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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내일 한일정상회담..日총리 방한

정부혜 2009. 1. 11. 17:06

李대통령 내일 한일정상회담..日총리 방한

연합뉴스 | 기사입력 2009.01.11 13:20 | 최종수정 2009.01.1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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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 극복 공조' 논의..11일 양국 재계대표 접견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이명박 대통령은 12일 청와대에서 방한중인 아소 다로(麻生 太郞)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협력증진 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번 한일 정상회담은 현 정부 출범 이후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전 총리를 포함해 6번째로, 이 대통령과 아소 총리간 양자 회담은 지난해 10월 베이징(北京) 아셈(ASEM) 정상회의와 지난달 후쿠오카(福岡) 정상회담에 이어 3번째다.

두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한일관계의 안정적 유지.발전을 위한 협력방안, 북핵문제를 포함한 한반도의 평화.안정을 위한 협력, 지역 및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전세계 경제난에서 벗어나기 위한 외환.금융분야 협력 등 경제분야에서의 실질적인 공조 방안을 집중 논의하는 한편 대일무역역조 개선, 부품소재 산업 협력, 중소기업간 협력 증진 등 양국간 산업 현안에 대해서도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과 아소 총리는 회담 후 청와대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회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아소 총리는 11일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1박2일 일정으로 방한, 국립현충원을 찾아 헌화, 참배한 뒤 경제 4단체장과 오찬, 한양대 융합기술센터 방문, 한.일 학생미래포럼 대표 면담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이어 아소 총리는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이 대통령과 함께 한.일 경제인들을 함께 접견한 뒤 이 대통령이 주최한 만찬에 참석하는 것으로 방한 첫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아소 총리의 이번 방한은 지난해 9월 총리 취임후 국제회의에 참석하는 것 외에 첫 개별국 방문"이라며 "한일 셔틀외교 차원에서의 이번 방한은 정상간 상호 친분과 신뢰관계를 돈독히 함으로써 양국 관계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human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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