 실명 질환 위험 벗어나라면…

황반변성·녹내장·당뇨망막병증 등 3대 실명 질환 위험 벗어나라면…© 제공: 한국일보 게티이미지뱅크 컴퓨터와 태블릿 PC,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사용이 빈번해지면서 눈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눈 건강은 한 번 악화하면 회복하기 어려운 만큼 평소 관리가 중요하다. 눈 건강을 지킬 수 있는 7가지 생활 습관을 김진하 순천향대 부천병원 안과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①눈 피로 줄이기 눈의 피로 줄이기먼저 책이나 TV, 휴대폰 등을 볼 때는 조명을 조절해 눈부심을 예방하고, 물체를 쉽게 볼 수 있도록 한다. 또한 2시간 이상 화면을 보는 것은 피하고, 20분마다 20초씩 20피트(6미터) 멀리 바라보는 ‘20-20-20 규칙’을 실천해 눈의 피로를 줄여야 한다. 시력이 좋지 않다면 도수에 맞는 안경이나 콘택..

"혈압 낮추는 데 바나나 섭취가 소금 제한보다 더 효과적"

"칼륨 섭취 1g 늘리는 것이 가장 간단한 고혈압 대처법일 수도" (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혈압을 낮추는 데는 소금 섭취를 제한하는 것보다 바나나 등 칼륨이 많이 들어있는 식품의 섭취를 늘리는 것이 더 효과적이란 연구 결과가 나왔다. 21일(현지시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CL)의 조지 국제보건연구소(GIGH) 연구팀은 매일 중간 크기 바나나 2개나 시금치 한 컵, 큰 고구마에 들어 있는 양인 1g의 칼륨을 추가로 섭취하는 것이 고혈압에 대처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칼륨은 녹색 잎채소와 콩과식물, 견과류, 바나나 등의 음식에 많이 들어있다. 드물게는 과다 복용 시 고칼륨혈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연구팀은 지난 2021년 중국에서 5년간 2만..

아침에 달걀·사과 꾸준히 먹었더니…근육·혈관에 변화가?

달걀은 몸속에서 빨리 흡수되는 동물성 단백질이 많아 근육 유지-보강에 도움이 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코메디닷컴 104세(1920년생) 김형석 교수는 대표적인 건강 장수인이다. 젊은 사람도 하기 힘든 칼럼 집필, 강연 등을 지금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그는 아침에 달걀과 사과를 꼭 먹는다. 87세 김영옥 배우(1937년생)도 달걀과 사과를 빠뜨리지 않는다. 이들의 공통 식단 달걀·사과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40년 동안 아침에 달걀·사과… 왕성한 활동의 원동력? 달걀·사과를 아침에 먹는 사람들이 워낙 많으니 두 사람의 식단이 특별하지는 않다. 또 일반화 할 수도 없다. 다만 엄청난 고령에도 왕성하게 ‘현역’으로 활동하는 분들이라 공통 식단에 시선이 쏠린다. 김영옥 배우는 최근 방송에서 ..

양파 섞은 '이 양념' 먹었더니… 유방암 위험 67% 뚝

양파 섞은 '이 양념' 먹었더니… 유방암 위험 67% 뚝© 제공: 헬스조선 유방암은 5년 생존율이 90%를 넘을 정도로 비교적 완치가 잘 되는 암에 속한다. 하지만, 이후 재발할 우려가 있고 말기에 발견하면 역시 예후가 안 좋기 때문에 예방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하는 게 좋다. 유방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을 알아본다. ◇잡곡밥서울대의대 연구팀이 여성 9만3306명의 식이패턴, 잡곡밥 섭취 여부, 유방암 발생 사이 연관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흰 쌀밥을 많이 먹고 잡곡밥을 적게 먹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유방암 발생 위험이 35% 더 높았고, 흰 쌀밥 식사패턴이 잦을수록 유방암 발생 위험이 높아졌다. 또한 50세 미만 여성은 하루에 3회 이상 잡곡밥을 섭취하는 경우, 잡곡밥을 하루 1회 이하..

‘살 덜 찌는 고기’라 했는데… 생각보다 열량 높은 ‘이것’

‘살 덜 찌는 고기’라 했는데… 생각보다 열량 높은 ‘이것’© 제공: 헬스조선 다이어트할 때 고기가 당기면 소고기나 돼지고기 대신 생선을 먹으라는 말이 있다. 생선의 지방 함량이 비교적 낮다는 이유에서인데, 생선도 잘못 먹으면 생각보다 열량이 많으니 주의해야 한다. 생선 중에서도 기름기가 많은 고등어, 정어리는 열량이 생각보다 많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에 의하면, 생선 한 토막 정도(100g)를 기준으로 고등어는 246kcal, 정어리는 232kcal, 갈치는 149kcal, 참다랑어는 132kcal, 멸치는 127kcal, 연어는 106kcal, 전어는 107kcal, 대구는 86kcal, 명태는 80kcal, 아귀는 63kcal다. 양념하거나 기름에 튀겨 먹는다면 당연히 이보다 ..

급하게 올랐다 순식간에 뚝…혈당 스파이크 막는 식사법은?

섬유질이 풍부한 식단은 혈당 스파이크를 막는 데 도움이 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코메디닷컴 혈당 스파이크는 식사 후 혈당이 급격하게 요동치며 치솟는 현상을 말한다. 핏속 포도당은 식사 후 천천히 꾸준하게 높아지고, 공복에 이르기까지 서서히 낮아지는 게 바람직하다. 그러나 혈당 스파이크가 있는 사람은 급하게 올랐다 순식간에 떨어진다. 이렇게 되면 심한 식곤증이나 허기를 느낀다. 이 때문에 초콜릿, 과자 등 당도 높은 음식을 찾고 다시 혈당이 요동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당뇨병 위험이 커질뿐더러 혈관 세포가 손상돼 동맥경화, 심근경색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 매체 ‘멘스 헬스(Men’s Health)’ 자료를 토대로 혈당 스파이크를 예방하는 식사법을 정리했다. 단백질 식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