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노력의 대가로 얻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소소함을 놓치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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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 건강 상식/건강 의학 1491

알츠하이머 유전자도 이기는 치매 예방법 6

운동과 금주, 금연, 식단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면 설사 유전적 취약성을 지녔다 하더라도 기억력 저하를 늦추고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의학저널(BMJ)》에 발표된 중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의 워싱턴포스트(WP)가 26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운동과 금주, 금연, 식단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면 설사 유전적 취약성을 지녔다 하더라도 기억력 저하를 늦추고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코메디닷컴 연구진은 2009년~2019년 60세 이상의 2만 9000명 이상의 중국인을 대상으로 기억력 테스트와 생활습관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10년 동안 1만 500명 이상의 참가자가 사망하거나 참여를 중단했지만, ..

월요일부터 마스크 해방?…헷갈리는 노마스크 총정리

오는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조정된다. 헬스장·편의점·대형마트 등에서 더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되지만 감염취약시설과 병원, 약국은 여전히 의무 착용 장소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7일 '마스크 착용 방역지침 준수 명령 및 과태료 부과 업무 안내서(제7판)'을 발표하며 세부 지침을 공개했다. 대형마트 약국이나 병원 내 헬스장에서는 마스크를 써야 하는지, 헷갈리는 점을 Q&A로 정리했다. 월요일부터 마스크 해방?…헷갈리는 노마스크 총정리[Q&A]© MoneyToday Q. '실내'의 구체적인 기준은 무엇인가? A: 버스·택시·기차·선박·항공기 등 기타 차량 등 운송 수단과 건축물 및 사방이 구획돼 외부와 분리된 모든 구조물을 의미한다. 천장·지붕이 있고 사방이 막힌 곳은 실내이지..

디카페인 커피라도… '이런 사람'은 주의해야

디카페인 커피라도… '이런 사람'은 주의해야© 제공: 헬스조선 디카페인 커피(Decaffeinated Coffee)를 찾는 사람이 많다. 커피의 맛과 향을 즐기면서도 카페인 섭취량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메스꺼움, 두통 등 카페인 부작용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하지만 디카페인 커피는 지방 함량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은 특히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 ◇로부스타 원두, 지방함량 높아디카페인 커피는 취향, 공정 과정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원두를 사용하지만 주로 로부스타 종을 사용한다. 디카페인 분리 과정에서 커피 고유의 향을 지키기 위함이다. 로부스타 원두는 원두 커피용으로 소비되는 아라비카 종에 비해 향 보존에 있어 더 강점을 보인다. 하지만 로부스타 종은 다른 원두와 달리 ..

[건강잇숏] 노인은 화낼수록 손해

나이 들수록 화를 잘 다스려야겠습니다. 고령자는 분노를 많이 느낄수록 암 등 만성질환 발생 위험이 높다고 합니다. 캐나다 연구팀이 59~93세 226명을 대상으로, 평소 주로 느끼는 감정을 조사했습니다. 그 후 혈액을 채취해 염증 수치와 만성질환 여부 등 건강 상태를 측정했는데요. 결과가 어땠을까요? 80세 이상 그룹에만 분노를 많이 느낄수록 인터루킨6 수치가 3배 이상 높았습니다. 인터루킨6는 염증 지표의 하나로, 수치가 높으면 암 발병률이 증가합니다. 실제로 분노를 잘 느끼는 노인의 암을 비롯한 만성질환 보유율이 약 1.5배로 높았습니다. 80세 미만은 분노와 만성질환 사이의 큰 관련성이 없었습니다. 비교적 젊을 땐 분노가 삶의 원천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80세 이상에서는 심리적으로 부정적인 영향만..

소변에 빛 비추자 '암 진단'…환자 60명 '99%' 추려낸 센서 개발

국내 암 환자 60명, 일반인 40명 검체로 연구한 결과암 환자와 일반인 몸속 대사체 성분 다른 사실에 주목광(光)신호로 대사체 증폭시켜 암 조기 진단 메커니즘 한국재료연구원과 삼성서울병원, 경희대 의대, 포스텍(POSTECH) 등 연구진이 미량의 소변에 빛을 비춰 암을 진단할 수 있는 센서 기술을 개발했다.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국내 연구진이 소변에 빛을 비춰 암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센서기술을 개발했다. 삼성서울병원 암 환자 60명과 일반인 40명 검체를 받아 연구한 결과다. 기술을 상용화하려면 추가 임상시험이 필요하지만 미량의 소변으로 암을 진단할 수 있어 향후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25일 한국재료연구원에 따르면 정호상 나노바이오융합연구실 박사 연구팀은 최근 포스텍(POSTECH·포항..

밥 먹기 전 먹으면 체중 감량에 좋은 식품 7

굶는 방식의 다이어트는 일시적으로 성공해도 후유증을 남긴다. 요요현상으로 다시 살이 찌는 경우가 많다. 건강을 지키며 체중 감량 효과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핵심이 식사 전 심한 배고픔을 줄여야 밥, 면 등을 적게 먹을 수 있다. 식사 전 먹으면 체중 감량에 좋은 식품들을 알아보자. 평소에도 반찬을 먼저 먹는 습관을 들이면 혈당 조절,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오이는 칼로리가 매우 낮고 소화 촉진, 위를 보호하는 작용을 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코메디닷컴 ◆ 물, 차 물이나 차는 자주, 많이 마실수록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체내 노폐물이 빠져나가 건강에 좋다. 신진대사는 몸속의 헌 것을 새 것으로 바꾸는 작용이다. 대사가 활발해지면서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준다. 수분이 몸속에 들..

참으면 위험! 당장 응급실 가야 하는 복통은?

참으면 위험! 당장 응급실 가야 하는 복통은?© 제공: 헬스조선 설 연휴엔 아무래도 평소처럼 병원이나 약국을 방문하기 어렵다. 배가 아파도 너무 기름진 음식을 먹었거나 과식 때문에 아픈 것이라 생각해 참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어떤 복통은 응급상황을 알리는 몸의 신호일 수 있다. 절대 참으면 안 되는 복통 증상에 대해 알아보자. 오른쪽 아랫배 아픈 급성 충수염맹장염이란 이름으로 더 익숙한 급성 충수염은 당장 병원을 가야 하는 질환이다. 급성 충수염은 발생 초기 배꼽 주위 상복부에서 통증이 느껴진다. 체한 것 같이 답답한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흔해 단순 소화불량으로 오해하기 쉽다. 단순 복통이 아니라 급성 충수염인 경우, 시간이 지나며 통증 강도는 커지고, 오른쪽 갈비뼈 아래 부위와 아랫배에서 통증이 느..

"여기선 반드시 착용하세요" 달라지는 실내마스크 지침은?

오는 30일부터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변경됨에 따라 달라지는 실내마스크 지침에 대해 정리해봤습니다. 버스와 택시, 항공기에 탑승 중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학원 교실에서는 마스크를 벗을 수 있지만, 교육기간을 오갈 때 이용하는 통학 차량에서는 마스크를 써야 합니다. 다중이용시설인 헬스장과 대형마트, 백화점, 식당과 카페 등은 마스크 없이 출입할 수 있습니다. 약국과 병원, 요양시설은 감염 위험이 있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경로당은 착용 의무시설이 아닙니다. 질병관리청은 겨울철 실내 공간에서 감염 위험이 높기 때문에 사람이 많이 몰리는 장소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유증상자와 고위험군인 경우, 유증상자.고위험군과 ..

아무리 바빠도… 아침식사 거르지 말아야 하는 이유?

직장 생활 20년차인 A(46)씨는 20년째 아침식사를 하지 않고 있다. 바쁜 직장생활에 조금이라도 여유를 가지기 위해서 한두 번 걸렀던 아침식사가 이제는 챙기는 것이 오히려 부자연스러워졌다. 아무리 바빠도… 아침식사 거르지 말아야 하는 이유?© 제공: 한국일보 게티이미지뱅크 하지만 최근 40대 중반에 접어들면서 쉽게 피로를 느끼고 체력이 예전만 못하다는 것을 느끼기 시작하면서 적게나마 아침식사를 챙겨먹고 찾지 않던 영양제까지 복용하기 시작했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12~2021년 아침식사 결식률 추이에 따르면 2021년 31.7%로 9년 전인 2012년 23.4%보다 8.3%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19~29세가 53.0%로 가장 높았고, 30~49세 39.1%, 12~18세 34...

코로나 누적 확진자 3000만명 넘어…세계 7번째

[아시아경제 이정윤 기자] 코로나19 첫 발생 3년여 만에 국내 누적 확진자가 3000만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9227명 늘어 누적 3000만8756명이 됐다고 밝혔다. 국내에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지난 2020년 1월 20일 이후 3년 3일 만이다. 공식 확진자가 1000만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22년 3월 22일로, 1호 확진자 발생 후 26개월이 지난 시점이다. 4개월여 후인 2022년 8월 2일에 2000만 명이 됐다. 2000만명부터 3000만 명까지는 5개월 반가량이 걸렸다.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코로나19 유행 이후 확진자 3천만 명을 넘어선 것은 우리나라가 전 세계에서 7번째다. 누적 사망자 수는 3만3235명으로, 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