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노력의 대가로 얻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소소함을 놓치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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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고 기품이 있는 기다림의 능소화

화려하고 기품이 있는 기다림의 능소화 (부산 화명생태공원에서..) 사진 : 모모수계님 능소화(금등화, 金藤花) 낙엽활엽 덩굴식물로 중국 원산이다. 여름날의 아쉬움을 달래주는 능소화가 우리의 눈길을 끈다. 담장을 누비며 주황색 나팔모양의 꽃이 얼굴을 내민다. 꽃은 6~8월 개화하며 새로 난 가지 끝에 원추꽃차례로 달리며, 지름 6-7cm, 노란빛이 도는 붉은색으로 꽃받침은 종 모양, 화관은 깔때기 모양, 위쪽이 5갈래로 갈라져 화려하면서도 기품이있는 꽃 한번 피기 시작하면 거의 초가을까지 피고 지고를 이어가고 질때는 통채로 떨어져 처녀꽃이라고도 부른다. 근래 들어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능소화 외에 최근에 들여온 미국능소화를 주로 심고 있다. 미국능소화는 꽃의 크기가 작고, 거의 위로 향하여 피며 더 ..

여름에 피는 꽃ㅡ아름다운 꽃향기

여름에 피는 꽃ㅡ아름다운 꽃향기 (부산 백양산자락에서..) 버베나 보나리엔시스(버들마편초) 벌개미취 도라지 루드베키아 좀작살나무 메밀 백합 사진 : 모모수계님 오늘의 명언 깨끗한 행실도 닦지 못하고, 젊어서 재물을 쌓아 두지 못하면 고기 없는 빈 못을 속절없이 지키는 늙은 따오기처럼 쓸쓸히 죽어 간다. 또한 못쓰는 화살처럼 쓰러져 누워 옛일을 생각한들 무슨 수가 있겠는가. =법구경=

순결한 사랑ㅡ온화한 예쁜 패랭이꽃

순결한 사랑ㅡ온화한 예쁜 패랭이꽃 (부산 삼락생태공원에서..) 패랭이꽃(석죽화, 石竹花) 석죽과 패랭이꽃속의 여러해살이 식물. 원산지는 한국과 중국 꽃의 모양이 옛날 민초들이 쓰던 모자인 패랭이를 닮아서 패랭이꽃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꽃은 5~7월에 개화하며 관상용,식용,약용으로 기른다. 패랭이는 많은 원예 품종이 있으며 그중에서 일년 내내 꽃이 피는 품종을 사철패랭이를 비롯 수염패랭이,갯패랭이,아메리카패랭이 난장이패랭이,술패랭이 구름패랭이 등 많은 품종이 있으며 서양에서는 패랭이꽃을 넣어 샐러드를 만들기도 한다. 꽃을 구맥, 씨를 구맥자(瞿麥子)라 하며 약재로 사용하며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사용하며, 술을 담가서도 쓴다. 임신부가 씨를 복용한다. 유산의 위험주의 주로 비..

사랑에 취한 환영의 아름다운 등나무꽃

사랑에 취한 환영의 아름다운 등나무꽃 (부산 유엔기년공원에서..) 등나무 콩과에 속하는 속씨식물로 한국이 원산지이다. 꽃은 4~5월에 연한 자주색으로 피며, 꽃말은 ‘사랑에 취함’이다. 예쁜 꽃으로 향기도 좋고 쉼터의 단골손님으로 친숙한 나무다. 유사종으로는 흰 꽃이 피는 백등나무, 겹꽃이 피는 겹등나무 등이 있다. 등, 참등, 자등 등의 이름이 있고 덩굴을 자세히 보면 오른쪽으로만 감겨 올라간다. 열매는 초가을에 익으며 가지는 밤색이며, 잎은 어긋나게 자라나 마치 날개처럼 보인다. 이전에는 섬유나 종이 등을 만드는 데 쓰였지만 현재는 거의 쓰지 않고, 주로 집안의 마당이나 공원에 조경수로 심는다. 경상북도 경주시 견곡면 오유리, 부산 금정구 청룡동 범어사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 뜰에서 자라는 등나..

부귀 영화 꽃중의 왕ㅡ부귀화 모란꽃

부귀 영화 꽃중의 왕ㅡ부귀화 모란꽃 (부산 화명수목원에서..) 모란(목단) 모란은 작약과의 낙엽관목으로 크고 화려한 꽃으로 유명하며 중국 중서부 지방을 원산지로 하는 자그마한 꽃나무다. 중국에서는 예로부터 모란을 꽃 중의 제일이라고 하여 꽃의 왕 또는 꽃의 신으로, 또 부귀를 뜻하는 식물로서 부귀화라고도 부른다. 모란은 또한 목단이라고도 하는데 꽃은 암수한꽃으로, 4 ~ 5월에 피며 새로 나온 가지끝에 크고 소담한 꽃이 한 송이씩 핀다. 꽃색은 자주색이 보통이나, 개량종에는 짙은 빨강, 분홍, 노랑, 흰빛, 보라 등 다양하며 홑겹 외에 겹꽃도 있다. 많은 원예품종이 만들어지고 있다 실제로 모란은 양귀비에 비유될 정도로 아름다운 꽃을 피우며 향기 또한 매우 은은하다. 작약과 모란은 비슷하지만 작약은 초본성..

미인의 잠결같은 온화한꽃 해당화

미인의 잠결같은 온화한꽃 해당화 (부산시민공원에서..) 해당화 해당화는 멀리 고려시대 이전부터 아름다운 자태를 노래하던 꽃나무다. 해당화는 꽃뿐만 아니라 실제의 쓰임새도 많다. 향수의 원료가 되고, 꽃잎은 말려 술을 담그거나 우려서 차로 마시기도 한다. 향수를 대신하는 향낭, 즉 향기 나는 주머니를 만들어 차고 다닐 수도 있다 한방에서는 주로 뿌리를 쓰는데, 치통과 관절염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꽃은 수렴, 진통, 지혈 및 설사를 멈추는 데 쓰인다고 한다. 요즈음에는 신경통에 좋다는 소문이 돌아 그나마 명맥을 유지하던 해당화들이 뿌리 채 뽑혀나가고 있는 실정이다. 한자 이름은 해당화(海棠花) 외에 매괴(玫瑰)라고도 하는데, 특별히 겹해당화를 매괴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꽃말 : 미인의 잠결,온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