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노력의 대가로 얻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소소함을 놓치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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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 건강 상식/건강 의학 1491

과도한 낮잠, '이 병'의 징후일 수도

노인이 낮잠이 길고 잦으면 치매 초기 징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노인이 낮잠이 길고 잦으면 치매 초기 징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러시알츠하이머병센터 공동 연구팀은 74~88세 노인 1401명을 대상으로 14년동안 낮잠이 치매 발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비교·분석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손목에 부착된 시계형 장치를 통해 매년 2주 동안 낮잠 패턴을 모니터링했다. 또한, 연구팀은 여러 가지 신경 테스트를 통해 참가자들의 인지 기능의 변화를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낮잠을 하루에 1시간 이상 자는 노인은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치매에 걸릴 위험이 40% 높았다. 치매 증상이 진행되면서 낮잠은 더욱 잦고 길어졌다. 특히, 인지 장애에 문제가 생긴 노..

중년의 혈액 건강에 좋은 음식 Vs 나쁜 음식

중년의 혈액 건강에 좋은 음식 Vs 나쁜 음식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중년은 건강의 적신호가 켜지는 연령대다. 특히 여성은 혈관을 보호하던 에스트로겐(여성호르몬)이 줄어 심장병(협심증·심근경색), 뇌졸중(뇌경색·뇌출혈) 등 혈관질환 위험이 커진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피의 건강부터 챙겨야 한다. 혈액 속에 중성지방, 콜레스테롤이 늘어나면 고지혈증에 이어 심각한 혈관질환으로 진행할 수 있다. 중년의 혈액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에 대해 알아보자. 1) 혈액 건강에 좋은 음식 ◆ 미역 등 해조류, 통곡물 채소, 미역·다시마 등 해조류, 통곡류 등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줄이고 담즙산의 배설을 촉진하여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에 도움이 된다. 총콜레스테롤과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

‘이런 증상들’ 있으면 영양소 부족하다는 신호

[사진=게티이미지뱅크]하루나 한 주쯤 몸에 안 좋은 음식을 먹는다고 크게 해가 되진 않는다. 하지만 잘못된 식단으로 인해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가 부족할 정도가 되면 몸에서 신호가 나타난다. 그렇게 되면 부족한 영양소가 들어있는 음식이나 영양제를 통해 영양을 보충해 주어야 한다. 그렇다면 영양소가 부족하다고 우리 몸에서 보내는 신호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미국 건강정보 포털 웹엠디(WebMD)에서 소개했다. 머리카락이 빠진다 = 하루에 머리카락 100가닥 정도가 빠지는 건 정상이다. 하지만 머리카락이 뭉텅이로 빠진다면 철분이 부족하다는 신호일 수 있다. 철분은 가장 흔하게 결핍이 일어나는 영양소다. 혈액검사를 통해 알 수 있다. 철분이 풍부한 음식에는 △기름기 없는 소고기 △가금류 △시금치 △콩류 △..

중년의 뱃살 줄이는..몇 가지 식습관, 생활 속 실천법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출렁거리는 뱃살은 보기에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나쁜 영향이 미친다. 두툼한 뱃살을 보통 복부 비만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복부 비만은 복부(배) 부위에 과도한 지방이 축적되어 복부가 불룩해진 상태를 말한다. 허리둘레를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남성은 90㎝(35.4인치), 여성은 85㎝(33.5인치) 이상일 때 복부 비만이다. 복부 비만은 보통 내장 지방이 쌓이면서 생기는데 과식, 운동 부족, 흡연, 유전적 영향 등이 영향을 미친다. 그런데 중년이 되면 평소 먹어도 살이 잘 안 찌던 사람도 배가 나오기 시작한다. 이럴 때 급하게 다이어트를 시도하지만 실패하기가 쉽다. 혹시 성공하더라도 금세 요요 현상이 찾아온다. 다이어트 방법이 너무 거창해서 평소 생활방식과 차이가 클 때..

코로나 인후통, 효과 좋은 가글액 따로 있다?

[이게뭐약] 벤지다민염산염 성분, 코로나 인한 목 통증·소염효과 있어​ 벤지다민염산염 성분 가글액은 코로나로 인한 목 통증·소염효과가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들에게 처방·추천되는 주요 의약품 중엔 가글액이 있다. 가글액은 코로나로 인한 인후통에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여러 가글액 중 코로나에 특히 효과가 더 좋은 성분이 있는지 알아보자. 헥사메딘vs탄툼, 코로나 인후통에 더 효과적인 성분은? 코로나 환자에게 처방되는 대표적인 가글액으로는 탄툼액과 헥사메딘액이 있다. 온라인 등에선 특정 성분이 코로나 인후통에 더 효과적이라는 얘기가 있지만, 그렇지 않다. 탄툼액은 벤지다민염산염, 헥사메딘액은 클로르헥시딘 글루콘산염액이 주성분으로 각각 효과가 있는 상황이 다르다. 가까운독수리..

탈모 예방하려면 하루에 한 번 머리 감아야

게티이미지뱅크 탈모는 유전된다. 일란성 쌍생아 탈모는 80~90%가 동시에 발생하는 것으로 미뤄 볼 때 의심의 여지가 없다. 하지만 아직 유전성 탈모의 유전 양상은 명확하지 않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아버지나 남성 형제가 탈모일 때 가장 위험하다. 일부 연구에서는 어머니나 외할아버지가 탈모일 때도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탈모 위험성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탈모는 흔히 격세(隔世) 유전으로 알려져 있지만 상염색체 우성 유전일 가능성이 더 높다. 유전성 탈모는 대부분 앞머리와 정수리의 머리카락이 빠진다. 유전성 탈모는 머리가 빠지는 모양에 따라 ‘남성형 탈모’과 ‘여성형 탈모’로 나눈다. 앞머리의 양쪽 끝 이마선이 점점 후퇴하면서 정수리 변화가 나타나는 탈모가 남성형 탈모다. 앞머리의 헤어라인은 ..

하루 물 8잔 마셔야?..잘못 알려진 건강 상식 5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건강 정보가 넘쳐나는 세상이다. 제대로 된 지식은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되지만, 어설픈 정보는 오히려 해를 끼칠 수 있다. 미국 건강 매체 '웹엠디'가 그럴싸하기에 널리 퍼졌으나, 그릇된 건강 상식을 정리했다. ◆ 살 빼려면 아침 식사? = 아침을 먹으면 허기를 누그러뜨려 아무 때 뭔가 먹으려는 식탐을 줄일 수 있다. 식습관이 엉망인 사람은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아침을 안 먹는 사람이 오히려 하루 섭취 열량이 400칼로리(kcal)가 적다는 연구도 있다. 규칙적인 식습관을 유지할 수 있다면 오히려 아침을 거르는 것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 하루 물 8잔? =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은 건강에 좋다. 그러나 몇 잔 혹은 몇 리터인지 세면서 먹을 필욘 없다. 연..

이틀간 100만명 확진·600명 사망.."거리두기 완화로 정책 실패"

위중증 열흘 연속 1천명대·코로나 사망자의 3분의 1, 최근 20일간 발생 정점 멀어질 가능성..전문가들 "오미크론, 독감 수준 아니다" 비판 신규 확진자 60만명대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17일 오전 서울역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62만1천328명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오는 21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내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확정할 예정이다. 2022.3.17 xyz@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김서영 기자 = 17일 0시 기준 62만1천328명이라는 초유의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 40만741명에서 22만명 넘게 폭증한 수치다. 이날 신규확진자 집계에는 전..

'오미크론=계절독감' 준비하는 정부.."말장난 닥쳐라" 분노한 의료계

현장에선 "병원은 이미 아비규환..정부 발상 심각한 우려" "붕괴 직전의 의료체계 상황을 국민께 솔직하게 고백하고 독감 치명률과 비교하는 말도 안 되는 말장난은 이제 닥치십시오."(이재갑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정부가 계절 독감 관리 수준의 코로나19(COVID-19) 방역체계를 준비하는 가운데 의료계가 작심 비판에 나섰다. 코로나19로 인한 중환자·사망자 발생이 도저히 독감과는 비교할 수 없다는 것이다. 치명률이 독감 수준인 0.1%까지 낮아졌단 게 정부 설명이지만 방역 실패를 합리화하기 위해 자신에게 유리한 수치만 인용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6일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치명률 관리가 상당히 중요하다"며 "최근 4주간 치명률은 0.1%보다 낮게 나오고 있다...

매일 사용하는 텀블러 납중독&발암물질 피하는 올바른 사용법

테인리스 텀블러 납중독 팩트 체크부터 세척, 교체주기까지. 텀블러의 모든 것을 알아보자. 텀블러 납중독 팩트 체크 텀블러로 인해 납중독에 걸렸다, 발암물질이 검출됐다는 소식이 심심찮게 들려온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텀블러는 내부 소재가 대부분 스테인리스 소재로 이루어져 있다. 스테인리스는 말 그대로 ‘스테인(녹) + 리스(없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철과 크롬 니켈을 섞어 만든 스테인리스 재질 중 STS304, 18-8로 지는데, 여기서 주목할 점은 ‘스테인리스는 납이 들어가지 않는다’라는 점이다. 이와 같은 이유로 텀블러 사용으로 납중독을 일으킬 확률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되겠다. 하지만 텀블러에서 납이 검출됐다는 문제가 있었던 적이 있는데, 이는 텀블러에서 나온 납 성분이 아닌, 텀블러를 감싸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