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노력의 대가로 얻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소소함을 놓치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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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 건강 상식/건강 의학 1491

눈에 나타나는 건강 신호 14

눈은 ‘건강의 거울’이다. 전문가들은 “눈에는 우리 몸의 주요 부분과 연결된 혈관들이 많아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다”고 말한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 엠디’ 등의 자료를 토대로 눈에 나타나는 건강 신호를 정리했다. 신체 주요 부위와 연결된 혈관이 많은 눈으로 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코메디닷컴 △흰자위에 붉은 점 눈의 흰자위 부위에 드물게 나타나는 붉은 점은 위험한 증상은 아니지만 붉은 점이 오래 지속된다면 이는 혈압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혈압이 높으면 눈의 모세혈관이 확장되거나 터지면서 붉은색 점으로 나타난다. △연한 눈꺼풀 색 눈꺼풀을 뒤집었을 때 속의 피부색이 연한 핑크 빛보다 옅은 색을 띠고 있다면 보통 빈혈이 있거나 철 결핍을 의미한다. △야간 시력 ..

당뇨 환자에게 운동이 필수인 이유

당뇨 환자에게 운동이 필수인 이유© 제공: 헬스조선 당뇨병 환자는 높은 혈당으로 인해 여러 심혈관계 합병증을 겪을 수 있다. ‘심방세동’도 그 중 하나다. 당뇨병 환자 중 약 15%는 심방세동을 앓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방세동은 불규칙한 맥박을 일으키는 부정맥 질환으로, 뇌졸중과 치매의 주요 위험요인이다. 심방세동 예방을 위해서는 음주, 흡연을 비롯한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신체 활동량 또한 늘려야 한다. 최근에는 신체 활동량이 많은 제2형 당뇨병 환자일수록 심방세동 위험이 낮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 서울대병원 최의근 교수팀은 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활용해 2009년부터 2012년 사이에 심방세동 병력이 없는 제2형 당뇨환자 181만5330명을 대상으로 규칙적인 신체 활동의 변화와 심방세동 발병 위험의 연관성..

“나쁜 줄만 알았는데” ‘믹스 커피’ 아무도 몰랐던 비밀 [지구, 뭐래?]

믹스 커피 [인터넷 캡처] [헤럴드경제=주소현 기자] “믹스 커피, 몸에 안 좋다고 해서 줄였는데…환경오염을 가장 덜 시킨다니.” 한국은 명실상부 커피 시장의 큰 손이다. ‘하루 커피 한잔’의 공식이 통계로도 확인됐다. 2020년 세계 각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을 보면 한국인은 연간 367잔의 커피를 마신다. 프랑스(551잔)에 이어 세계 2위고, 전세계 평균(161잔)의 두배도 넘는다. 이같은 커피 구매력을 갖춘 만큼(?) 다양한 커피 추출 방식이 자리를 잡은 동시에 커피에서 비롯되는 환경오염에 대한 관심과 책임감도 커지고 있다. 그런데 최근 통념과 다른 커피 연구가 나왔다. 설탕, 프림 등이 섞여 건강에 좋지 않다고 여겨왔던 ‘믹스 커피’가 환경을 가장 덜 오염시킨다는 거다. 또 일회용 개별 포장으로 ..

부모 세대보다 빨리 늙는 3040… ‘이것’ 섭취를

부모 세대보다 빨리 늙는 3040… ‘이것’ 섭취를© 제공: 헬스조선 현재 3040대가 ‘부모보다 빨리 늙는 첫 세대’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노인 건강 관리 정책 방향). 비록 노화를 완전히 피할 수는 없지만, 건강한 생활 습관과 식단으로 노화 속도를 늦출 수는 있다. 노화를 늦추는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본다. ◇사소한 습관이 노화 늦춰 ▶새로운 것 배우기=새로운 것을 배우면 정신과 신체 건강에 도움이 된다. 책을 읽는 사람이 더 오래 살고 2개 국어 이상 사용하는 사람은 인지 능력이 더 뛰어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새로운 것을 배우면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이 커진다. 평생 배우는 활동을 많이 한 사람들은 심장병·비만 발생 위험이 적고 운동·금연·몸에 좋은 음식을 먹는 등 건강한 생활습관..

달걀 이상으로 단백질 풍부한 식품 7

단백질은 탄수화물, 지방과 함께 3대 영양소의 하나다. 단백질은 신체 조직 구성 및 효소, 호르몬, 항체 형성에 꼭 필요한 영양소다. 인체 내 모든 세포는 각각 고유의 기능을 수행하는데 이 때 필요한 영양소가 바로 단백질이다. 두부는 달걀 못지 않게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코메디닷컴 따라서 성장기 어린이에게는 필수적이고, 성인에게도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영양소다. 다만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식품 형태로 섭취해야 한다. 단백질이 부족하면 면역력 저하, 빈혈, 탈모, 피부 노화 등 각종 질병에 노출될 위험이 커진다. 단백질이 많이 든 식품으로는 달걀이 첫 손에 꼽힌다. 삶은 달걀 하나에는 단백질 6g 들어 있다. 그러나 달걀 외에도 매력적인 고단백 식품이 ..

머리 지끈 두통… ‘이런 양상’이면 뇌종양 의심

머리 지끈 두통… ‘이런 양상’이면 뇌종양 의심© 제공: 헬스조선 두통은 누구나 한 번 이상 겪는 흔한 증상이다. 원인에 따라 종류가 다양한데, 대표적인 것이 ‘긴장성 두통’(70~80%)과 ‘편두통’(10%)이다. 긴장성 두통은 머리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해 발생한다. 스트레스나 잘못된 자세가 머리 근육을 긴장하게 할 수 있다. 주로 이마와 턱 관절 부근, 귀 뒷쪽 목덜미가 조이듯 아프며, 누르면 통증이 심해진다. 짧게는 10분, 길게는 한두 시간 이상 지속된다. 계속 반복되면 뇌에서 통증을 억제하는 신경전달물질 분비량이 줄며 만성 긴장성 두통(한 달에 15회 이상)으로 악화된다. 긴장성 두통은 근육 긴장이 직접적 원인이기 때문에 근육을 손으로 마사지 해 풀어주면 통증이 줄어든다. 편두통은 머리 속 혈관..

노인에게 걷기보다 골프가 더 좋은 이유

유산소 운동은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나이든 사람들은 유산소 운동 중 걷기 또는 상체를 움직이려고 폴(막대기)을 쓰는 노르딕워킹보다 골프를 통해 더 많은 건강상 이점을 얻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골프는 낮은 운동 강도에도 불구하고, 더 긴 지속 시간과 더 높은 에너지 소비를 통해 노르딕 워킹과 걷기에 비해 지질 프로파일과 포도당 대사에 더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코메디닷컴 대부분 운동 관련 연구는 30~60분 사이에 높은 강도로 운동하는 젊은층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운동이 노인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정보는 적다. 최근 핀란드 동핀란드대 연구팀은 골프, 걷기, 노르딕워킹 등 노인에게 안전한 야외 유산소 운동의 영향을 조사했다...

'스트레스' 받고 있다는, 몸이 보내는 신호 5가지

'스트레스' 받고 있다는, 몸이 보내는 신호 5가지© 제공: 헬스조선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이 있다. 지나친 스트레스는 각종 신체적, 정신적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스트레스가 과다할 때, 우리 몸에 나타나는 증상에 대해 알아본다. ◇가려움증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이 가려울 수 있다. 스트레스는 피부가 가려움을 느끼는 신경섬유를 활성화해 가려움을 유발한다. 또,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증가하면 체내 염증이 증가하면서 부신에 영향을 미쳐 피부를 가렵게 한다. 스트레스가 과도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만성 가려움증을 겪을 확률이 2배 높다는 일본 연구 결과도 있다. 스트레스의 원인을 찾아 해결하고, 평소 명상, 운동 등 적절한 스트레스 관리를 하는 게 좋다. ◇잇몸 피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

편하지만… 무릎 망가뜨리는 ‘이 자세

편하지만… 무릎 망가뜨리는 ‘이 자세© 제공: 헬스조선 좌식 생활이 익숙한 한국인들은 평소 양반다리를 즐겨 하곤 한다. 하지만 이는 관절에 부담을 줘 무릎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무릎 관절에 부담을 주는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본다. ◇무릎에 부담 주는 생활습관 ▶양반다리= 한국인들에게 익숙한 양반다리는 관절에 상당한 부담을 준다. 고관절을 과도하게 꺾는 양반다리는 고관절 압력을 높여 고관절염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양쪽 고관절이 바깥으로 벌어지면서 주변 인대와 근육을 긴장시킨다. 다리가 교차되면서 다리 모양과 골반을 틀어지게 해 압박받는 부위가 저리거나 통증이 느껴지기도 한다. ▶쪼그려 앉기=무릎을 구부리거나 오랫동안 앉아서 일을 하는 것은 관절 건강에 치명적이다. 농업에 종사하는 많은 사람들이 관절 ..

혈관 75% 막혀도 무증상?… ‘조용한 살인자’인 병은?

동맥 혈관은 우리의 생명과 직결돼 있다. 심장혈관이나 뇌혈관을 제외한 동맥에서도 다양한 질병이 발생한다. 강동경희대병원 혈관외과 조성신 교수는 “심하면 사망하거나 다리절단까지 가져올 수 있어 (동맥 혈관 관련 질병은)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혈관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장수’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코메디닷컴 심장 및 뇌혈관을 제외한 동맥 질병으로 다리의 괴사를 일으킬 수 있는 장골동맥폐색증과 하지동맥폐색증, ‘뱃속의 시한폭탄’이라고 부르는 복부동맥류가 있다. 혈관 관련 질환이 증상이 없어 무섭다. 혈관에는 신경이 없어 아무런 증상도 느낄 수 없다. 그러다 75% 정도 혈관이 막히게 되면 증상이 나타난다. 다리괴사 부르는 장골·하지동맥폐색증 말초동맥질환 중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