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노력의 대가로 얻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소소함을 놓치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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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 건강 상식/건강 의학 1491

‘디카페인’ 커피 마셔도 두통·피로 완화될까?

‘디카페인’ 커피 마셔도 두통·피로 완화될까?© 제공: 헬스조선 일반 커피보다 카페인 함유량이 적은 디카페인 커피가 카페인 금단 증상 해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카페인 금단 증상은 카페인 섭취를 중단했을 때 나타나는 두통, 피로, 소화불량이다. 호주 시드니대 연구팀이 하루 커피 세 잔 이상 마시는 성인 61명을 대상으로 커피와 금단 증상 간 상관관계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먼저 24시간 동안 커피 없이 생활하고 이로 인한 금단 증상이 어느 정도인지 조사했다. 그 후,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물 마시는 그룹, 디카페인 커피 마시는 그룹, 디카페인 커피라 속이며 일반 커피를 마시는 그룹으로 나눴다. 45분 후 참가자들은 금단 증상 여부에 대한 설문조사를 작성했다. 연구 결과, ..

아침마다 피로에 시달린다면 먹어야 할 음식

아침마다 피로에 시달린다면 먹어야 할 음식© 제공: 헬스조선 아침마다 피로가 극심하다면 간 건강에 문제가 생긴 건 아닌지 의심해보자. 피로는 간질환으로 인해 나타나는 흔한 증상 중 하나다. 간은 피로해소 외에도 독소 분해, 담즙 생성, 에너지 관리 등에 관여하기 때문에 평소 꾸준한 '간 건강 관리'가 필요하다. 간 건강에 도움을 주는 음식들을 알아본다. ▷양배추=양배추의 글루코시놀레이트 성분은 비타민C 등과 함께 해독 작용을 해 간의 독소 배출을 돕는다. 미국 일리노이대 연구에 따르면 배춧과 채소는 간의 독소 배출뿐 아니라 지방 흡수를 줄여 지방간을 막는 데도 도움을 준다. 양배추는 간 건강 외 항암 작용에도 효과적이다. 양배추의 플라보노이드, 엽록소, 페놀, 비타민 E 등이 대표적인 항암물질이다. 양배..

코로나, 엔데믹 수순 밟나…내달 마스크 전면해제 검토

겨울철 코로나19 7차 유행 고비였던 중국 내 유행이 안정되고 실내마스크 부분 해제 후 약 3주간 확진자 감소세가 이어지자 국내에서도 코로나19를 풍토병처럼 관리하는 '엔데믹'(풍토병화) 논의가 탄력을 받게 됐다.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실내마스크 일부 해제 첫 주말인 지난 5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백화점 색조 화장품 판매대에서 소비자들이 화장품을 고르고 있다. 2023.02.19. ks@newsis.com© 뉴시스 19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정부는 당초 예상됐던 5월보다 빠른 3월 말 또는 4월 초쯤 실내마스크를 전면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30일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1단계 해제됨에 따라 현재 의료기관과 약국, 감염취약시설, 대중교통을 제외한 대부분 실내공..

깜박 불 켠 채 잠들었다… 몸에선 이런 일이?

깜박 불 켠 채 잠들었다… 몸에선 이런 일이?© 제공: 헬스조선 술을 마셨거나, 피곤한 날이면 불 끄는 것을 깜박하고 잠에 들기도 한다. 사소한 실수처럼 보이지만, 몸에 미치는 영향은 사소하지 않다. 살이 잘 찌는 체질로 바뀔 뿐만 아니라 당뇨병, 우울증 등의 질환 발병 위험도 커진다. 잘 땐 희미한 불빛도 전부 가리는 것이 좋다. ◇당뇨병 위험 커져먼저 당뇨병 발병 위험이 커진다. 불을 켜놓고 자면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가 억제돼 수면의 질이 떨어지고 생체리듬이 깨진다. 이때 인슐린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인슐린 저항성도 커진다. 인슐린은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호르몬으로, 저항성이 커지면 혈당이 잘 내려가지 않아 당뇨병으로 이어진다. 실제로 미국 연구팀이 실험 참가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각각 ..

혈관 타고 돌아다니는 만성염증, 줄이려면 ‘이 음식’을

혈관 타고 돌아다니는 만성염증, 줄이려면 ‘이 음식’을© 제공: 헬스조선 만성염증은 혈관을 타고 돌아다니며 몸 곳곳을 손상시키는 염증성 물질이다. 만성염증을 방치하면 암, 당뇨병, 류마티스 관절염, 치매 등 다양한 중증질환을 유발한다. 몸속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식품을 알아본다. ◇양파양파의 케르세틴 성분은 체내 염증을 줄인다. 영국 식품연구소에 의하면, 케르세틴이 항산화 작용을 해 만성염증을 줄인다. 케르세틴은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는 기능도 한다. 양파는 알맹이와 껍질 모두 케르세틴 성분이 풍부하다. 이외에 양파의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 성분도 항균작용을 해 염증 생성을 막는다. ◇향신료요리할 때 바질, 후추, 계피 등 향신료를 첨가하면 체내 염증 감소 효과가 있다. 미국 펜실..

자꾸 갈라지는 새끼발톱… ‘이 질환’ 때문일 수도

자꾸 갈라지는 새끼발톱… ‘이 질환’ 때문일 수도© 제공: 헬스조선 새끼발톱이 양말이나 이불에 걸려 고통스러울 때가 있다. 새끼발톱이 두 개로 갈라지는 일명 ‘며느리발톱’ 탓일 가능성이 크다. 며느리발톱은 중국인이나 몽골인의 유전적 특징이라는 말이 있는데 사실인걸까? 사실이 아니다. 유전적 형질에 의해 선천적으로 갈라지는 건 맞지만 어떤 유전자가 원인인진 알려지지 않았다.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서동혜 원장은 헬스조선에 “갈라진 새끼발톱은 ‘Accessory nail’ 등으로 불리는데 아마 중국의 논문에서 한족에게 많다고 표현돼 민족, 인종 등이 언급되는 것 같다”며 “하지만 미국 피부과학회지에 게재된 논문을 보면 새끼발톱 갈라짐은 전세계적으로 보고되고 있어서 어떤 민족의 유전적 형질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

매일 얼굴 닿는 '이것'… 적당한 교체 주기는?

헬스조선 팔로우 매일 얼굴 닿는 '이것'… 적당한 교체 주기는?© 제공: 헬스조선 매일 얼굴에 닿지만 생각보다 청결에 신경 쓰지 못하는 물건이 바로 베개다. 잘 관리하지 않는 베개에는 수십만 마리의 집먼지 진드기가 서식해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 베개는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베개에는 자는 동안 먼지, 머리카락, 피부각질, 노폐물 등이 떨어져 쌓인다. 이는 집먼지 진드기가 아주 좋아하는 먹잇감이다. 집먼지 진드기는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로, 피부나 기도의 점막 등에 침투해 ▲여드름 ▲두드러기 ▲습진 등 접촉성 피부염뿐 아니라 ▲천식 ▲비염 등 호흡기 질환까지 일으킬 수 있다. 베개 안에는 세균도 가득하다. 실제로 베개에서 화장실 변기보다 약 96배 많은 세균이 검출됐다는 서울대 연구 결과도 있다. 여기에..

손바닥 '이렇게' 변한다면… 암 의심 신호?

손바닥 '이렇게' 변한다면… 암 의심 신호?© 제공: 헬스조선 암이 발생했을 때 몸에 생기는 이상 신호는 다양하다. 그런데 사람들이 잘 모르는 의외의 증상이 있다. 바로 피부에 이상을 유발하는 '흑색가시세포종'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흑색가시세포종은 피부에 회색 혹은 갈색 색소 침착이 생기고, 피부가 두꺼워지며, 주름이 생기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이다. 미국 임상종양학회(2018년) 케이스 리포트에 따르면, 흑색가시세포종 환자의 90% 이상이 암과 관련 있으며 암 중에서도 폐암, 위암 때문인 경우가 가장 많았다. 특히 암 때문에 흑색가시세포종이 발생했을 때는 증상이 손바닥뿐 아니라 점막이나 온몸으로 퍼지는 경향이 있었다. 암이 왜 흑색가시세포종을 유발하는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암세포가 피..

부모님이 ‘종종걸음’ 걸을 때… ‘이 질환’ 의심해봐야

부모님이 ‘종종걸음’ 걸을 때… ‘이 질환’ 의심해봐야© 제공: 헬스조선 부모님이 나이 들면 사소한 변화라도 민감하게 관찰해야 한다. 생각지 못한 질병의 신호일 수 있어서다. 특히 부모님의 보폭이 부쩍 짧아져, 종종걸음으로 걷기 시작했다면 파킨슨병이나 루이소체 치매를 의심할 수 있다. ◇파킨슨병으로 도파민계 신경 파괴되면 종종걸음 나타나기도짧은 보폭으로 종종걸음을 걷는 건 파킨슨병 증상일 수 있다. 파킨슨병은 신체 동작에 관여하는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계 신경이 파괴되는 질환이다.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손 떨림이지만, 환자 4명 중 1명에선 손 떨림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이럴 땐 행동이 평소보다 느리고 둔해졌는지를 봐야 한다. 단추를 잠그는데 평소보다 오래 걸리거나, 몸이 경직돼 뻣뻣해지거나, 걸..

양치 전 30초만 '이것' 해도… 칫솔 깨끗해진다

양치 전 30초만 '이것' 해도… 칫솔 깨끗해진다© 제공: 헬스조선 치아와 잇몸 건강을 위해 하루 세 번 칫솔질을 하는 게 좋다. 그런데 이때 청결하지 않은 칫솔을 사용하면 구강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올바른 칫솔 관리법을 알아본다. ◇30초 이상 뜨거운 물로 헹구기양치 전과 후에 칫솔모를 뜨거운 물에 약 30초 헹구는 게 좋다. 수도꼭지에서 나올 수 있는 가장 뜨거운 물을 사용하면 된다. 구체적으로는 치약을 칫솔에 짜기 전 칫솔모에 뜨거운 물을 부어 박테리아를 제거한다. 양치가 끝난 후에는 깨끗한 손가락으로 칫솔모 사이를 벌려 흐르는 물로 모 사이에 낀 이물질을 빼준다. 이후 또 다시 30초간 뜨거운 물로 칫솔모를 헹궈 마무리하면 된다. ◇변기와 최대한 먼 곳에 보관하기칫솔은 변기와 최대한 먼 곳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