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노력의 대가로 얻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소소함을 놓치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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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여행 연예 2516

경찰 "검수원복 위헌" 반기에..법무부 "황당, 민주당 따르냐"

경찰청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검찰청법 시행령 개정안을 두고 “법률의 위임 범위를 넘는 행정입법은 위헌·위법하며 무효”라고 비판하는 공식 의견을 냈다. 법무부는 이에 공식 대응은 자제하면서도 “민주당 논리를 따르냐. 국정 운영에 따라줘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강행 처리한 ‘검수완박법’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권을 확대하는 시행령 개정은 위헌·위법하다”(박범계 의원)는 민주당과 같은 논리로 법무부를 비판하고 있어서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지난 11일 법무부 청사에서 '검사의 수사 개시 범죄 범위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 경찰 "법무부 시행령은 위헌" 반대 의견서 가장 먼저 제출 법무부에 따르면, 경찰청은 지난 22일 검찰청법 시행령..

尹대통령이 달라졌다?..'윤핵관과 거리두기' 시그널 솔솔

인사 개편 속도내고 통합‧포용 메시지 윤핵관vs검찰 '파워게임' 번질 가능성도 (시사저널=조문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쇄신을 위한 인사 개편 작업에 속도가 붙는 분위기다. 수석급 인사들을 보강하는 것 이외에도, 특정 인사 추천으로 들어온 대통령실 참모들에 대한 고강도 기강 잡기에 나섰다는 후문이다. 일각에선 윤 대통령이 물밑에서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 솎아내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윤 대통령은 취임 100일 기념 기자회견에서 "정치적 목적의 인적 쇄신은 없다"고 못 박았지만, 국정 동력 확보를 위한 추가 인사 개편에 나설 수도 있다는 관측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연합뉴스 대통령실은 지금 '윤..

"저랑 사진 좀.." 요청에 직원들 놀래킨 이재용의 센스

기흥 반도체 R&D(연구개발)단지 기공식에 참석한 이재용 부회장이 직원들과 반갑게 인사하는 모습./사진제공=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19일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에서 임직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 "출근 전에 아내에게 이재용 부회장과 단독사진을 찍어오겠다고 큰소리쳤습니다. 저랑 사진 좀 찍어주실 수 있으실까요?" 19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반도체 부문 임직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나온 돌발 요청이다. 이에 이 부회장은 직접 영상통화를 걸어 해당 직원의 아내와 인사를 했다고 한다. 간담회 종료 후에는 모든 참석자들과 한명 한명 기념 사진을 찍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간담회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날 경기도 용인 기흥캠퍼스에서 차세..

공효진♥케빈오 결혼 "새 인생 함께 합니다" [공식입장]

배우 공효진(43)이 가수 케빈오(33)와 결혼한다. © 제공: iMBCiMBC 연예뉴스 사진 17일 공효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공효진, 케빈오가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하려 한다"며 "두 사람의 뜻에 따라 양가 친지들만 모시고 오는 10월,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어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에 대해 상세하게 말씀드리지 못하는 점에 대해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며 "인생의 소중한 첫 발을 내 딛을 두 사람의 앞날에 많은 축복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알렸다. 두 사람은 지난 4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으며 이후 6개월여 만에 결혼을 약속한 셈이다. 공효진이 1980년생, 케빈오가 1990년생으로 두 사람의 열 살 나이차가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이하 공효진 측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매니지..

임영웅의 발자취가 곧 길이다..트로트 가수 최초·최고 기록 갈아치우고 고척돔 입성 [SS연예프리즘]

임영웅의 발자취가 곧 길이 된다. 가수 임영웅이 트로트 가수 최초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임영웅 소속사 물고기 뮤직은 1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열린 그의 첫 단독 전국 투어 ‘아임 히어로(IM HERO)’ 공연 뒤 이어지는 영상에서 임영웅이 오는 12월 10~1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아임 히어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약 2만 석(스탠딩 포함 3만석)규모의 고척스카이돔은 방탄소년단, 빅뱅, 세븐틴, 엑소, NCT드림(코로나19 확진으로 취소) 등 대형 팬덤을 가진 아이돌 그룹과 싸이, 아리아나 그란데, U2, 빌리 아일리시 등 대규모 관객을 동원할 수 있는 국내외 극소수 가수들만이 설 수 있는 꿈의 무대다. 트로트 가수 중에는 고척스카이돔에서 공연한..

이재용 부회장, 고깃집 직원에 준 팁 얼마?.."참 지혜롭다 생각"

전한길, 유튜브서 공개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주요 경제인을 특별 사면.복권했다. 이에 따라 이 부회장은 정상적으로 경영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사진은 지난 6월 7일 이 부회장이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출국하는 모습. 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한 식당 직원들에게 건넨 팁 액수가 알려져 화제다. 12일 ‘스타강사’ 전한길의 공식 유튜브에는 ‘항상 겸손하게 사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3분 21초 분량의 영상에는 전한길이 강의 중간에 학생들에게 한 ‘인생 조언’이 담겨 있었다. 이날 조언의 주제는 ‘겸손’이었다. 전한길은 “우리 대학교 동기 중 여학생 한 명이 있었는데, 늘 평상시에 수수하게 입고 다니고 식사할 때도 잘난 척 한 번 한 적 없다. ..

임영웅, 전국 투어 피날레…"하늘빛 물결, 서울서 마무리"

© 저작권자 ⓒ 뉴스는 팩트다 디스패치 뉴스그룹. 무단전재-재배포 금지임영웅, 전국 투어 피날레… © 저작권자 ⓒ 뉴스는 팩트다 디스패치 뉴스그룹. 무단전재-재배포 금지임영웅, 전국 투어 피날레… [Dispatch=송수민기자] 가수 임영웅이 하늘빛 축제의 장을 이어간다. 서울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피날레를 장식한다. 임영웅은 1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를 개최한다. 임영웅은 발라드, 댄스, 힙합, 트로트, 팝 등 화려하고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했다. 약 150분간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계획이다. 정규 1집 타이틀곡 ‘다시 만날 수 있을까’와 수록곡 ‘무지개’를 비롯해 다양한 곡들을 라이브로 선사할..

이재용 복권·신동빈 사면…이명박·김경수 등 정치인 특사 제외(종합)

尹 정부 첫 특사…1천693명 15일 자로 사면·감형·복권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강덕수 前STX 회장 등 경제인은 4명 © 제공: 연합뉴스(왼쪽부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조다운 기자 = '국정농단 사건' 유죄 판결로 취업이 제한됐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8·15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복권돼 정상적인 경영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 등 정치인들은 '민생과 경제회복 중점'이라는 특별사면 기조에 따라 특사 명단에서 빠졌다. 정부는 광복절을 맞아 이들을 비롯한 서민생계형 형사범·주요 경제인·노사관계자·특별배려 수형자 등 1천693명을 이달 15일자로 특별사면·감형·..

한동훈, 부패·경제 수사 범위 확대.. 野 "국회와의 전면전"

무부, 檢수사 규정 개정 공직·선거범죄 수사 가능해지고 새로운 공범 등도 제약없이 수사 韓 "상위법에 위배되지 않는다" 野 "검수완박법 무력화" 반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1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법 시행 이후에 검찰의 수사 범위를 대폭 확대하는 내용의 ‘검사의 수사개시 범죄 범위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발표하고 있다. 뉴스1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법’의 시행을 한 달여 앞두고 법무부가 11일 내놓은 수사 규정 개정안은 검찰의 직접 수사권을 최대한 확대하는 등 검찰에 유리한 방식으로 개정 검찰청법·형사소송법을 해석한 결과물로 평가된다. 법무부는 ‘자의적 해석’이 아니라고 강조했지만 야당은 당장 ‘검수완박 무력화’라며 강력 반발했다. 이날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8.15 특별 사면 제외 소식에 MB가 전한 말

"尹 대통령도 생각 있을 것..사면하지 않아도 된다" (시사저널=안수교 디지털팀 기자) 윤석열 정부의 8‧15 광복절 특별 사면 대상에 이명박 전 대통령이 제외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 전 대통령이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도움이 된다면 나를 사면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은 "사면 소식을 들은 MB가 오히려 나를 걱정하듯 '윤 대통령도 여러 생각이 있을 것'이라 말하며 다독여줬다"며 "겉으론 담담한 모습을 보였지만 사실 상당히 허탈한 입장"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 상임고문은 "사면은 지지율의 문제를 넘어선 대통령의 결단이 중요하다"며 "MB를 사면하지 않는 것은 인질로 잡아두는 것과 무엇이 다르냐"고 비판했다. MB계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