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노력의 대가로 얻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소소함을 놓치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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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 건강 상식/건강 의학 1491

'몸에 좋은' 커피, 이렇게 마시면 암 위험 높아진다

뜨거운 커피 마실수록 식도 조직 손상 위험도 커져 온도에 따른 식도암 발병 확률도 확연히 달라 커피. 연합뉴스 [서울경제] 적당한 커피는 몸에 좋다는 여러 연구결과가 나왔다. 하루 2~3잔 섭취는 건강에 좋다는 것이 그것이다. 하지만 커피를 뜨겁게 마시는 사람일수록 식도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캠브릿지대와 브리스톨대, 스웨덴 카롤린스카대 연구팀은 커피 섭취와 암 발병 간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실험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데이터베이스에 수록된 36만 명 이상의 커피 소비 등과 관련된 변이 유전자 자료를 '멘델 무작위 분석법'(Mendelian randomization)으로 분석했다. '멘델 무작위 분석법'이란 ..

'혈액 청소' 돕고 혈관 지키는 생활습관은?

혈액부터 깨끗하게 해야 혈관 지킨다 피가 탁해지는 이상지질혈증은 증상 없이 혈관이 막히게 해 심장병, 뇌졸중의 원인이 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나이 들면 근육은 빠지고 뱃살이 늘어난다. 혈관 건강도 나빠진다. 갱년기 전후로 이런 증상이 심해진다. 에스트로겐(여성호르몬)이 줄고 있기 때문이다. 젊을 때 혈관을 보호하고 피부 탄력을 유지해주던 에스트로겐이 사라지면서 여성의 몸은 큰 변화를 겪는다.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할까? ◆ 없던 고지혈증이... 내 몸에 무슨 일이? 중년 여성이 건강검진 결과에 깜짝 놀라는 경우가 있다. 난데없이 고지혈증 판정이 난 것이다. 혈액 속에서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수치가 크게 늘어난 상태다. 여기에 나쁜 콜레스테롤(LDL)까지 증가했다면 이상지질혈증이다. 요즘은 이상지..

사망 기여도 1위 고혈압 죽음의 도화선 될 수도

사망 기여도 1위 고혈압 죽음의 도화선 될 수도 전 세계 가장 큰 사망 원인은 고혈압이다. 고혈압은 수축기 혈압 140㎜Hg 이상, 이완기 혈압 90㎜Hg 이상일 때를 말한다. 혈관이 높은 혈압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혈관이 손상되고, 혈관이 딱딱해지고 좁아지는 동맥경화가 진행한다. 심근경색·뇌졸중·신장질환 등으로 이어지게 되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세계적 의학학술지 란셋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204개 국가를 대상으로 286가지의 사망원인과 87개의 위험요인을 분석한 결과, 세계 사망 기여도 1위 질환은 고혈압이었다. 2019년 한 해 고혈압으로 인한 사망자는 1080만명으로 세계 사망원인의 19.2%를 차지했다. 고혈압은 ‘저승사자의 경고’ 지난해 기준 20세 이상 인구 중 고혈압 환자는 1374만..

건강상식 50가지 총정리

건강상식 50가지 총정리! 1. 인삼은 꿀에 재 놓으면 일종의 독소성분이 발생하므로 좋지 않다. 2. 갈치는 부스럼이나 습진 등 피부염이 있을 땐 먹지 않는 게 좋다. 3. 파래 속에 함유된 메틸 메티오닌은 위, 십이지장궤양을 막아 주는 효과가 있다. 4. 톳은 바다식품 중 알칼리 성분이 가장 풍부하지만 칼로리는 거의 없다. 5. 달걀은 쇠고기보다 더 많은 콜레스테롤을 함유하고 있다. 6. 미역은 쌀밥의 산도를 중화, 산성식품의 과다섭취를 막는 대표적인 알칼리 식품이다. 7. 남은 음식을 보관할 때 식초 물을 뿌려주면 변질을 늦출 수 있다. 8. 야채나 과일을 식초 1작은 술 넣은 물에 30분쯤 담가두면 농약과 중금속이 제거된다. 9. 볶아둔 참깨를 사용 전 한번 더 볶으면 맛과 향이 좋아진다. 10. ..

'연명의료 거부' 사전의향 131만명..이제 노인복지관서도 등록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기관에 30개 노인복지관 신규 지정 연명의료 결정법 시행 4년..19세 이상 130만9천여명 등록 연명의료 여부 미리 결정 (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연명치료(연명의료)를 거부한다는 의사를 사전에 결정해 등록한 사람이 국내에서 131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서만 15만건이 증가한 가운데 앞으로 의료기관 등 외에 노인복지관에서도 '사전의향서'를 등록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연명의료 결정법) 개정에 따라 30개 노인복지관을 새롭게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기관으로 지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연명의료는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

발에 나타나는 건강 징후..쉽게 발 건강 지키는 법

마사지, 족욕 등이 발 건강에 도움 틈틈이 마사지를 해주면 발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람의 발에는 26개의 뼈, 32개의 근육과 힘줄, 107개의 인대가 얽혀 있다. 신체의 2%만을 차지하면서도 나머지 98%를 지탱하는 '몸의 뿌리'다. 걸을 때마다 체중의 1.5배에 해당하는 하중을 견디는 곳이며, 심장과 가장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 심장에서 받은 혈액을 다시 올려 보내는 곳이다. 이 때문에 발은 '제2의 심장'이라고 불린다. 이런 발이 건강해야 우리 몸도 건강하다. 미국의 건강·의료 포털 '웹 엠디(Web MD)', '헬스라인닷컴(healthline.com)' 등의 자료를 토대로, 발이 말해주는 우리 몸의 건강 상태와 발 건강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발에 나타나..

자다가 다리에 쥐가 나는 이유…예방법은?

성인 중 최대 60%가 밤에 다리에 쥐를 경험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밤에 다리에 쥐가 나서 잠에서 깨어난 경험은 흔한 일이다. 2012년 ‘미국가정의학’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성인 중 최대 60%가 밤에 다리에 쥐를 경험했다. 흔히 ‘쥐가 났다’고 표현하는 다리의 근육 경련은 급격한 근육 수축을 의미하며 몇 초에서 몇 분도 지속될 수 있다. 허벅지 뒷편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은 종아리와 발에서 일어난다. 대체로 50세 이후 더 자주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근육 경련은 잠을 방해한다. 경련의 원인에 대한 이질적인 의견이 있으나 왜 쥐가 발생하는지는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 잠재적 이유들은 다양하다. 미국 건강 의학 매체 ‘프리벤션닷컴(prevention.com)’에서 야간에 쥐가 날..

건강 장수 진짜 비결 4가지

매일 조금씩 격렬한 신체활동을 하고 앉아있는 시간을 줄일수록 수명이 연장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사람이라면 누구나 오랫동안 젊음을 유지하며 건강하게 살고 싶은 욕망이 있다. 과학자들도 노화 방지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한 연구팀은 115세 여성의 혈액에서 기대 수명과 연관이 있는 물질을 발견했다. 또 한 연구팀은 매일 조금씩 격렬한 신체활동을 해주면 수명이 연장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미국 건강매체 ‘프리벤션’이 과학자의 연구결과를 모아 장수 비법을 보도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 수명과 성격은 깊은 연관성 스탠포드대 연구팀은 기대수명이 길 것으로 예상되는 성격을 연구했다. 그 결과 성실한 사람이 장수 기대치가 높다는 걸 알아냈다. 신중하고 끈기가 있으며 정리·정돈을 잘 하는 성격은 다소 강박..

여름 최애 과일된 복숭아, 몸의 변화가?

복숭아는 너무 차게 보관하거나 냉장고에 오래 보관하면 단맛이 떨어질 수 있다. [사진=국립농업과학원] 올 여름 복숭아가 수박을 제치고 매출 1위를 기록했다는 대형마트의 분석이 속속 나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여름에 가장 많이 팔리는 과일은 수박이었다. 2020년과 2021년, 수박이 여름 과일 매출 1위를 차지하고 복숭아는 2위에 머물렀다. 어떤 변화가 있는 것일까? 복숭아의 건강 효과는? ◆ 복숭아, 수박 1위 매출 제친 이유가? 복숭아가 여름 ‘대표 과일’이 된 것은 한 번에 하나씩 간편하게 먹을 수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1인 가구가 늘면서 크기가 큰 수박 대신 복숭아가 최애(가장 사랑함) 과일이 된 것이다. 가격도 영향을 미쳤다. 수박은 비싸진 반면, 복숭아는 가격이 내렸다, 한국농수..

모든 병의 근원.. '염증' 막아주는 식품 5가지

평소 염증을 막아주는 식사를 하면 몸 상태를 최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오메가 3, 폴리페놀 등 풍부 염증은 모든 병의 근원이다. 암도 만성 염증과 연관이 깊다. 암뿐이 아니다. 당뇨병과 비만, 심장병, 간장질환 등도 만성 염증과 연관이 있다. 간염이 간경화로, 암으로 이어지는 건 잘 알려져 있다. 몸속의 염증을 제거하면 질병은 차츰 낫기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감염이나 부상이 있으면 몸이 보호 메커니즘과 치료 조치를 취한다.이 과정에서 염증이 나타난다. 예를 들어 발목이 삐었을 때 그 부위가 부풀어 오르는 것은 부상에 대해 경보를 울린 것이다. 부풀어 오른 발목은 부상이 더 심해지지 않도록 조심하라는 경고이기도 하다. 한편으로는 치료 과정이 시작된다. 전문가들은 "문제가 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