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영 회장에게는 살아생전 꿈에서도 잊지 못할 세 명의 여인이 있다 합니다. 그 세 사람은 정주영이 죽을 때까지 가슴에 묻고 진정으로 사랑한 여인이라 하네요. 한 분은 본부인 변중석 여사 그리고 다른 한 분은 서울에서 단골로 드나들던 요정마담 그리고 또 한 사람은 정주영의 첫사랑 고향 통천에 이장집 딸이라고 합니다. 국내 최대 재벌이라 불렸던 정주영 회장 인생을 통틀어 이 세여인이 그의 마음에 깊이 싶이 자리 잡았고 한평생 사랑했던 여인이라 합니다. ●이익치 전 현대증권 회장은 본부인 변중석 여사를 "살아있는 천사"라고 했어요. 변중석 여사는 종갓집의 큰며느리 역할을 톡톡히 해냈으며 대식구를 잘 거느렸지요. 매일 자정이 되어서 귀가하는 정주영회장의 목욕물을 준비하고 다시 새벽 3시에 일어나 아침밥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