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노력의 대가로 얻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소소함을 놓치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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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 건강 상식/건강 의학 1491

손 대면 악영향… 몸에 있는 ‘이것’ 직접 제거 마세요

손 대면 악영향… 몸에 있는 ‘이것’ 직접 제거 마세요© 제공: 헬스조선 블랙헤드, 귀지, 흰머리를 시간 날 때마다 습관처럼 제거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이를 섣불리 제거했다간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블랙헤드=블랙헤드는 모공 속에 쌓인 피지가 공기와 접촉해 산화되면서 검게 변한 피지를 말한다. 주로 피지선이 많은 콧잔등이나 콧방울에 생긴다. 하지만 블랙헤드가 거슬린다는 이유로 성급히 손으로 짜냈다간 오히려 블랙헤드가 심해질 수 있다. 피부가 자극돼 모공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또 오염된 손에 있던 박테리아, 이물질 등이 모공으로 유입되면 염증이 일어날 수 있다. 반복될 경우 색소침착이 나타난다. 직접 제거하면 잠깐은 블랙헤드가 사라질 순 있다. 하지만 빈 모공에 다시 피지가 차..

잘못 쓰면 세균 득실… 올바른 '수건 관리법'

잘못 쓰면 세균 득실… 올바른 '수건 관리법'© 제공: 헬스조선 수건은 매일 우리 얼굴과 몸에 닿는 물건인 만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수건은 한 번만 사용해도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얼굴을 닦으면서 피부 각질과 피지, 각종 분비물과 더불어 세균과 곰팡이 포자까지 옮겨가기 때문이다. 어떻게 관리하는 게 좋을까? ◇축축해졌다면 바로 세탁해야축축해진 수건은 바로 세탁해야 한다. 수건을 걸어두는 화장실은 온도와 습도가 높아 세균·곰팡이 등 미생물의 증식이 활발하기 때문이다. 세균·곰팡이가 번식한 수건을 그대로 사용하면 얼굴과 몸에 크고 작은 피부질환이 생길 수 있다. ◇단독 세탁 후 완전히 건조해야수건을 세탁할 때는 다른 세탁물과 분리해 단독 세탁해야 한다. 수건에는 올이 매우 많은데, 다른 빨래와 함..

저녁은 거지처럼?…먹는 시간 따라 대사 달라져

만일 낮에 하품을 하거나 몸이 피곤하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 지난 밤 잠을 설쳤거나 몸이 아프다면 피곤할 수 밖에 없다. 이런 명확한 원인이 없는데도 피곤하다면 자신의 식사법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 미국 매체 ‘허핑턴포스트’가 24일(현지 시간) 야식 등 습관이 몸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똑같은 음식이라도 먹는 시간에 따라 몸의 에너지 능력에 영향을 미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코메디닷컴 뉴햄프셔주 병원 베터나우MD(BetterNowMD) 의사 메리 발바노는 “‘아침은 왕처럼 먹고, 점심은 왕자처럼 먹고, 저녁은 거지처럼 먹는다’는 격언은 생물학에 바탕을 두고 있다” 면서 “우리 몸의 세포는 시간에 따라 음식을 다르게 대사한다”고 말했다. 똑같은 음식이라도 먹는 시간에 따라 몸의 에너지..

올레길도 있는데…제주도민, 비만율 ‘최고’ 걷기는 ‘최저’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발표 제주 돌하르방. 경향신문 자료사진© 경향신문 중증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도 감소 흡연률 전국 최고 음주율도 증가추세 지난해 제주도민의 비만율은 전국에서 가장 높고 걷기 실천율은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제주도가 발표한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보면 제주도민의 비만율은 2022년 36.5%로 전년 대비 0.5%포인트 늘었다. 이는 17개 시도 중 제주도가 가장 높다. 전국 평균은 32.5%다. 반면 지난해 제주도민의 걷기 실천율은 35.3%로, 전년 대비 5.3%포인트 떨어졌다.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치이기도 하다. 전국의 걷기 실천율은 47.1%로, 제주와 큰 차이를 보였고 전년(40.6%)보다 증가한 경향을 보였다. 제주는 중등도 이상 신..

하루에도 수 시간 몸에 닿는 ‘이것’… 알고 보니 유해균 덩어리?

하루에도 수 시간 몸에 닿는 ‘이것’… 알고 보니 유해균 덩어리?© 제공: 헬스조선 베개, 이어폰, 칫솔, 스마트폰, 키보드, 마우스…. 모두 없어서는 안 될 생활용품들이다. 칫솔을 제외하면 하루에도 수 시간 우리 몸에 닿아 있는 것들이기도 하다. 접촉이 잦은 만큼 이들 제품에 세균이 잘 번식한다는 게 문제다. 깨끗하지 않은 베개는 세균의 온상이다. 서울대 생명과학부 천종식 교수가 연구한 바로 베개에서 검출된 세균 수는 변기보다 96배 많다. 곰팡이와 진드기도 함께 발견됐다. 이런 오염물질이 묻은 베개를 사용하면 천식, 비염 등 호흡기 질환이 생길 수 있다. 베개에 얼굴을 묻고 자는 습관이 있다면 피부에 여드름이 올라오기도 한다. 베갯잇은 일주일에 1번 교체하고, 빨기 전이라도 틈틈이 햇빛에 말리는 게 ..

과일 씻기 전 ‘꼭지’ 제거해야 하는 이유

팔로우 과일 씻기 전 ‘꼭지’ 제거해야 하는 이유 금요일 과일 씻기 전 ‘꼭지’ 제거해야 하는 이유© 제공: 헬스조선 평소 과일을 세척할 때 꼭지째 씻는 사람이 있는 반면, 꼭지를 떼고 세척하는 사람도 있다. 어떤 방법으로 과일을 세척하는 게 맞는 걸까? 위생을 생각한다면 과일 꼭지를 제거하고 세척하는 게 좋다. 한양대 식품영양학과 김현숙 겸임교수(식품위생안전연구소 대표)는 "딸기, 토마토 등 과일의 꼭지엔 대장균 등의 세균이 많이 서식한다"며 "꼭지 제거 후 차아염소산나트륨(락스)를 이용해 세척해 먹는 걸 권한다"고 말했다. 꼭지가 달린 상태에서 흐르는 물 세척을 한다면 그 과정에서 균이 오염될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도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에 게재한 논문에서 "꼭지의 대장균군 오염이 높..

술 마신 뒤 양치 안 하고 자면? ‘이런 불상사’가…

술 마신 뒤 양치 안 하고 자면? ‘이런 불상사’가…© 제공: 헬스조선 술을 거하게 마신 뒤 귀찮고 피곤하다는 이유로 양치조차 하지 않고 바로 잠드는 경우가 있다. 이는 구강 건강을 생각한다면 최악의 행동이다. 충치뿐만 아니라 잇몸 출혈과 치아 착색을 부추긴다. 우선 술은 당분 자체인 알코올에 인공 감미료가 첨가된 것이다. 술은 침 생성을 억제해 입안 세정 및 산의 중화 기능을 떨어뜨린다. 여기에 곁들여 먹은 안주는 충치 원인균을 활성화시킨다. 따라서 양치질을 하지 않고 바로 자면, 가뜩이나 침 분비량이 줄어 세균 활동이 가장 활발한 취침 시간 동안에 알코올과 안주의 협업이 세균 번식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시킬 수 있다. 심지어 알코올은 구강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혈압을 올려 잇몸 출혈과 염증을 유발한다. ..

왜 자꾸 목이 마르지…어떤 병?

목이 마를 때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았다고 생각하기 쉽다. 물론 땀을 많이 흘리거나 체내에 수분이 부족하면 탈수가 생길 수도 있다. 하지만 단순한 목마름이 아니라 심한 갈증이 느껴지는 경우는 어떨까? 갈증이 나는 다양한 이유를 미국 건강정보매체 ‘웹엠디(WebMD)’에서 소개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코메디닷컴 -다음증(polydipsia) 다음증은 구갈이라고도 하며, 전신 조직에 수분이 부족해 항상 목이 말라 많은 물을 마시고 싶어한다. 물을 더 많이 마신다고 갈증이 사라지지는 않는다. 극심한 갈증에 더해 입이 마르는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 있다. -구강건조증 구강건조증은 침샘이 충분한 침을 만들지 않을 때 발생한다. 입과 목, 혀 등이 건조해지고 입술이 갈라지거나 음식을 삼키기가 어려워질..

둘째 발가락만 계속 굳은살 생긴다면… ‘이것’ 때문일 수도

사진= 클립아트코리아 두꺼워진 피부에 과도하게 각질층이 생기면 굳은살이 형성된다. 특히 체중이 많이 실리는 발끝, 발바닥 등에는 굳은살이 잘 생긴다. 발에 굳은살이 발생하는 원인은 여러 가지다. 발모양, 보행 습관, 과도한 운동, 직업 특성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하이힐을 자주 신거나 신발을 작게 신는 습관에 의해 굳은살이 생기기도 한다. 별다른 이유 없이 발의 특정 부위에만 굳은살이 계속 생긴다면 족부질환 때문일 수도 있다. ‘무지외반증’이 대표적이다.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이 새끼발가락 쪽으로 변형되는 질환으로, 무지외반증이 있으면 걸을 때 지면에 닿는 발바닥 면적이 비정상적으로 넓어져 발 안쪽에 체중이 과도하게 실린다. 이로 인해 무의식적으로 둘째발가락에 힘을 주고 걷게 되며, 둘째발가락 밑에..

자기 전 휴대폰 보기… ‘최악의 습관’인 이유

팔로우 어제 오후 6:30 자기 전 휴대폰 보기… ‘최악의 습관’인 이유© 제공: 헬스조선 잠들기 전 휴대폰을 들여다보기는 대다수 현대인들의 습관이 됐다. 심하면 한 시간은 기본, 두 세시간 넘기 유튜브나 SNS 등을 보다가 계획한 시간보다 한참 뒤에 잠드는 경우도 다반사다. 건강에 문제는 없을까? ◇숙면 방해자기 전 휴대폰을 보는 습관은 숙면을 방해한다. 밤에 잠을 유도하는 멜라토닌 호르몬은 빛에 민감해, 작은 스탠드 불빛(약 10LUX)에만 노출돼도 분비량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따라서 새벽에 깬 후 잠들기 어려운 ‘수면위상전진증후군’ 등 수면 장애를 일으키거나 일주기 리듬을 지연시킬 수 있다. 특히 자기 전 유튜브 시청을 하는 사람이 많은데, 자극적인 콘텐츠가 맥박과 혈압을 올려 깊은 잠에 못 들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