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노력의 대가로 얻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소소함을 놓치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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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 건강 상식/건강 의학 1491

다 못마신 아메리카노, 두고 다음 날 마셔도 될까? [주방 속 과학]

다 못마신 아메리카노, 두고 다음 날 마셔도 될까? [주방 속 과학]© 제공: 헬스조선 유독 커피를 천천히 마시는 사람이 있다. 대용량 커피가 많아지면서 마시는 시간이 길어지기도 했다. 간혹 이미 마실 커피가 있는데, 한 잔을 더 얻어 처치 곤란한 커피가 생기기도 한다. 그렇게 잠시 놔둔 커피가 어느새 하루를 지났을 때 하는 생각. '버리기 아까운데, 이 커피 마셔도 되나?' ◇아메리카노, 영양소 적어 변질 빨리 안 돼이란 고민이 드는 이유는 상하면 나타나는 특유의 변화가 별로 없기 때문이다. 상한 냄새가 나지도 않고, 색깔이 변하지도 않는다. 외관으로 보기엔 멀쩡해 보인다. 실제로 원두와 물만 들어간 아메리카노 등 커피는 다른 식품보다 변질되는 속도가 느리다. 중앙대 식품공학부 하상도 교수는 "아메리카..

운동이나 명상, 뇌 기능에 별 효과 없다 (연구)

운동과 마음챙김 명상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이런 행위가 반드시 인지 능력을 향상시키는 건 아닐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운동이나 명상이 건강한 사람들에게서는 인지기능 향상에 별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코메디닷컴 그렇다고 인지 기능 향상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음을 의미하는 건 아니다. 치매와 같은 질환이 없는 건강한 사람들에게서는 별 효과가 없다는 것. 미국 워싱턴대 의대와 캘리포니아대 연구진은 65세부터 84세 성인 585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 중 치매 진단을 받은 사람은 없었으며, 가벼운 기억력 문제와 그 외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인지 저하에 대한 우려를 가지고 있는 수준이었다. 연구 등록 당시 참가자들의 기억..

양말 과 발

🥨 양말 과 발 🥨 ♣️여러분들 하루가 지나고 이제 주무시려고 양말을 벗을 것입니다. 👁그러면 발목에 양말 자국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양말이 팽팽하면 자국이 깊게 패입니다.💦 👁우리 심장에서 쏟아져 나오는 혈액은 뜨겁습니다. ♦️심장이 무슨 힘으로 평생 뛰고 무엇이 덮혀 주는지 아시는지요...??? ♦️심장은 그 더워진 피를 우리 몸 전역에 보내어 나쁜 것들을 다 실어와서 정화를 하고, 다시 뎁혀져 전신으로 보내어 집니다. ♦️그런데 다리와 발로 내려갔던 피가 발목을 누르는 양말 때문에 흐름이 멈추게 되고 약하게 되는 사이 더운 피는 식어 집니다. ♦️그러기에 나이가 들면 많은 질병이 일어나고 늙음이 더 빨리 찾아오고 기력이 떨어집니다. 🗨무엇보다 추위를 탑니다.🗨 👁발이 시럽고, ..

술 한 방울만 마셔도 얼굴 붉어지는 사람, ‘이 병’ 조심해야

술 한 방울만 마셔도 얼굴 붉어지는 사람, ‘이 병’ 조심해야© 제공: 헬스조선 술을 마시면 얼굴색에 눈에 띄는 변화가 나타나는 사람들이 있다. 이는 ‘술을 먹으면 안 된다’는 적신호와 마찬가지인데,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본다. ◇선천적인 알코올 분해 능력 차이술을 마시고 얼굴이 불그스름해지는 것은 몸속 알코올 분해 효소가 부족한 탓이다. 알코올이 우리 몸에 들어오면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독성물질로 바뀐다. 우리 몸이 이를 분해하려면 알데히드분해효소(ALDH)가 필요한데, 한국인을 비롯한 동양인은 유전적으로 이 효소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 ALDH가 부족한 사람은 독성물질 배출을 위해 혈액순환이 촉진되면서 얼굴이 붉어진다. 이는 얼굴에 다수의 모세혈관이 분포돼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이다. ◇고혈압, 암 발..

온수 틀면 뿌연 수돗물, 건강엔 괜찮을까?

온수 틀면 뿌연 수돗물, 건강엔 괜찮을까?© 제공: 헬스조선 겨울철에는 가끔 수도에서 ‘뿌연’ 온수가 나오곤 한다. 찝찝함은 물론 유해물질이 들어있는 건 아닌지 걱정되기도 한다. 괜찮은 걸까? 온수가 뿌옇다면 백수현상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백수현상은 물속에 녹은 작은 기포가 난반사돼 뿌옇게 보이는 현상이다. 정수장에서 가정으로 이어지는 배수관에 유입된 공기는 강한 압력에 의해 작은 기포로 변한다. 잘게 부서진 기포는 특히 온수와 만나면 쉽게 녹는다. 이렇게 물속에 녹아있는 기포가 빛을 받으면 우리 눈에는 뿌옇게 보인다. 수질과는 관계가 없기 때문에 씻을 때 사용하는 건 물론 마셔도 괜찮다. 물을 받아놓고 수 분간 지켜보면 기포가 수면 위로 올라오면서 투명해지는 걸 볼 수 있다. 그런데 차가운 물이 뿌옇..

기억력 떨어졌다고 치매? 오해 쉬운 질환 3

기억력 떨어졌다고 치매? 오해 쉬운 질환 3© 제공: 헬스조선 나이가 들어 기억력이 떨어지면 치매를 의심하게 된다. 치매는 여러 원인으로 인해 인지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으로, 실제 기억력 저하는 치매 환자가 겪는 대표적 인지기능 장애 증상이다. 다만 기억력이 저하됐다는 이유만으로 치매라고 단정 지을 순 없다. 치매가 아니어도 신체적·정신적 문제에 의해 일시적으로 기억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기억력에 이상이 있을 때 병원 검사를 받아봐야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치매로 오해할 수 있는 질환을 소개한다. 일과성 기억상실증, 짧은 시간 동안 완전히 기억 잃어과거 일들을 정확히 기억하면서 최근에 일어난 짧은 기억을 완전히 잃었다면 치매가 아닌 ‘일과성 기억상실증’일 수 있다. 건국대병원 신경과 한설희 교..

모임 많은 연말, 간 건강 지켜주는 슈퍼푸드 5

간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이며 500가지에 이르는 임무를 수행한다. 음식을 소화하는 필요한 효소를 분비하고 피에 있는 독소를 해독한다. 또 콜레스테롤 수치를 유지하고, 지방 흡수를 돕기도 하고 호르몬 수치도 조절하는 기능을 한다. 지방간의 가장 큰 원인은 과음과 비만으로 조기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코메디닷컴 묵묵히 일하는 소처럼 간은 평소 조용히 자신에게 맡겨진 임무를 수행한다. 술, 콜레스테롤, 당분, 스트레스 등으로 병이 생기면 피로감, 위약감, 식욕감퇴, 소화불량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런 증상은 간이 아프다는 신호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잇 디스 낫 댓'(Eat this, Not that)은 술과 기름진 음식으로부터 간을 지키는데 도움을 주는 5가지 슈퍼..

솟구치는 눈물, 참으면 안 되는 이유

솟구치는 눈물, 참으면 안 되는 이유© 제공: 헬스조선 눈물은 슬픔의 징표다. 그런데 목놓아 울고 나면 오히려 슬픔이 사그라들고 스트레스가 풀리는 기분이 들 때가 있다. 과학적 근거가 있는 걸까? ◇울면 스트레스 호르몬 몸밖으로 배출스트레스를 받으면 ‘카테콜아민’이라는 호르몬 분비가 많아지는데, 이때 눈물을 흘리게 되면 카테콜아민이 몸밖으로 배출된다. 울고 나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심리적인 안정감이 찾아오는 것이 이 때문이다. 실제 일본 토호대의대 아리타 히데오 교수는 연구를 통해 뇌파, 안구운동, 심전도 변화를 분석해 인간의 스트레스가 극도에 달하다가도 눈물을 흘린 직후 다시 평상시 상태로 돌아가는 것을 증명한 바 있다. 반대로 눈물을 억지로 참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높은 상태로 유지돼 몸에 독이 될 ..

고혈압 환자 10명 중 6.5명 집에서 혈압 안 잰다

기사내용 요약 대한고혈압학회 소속 가정혈압포럼 5년 만에 가정혈압 측정 인식조사 응답자 64.5% "가정혈압 측정 안해" 고혈압, 심뇌혈관 질환 위험 높여 가정혈압 측정 고혈압 치료에 도움 [서울=뉴시스]가정혈압 측정 인지도와 실제 가정혈압 측정 환자. (이미지= 대한고혈압학회 가정혈압포럼 제공) 2022.11.30 [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고혈압 환자 10명 중 6.5명은 가정에서 혈압을 측정하지 않고 있어 가정혈압에 대한 인식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고혈압학회 소속 가정혈압포럼은 30일 전국 30대 이상 고혈압환자 1000명을 대상으로 5년 만에 실시한 가정혈압 측정 인식 조사 결과 가정혈압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 환자와 집에서 혈압을 측정하는 환자는 증가했지만, 가정혈압을 측정하지..

매일 먹으면 좋은 '항암 식품' 12가지

매일 먹으면 좋은 '항암 식품' 12가지© 제공: 헬스조선 면역력을 키우려면 좋은 음식을 먹어야 한다. 암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는 대암클리닉 이병욱 원장은 '면역습관' 책을 통해, 매일 먹으면 좋은 '항암 식품'을 소개한 바 있다. 이병욱 박사가 추천하는 항암 효과를 내는 식품 12가지는 다음과 같다. 마늘마늘은 알리신, 셀레늄, 알릴 디설파이드 등의 성분으로 이뤄져 있다. 이는 항암 및 항염 작용을 한다. 매일 마늘 서너 쪽을 생으로 먹으면 좋다. 자극적인 냄새와 매운맛이 꺼려지면 살짝 익혀 먹어도 괜찮다. 사과사과에 들어 있는 식이섬유인 펙틴은 장내에 유산균을 많이 만든 다음 변을 통해 유해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당, 농약 등의 유해물질을 내보내니 장이 깨끗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