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노력의 대가로 얻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소소함을 놓치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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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 건강 상식/건강 의학 1491

밤새 떠놓은 물, 아침에 마셔도 될까?

물은 실온에 오래 둘수록 맛과 냄새가 크게 변한다. [사진=fizkes/게티이미지뱅크]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공복에 마시는 물 한 잔은 갈증 해소, 노폐물 배출, 신진대사 활성화 등에 도움이 된다. 이로 인해 매일 아침을 물 한 잔으로 시작하는 사람들이 있다. 눈을 뜨자마자 찬물을 마시기는 부담스러운 만큼, 침대 스탠드에 물병이나 물 한 컵을 준비해두고 마시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처럼 밤새 실온에 둔 물을 마셔도 괜찮을까? 미국 미시간대 보건대학원 분자미생물학과 연구팀에 의하면 밤새도록 방치한 물은 신선하지 않을 뿐 아니라 불쾌한 맛이 날 수도 있다. 수돗물은 소독을 위해 염소가 첨가돼 있는데 이 성분이 증발하면서 맛이 달라질 수 있다. 또, 물에 뚜껑을 덮지 않았다면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가 물에 녹아 p..

혈당이 너무 높다는 미묘한 신호 5가지

한국인 3명 중 1명은 당뇨에 걸릴 위험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통계적으로 한국인 10명 중 1명은 당뇨병, 10명 중 2.5명은 당뇨병 전 단계에 해당하기 때문. 이는 서구화된 식습관과 비만 환자의 증가에서 기인한다. 한국인의 대표적인 만성질환인 당뇨는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예방과 관리가 꼭 필요하다. 고혈당의 징후가 있다면 검사를 통해 혈당을 확인해야 한다|출처: 게티이미지 뱅크 당뇨 예방의 핵심은 혈당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다. 혈액 속에 포도당이 과도하게 많으면 소변을 통해 당이 배출되는 당뇨 증상이 나타난다. 그러나 혈당 검사를 받지 않고 혈당의 변화를 알아내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혈당이 높을 때 몸에는 미세한 변화가 일어난다. 이러한 신호를 알고 있다면 변화를 감지하고 ..

귀에 물 들어갔을 때 '면봉' 쓰면 안되는 이유

사진= 귓속 물기 제거 등을 위해 면봉을 무리하게 사용하면 외이도염이 생길 수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때 이른 더위에 예상치 못한 질병도 증가하고 있다. 덥고 습한 날씨는 외이도염을 유발, 귀 건강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 귀에 물이 들어가서 면봉을 썼다간 자칫 약한 외이도 피부에 상처가 생겨 외이도염에 걸릴 수도 있다. 외이도염은 흔하지만,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난청 등 각종 합병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외이도염과 그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자. ◇가벼운 병?… 심하면 골수염까지 외이도염은 소아부터 청소년, 청년, 장년, 노년까지 전 연령층에서 발생하는 흔한 질환이다. 기온과 습도 높은 환경에서 발병하기 쉬워 주로 여름철에 환자가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졌으나, 최근엔 호텔이나 휴양지 등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사..

야맹증인줄 알았는데 실명 징조?… 잘 모르는 '이 질환

초기엔 야맹증으로 의심되다가 결국엔 실명으로 이어지는 질환이 있다. 바로 ‘유전성 망막 질환’이란 희귀질환이다. 유전성 망막 질환은 점차 시력 손실 증상이 나타나고 결국엔 실명하게 되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2020년 기준 국내엔 9672명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월 23일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맞아 유전성 망막 질환에 대해 알아보자. © 제공: 헬스조선야맹증인줄 알았는데 실명 징조?… 잘 모르는 '이 질환' ◇실명까지 일으키는 '유전성 망막 질환' 유전성 망막 질환은 시력에 가장 중요한 기관 중 하나인 망막에 유전자 돌연변이가 생기는 질환이다. 망막색소변성증과 레베르 선천성 흑암시 등이 대표적인 유전성 망막 질환에 속한다. 유전성 망막 질환이 있으면, 시각 회로에 필수적인 효소를 만들어내는..

약 대신 먹는 천연 소화제 12가지

약 대신 먹는 천연 소화제 12가지 스트레스와 과식으로 인해 현대인들의 고질병으로 자리 잡은 소화불량. 더구나 겨울철에는 몸의 온도가 낮아져 소화 기능이 급격히 저하된다. 소화가 안될 때, 자기 체질에 맞는 음식과 재료의 궁합을 따져 먹는다면 양약만큼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소화를 돕는 약이 되는 식품 12. ◆ 팥 팥은 성질이 차가워서 소화가 안될 때 위장으로 몰리는 열을 식혀준다. 또한 팥에 함유된 비타민 B1은 위산이 높아지는 것을 낮춰주고 탄수화물의 소화를 도와준다. 팥 껍질에 영양분이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껍질째 먹는 것이 좋지만 평소 몸이 찬 사람이라면 장기간 먹는 것은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할 것. ◆ 호박죽 한의학에서 흙의 기운을 지닌 약재인 호박은 몸..

80세에도 치매 예방하는 비법

80세에도 치매 예방하는 비법 너무 간단해... 피부가 늙으면 주름이나 검버섯이 생기는 것을 볼 수 있지만 대뇌는 늙어 위축 될지라도 병원에서 검사를 받지 않는 한 육안으로 볼 수 없다. 그러나 우리가 직접 볼 수 없는 이런 부분이 오히려 더 중요하다. 연세가 들어 기억력이 떨어지는건 필연적이지 않다. 원인은 뇌 위축이다. 연세가 들면 옛 일이 잘 기억나지 않고 물건을 어디 놔두었는지 깜빡깜빡 하곤한다. 게다가 손과 발이 생각처럼 따라 주지 않고 걸음이나 행동이 느려지는 외에도 불면, 어지러움 등 증세가 나타나는데 이런 것들이정상적인 현상이라고 여기는 분들이 많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 장진형(张振馨) 북경협화의대 신경내과 교수는 이렇게 말한다. 다수 노인들이 늘 호소하는 기억력 감퇴, 이명,실명 그리..

면역력 ‘쑥’ 올리는 생활습관 7가지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오랫동안 같은 음식을 함께 먹었는데도 감기를 달고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누군가는 건강하다. 일교차가 크면 호흡기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은 늘 같은 사람이다. 왜 그럴까? 이는 우리 몸이 외부 침입 바이러스로부터 스스로 방어할 수 있는 능력, 바로 면역력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비염, 편도선염, 폐렴 등 염증으로 인해 생기는 거의 모든 질병이나 염증이 악화되어 발생하는 각종 암은 물론, 아이들의 아토피 피부염, 가벼운 감기까지 대부분의 질병은 면역력이 약해진 탓이다. 면역력이 튼튼하지 못하면 우리 몸이 각종 병을 유발하는 바이러스의 침입을 제대로 방어하지 못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1. 음료 제대로 마시기 우리가 매일 마시는 음료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신체 면역력을 쉽게 높..

가공식품 다 나쁠까… 몸에 좋은 4가지

[사진=아이클릭아트] 가공식품하면 먼저 떠오른 것이 케이크, 쿠키, 소시지, 햄 등이다. 가공식품은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등을 인공적으로 처리하여 만든 식품으로 보존과 조리가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에 당분, 염분 등이 많이 들어있어 너무 많이 먹으면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먹는 음식의 많은 부분이 가공식품이기 때문에 좋은 가공식품을 골라 먹는 지혜가 필요하다. 가공식품 중에는 좋은 영양소가 풍부하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을 살린 것들도 많이 있다. 미국 인터넷 매체 ‘치트시트닷컴’이 건강에 좋은 가공식품 4가지를 소개했다. [사진=아이클릭아트] ◆그리스 요구르트 지방이 전혀 없는 그리스 요구르트 1인분(170㎎)의 열량은 100칼로리에 불과하지만 단백질은 1..

'걷기'만 해도 두드러진 몸의 변화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걷기는 가장 쉽고 안전한 운동 중의 하나다. 빠르게 걷기가 좋지만 산책 수준의 걷기도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심장과 폐의 기능을 강화하고 혈압을 내리는 효과가 있다. 특히 고혈압은 심장병(협심증·심근경색), 뇌졸중(뇌출혈·뇌경색) 등 혈관질환의 최대 위험요인이다. 자주 걷기만 해도 몸의 변화가 뚜렷해진다. ◆ 혈압 높으면... 심장, 뇌 혈관에 이어 신장(콩밭)에도 나쁜 영향 혈압을 조절하지 않으면 심장, 뇌 혈관에 이어 신장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고혈압으로 신장(사구체) 안의 압력이 높아지면 신장 조직 및 혈관을 손상시킨다. 신장의 기능이 저하되고, 단백뇨가 발생할 수 있다. 점점 악화되면 신경화증, 만성 콩팥병, 요독증 등으로 발전할 수 있다. 신장은 몸의 노폐물을 처리해서 ..

고혈압에 해로운 음식

고혈압에 해로운 음식 1. 소금 소금은 체내 수분을 끌고 다니기 때문에 소금을 많이 먹으면 순환되는 피의 양이 늘고 혈 액의 염분 농도가 올라가면서 혈관벽이 두꺼워지므로 혈압이 올라가게 된다. 고혈압 환자는 정제된 소금 대신 양질의 천일염을 먹는 것이 좋으며 다시마. 미역 등 해조류를 통해 간접적으로 염분을 섭취한다면 해조류에 함유 된 알긴산이 체내에 식염 흡수를 억제해 주므로 도움이 된다. 2. 지방 육류나 버터, 새우, 달걀 노른자 등에 함유된 포화지방은 비만을 일으키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기 때문에. 섭취를 제한 하는 것이 좋다. 콜레스테롤은 인체에 필요한 물질이지만 혈액 중에 과다하게 쌓이게 되면 동맥경화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같은 지방이라도 옥수수유, 올리브유, 생선 등에 함유된 불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