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노력의 대가로 얻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소소함을 놓치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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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 건강 상식/건강 의학 1491

혈액형마다 취약한 질병이 따로 있다? (연구)

혈액형은 적혈구의 세포막에 있는 항원인 여러 종류의 당단백질의 유무에 따라 분류되는 혈액의 종류이다. 상대방을 알아가는 과정에서 ‘혈액형이 뭐예요?’라는 질문이 필수일 정도로, 혈액형을 통해 성격을 비롯해 신체적 특징, 체질 등을 가늠해보기도 한다. 사실, 혈액형으로 성격이나 체질 등은 과학적으로 근거나 관련이 없다. 그런데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혈액형에 따라 특정한 질병에 쉽게 걸리는 특성이 있다고 한다. 혈액형에 따라 특정한 즐병에 쉽게 걸리는 특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스웨덴 스톡홀롬에 있는 카롤린스카 대학병원(Karolinska University Hospital) 혈액내과 토르스텐 달렌(Torsten Dahlén) 박사 연구팀은 스웨덴 5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혈액형이 특정..

혈관에 대한 정보

혈관에 대한 정보 1. 우리가 먹는 음식물은 위,소장,대장,똥꼬로 이어지는 9미터 길이의 관을 통과한 후 똥으로 나오게 됨. 2. 음식물들이 관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흡수된 것들은 모두 간으로 가게되고 간은 이것을 포도당으로 바꿈. 3. 포도당은 피를 타고 돌다가 근육세포로 들어가게 됨. 4. 포도당 혼자로는 세포로 못 들어가고 문을 열어줘야 들어가는데, 이 문을 열어주는 게 인슐린임. 5. 인슐린은 음식물이 들어올 때마다 췌장에서 나오게 됨. 6. 간에서 음식물에서 흡수한 영양분을 포도당으로 바꾸고 나면, 인슐린은 포도당을 두시간 이내에 세포속으로 다 집어넣음. 7. 그런데, 너무 음식물이 자주 들어오면 인슐린이 지쳐 일을 잘 안 하기 시작함. 8. 세포 속에 포도당들이 다 들어가지 못하고 피속에 남게 ..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에 응급실行..결과 보니 '뜻밖의 진단' [이선아 기자의 생생헬스]

위산과다증, 넌 뭐냐 갑자기 가슴 조이고 심장이 쿵쾅 심장병인줄 알았는데 '위산과다' 서구화된 식습관·운동 부족 탓 소화 돕는 위산 넘쳐 이상증상 역류성 식도염과 함께 나타나 식사 뒤 가슴 쓰리고 타는 느낌 목에 이물감 느끼고 메스꺼워 짜고 기름진 식습관이 원인 방치땐 십이지장·위 궤양 악화 양배추·케일에 많은 비타민U 위점막 보호·속 쓰림 완화시켜 꽉 죄는 옷·벨트는 통증 악화 밥 먹고 바로 눕는 습관 고쳐야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중견기업의 임원 A씨는 최근 잠을 자다가 갑자기 심장이 쿵쾅거리는 느낌을 받았다. 심장박동이 갑자기 빨라지고, 가슴을 조이는 듯한 압박감에 ‘협심증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A씨는 곧바로 응급실로 향했지만 뜻밖에 ‘위산과다증’을 진단받았다. A씨처럼 심장에 통증을 느껴서..

커피, 간암·당뇨병에 이어 '이 병' 치료까지 도움

원광대 손일홍 교수팀, 대한신경의학회지 최근호에 종설로 발표 커피가 파킨슨병 치료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논문이 국내에서 나왔다.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커피가 간암, C형간염, 당뇨병, 정신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는 여럿 나왔다. 여기에 더해 파킨슨병 치료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논문이 국내에서 나왔다. 284명의 신규 파킨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국내 연구에서 커피를 마신 사람이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떨림(tremor)이 적었다. 원광대 산본병원 신경과 손일홍 교수팀은 대한신경과학회지 최근호에 종설에서 “커피 섭취나 흡연이 파킨슨병 발병 위험과 반비례적인 관계에 있다는 역학조사 결과가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밝혔다. 커피 섭취와 파킨슨병 발병률의 반비례 관계(즉 커피가 파킨슨병 억..

아침에 먹으면 '보약'되는 음식 4가지출처

꿀/사진=클립아트코리아 꿀 아침에 먹는 꿀은 몸에 활력을 가져와 잠에서 깨는 데 도움을 준다. 장운동을 촉진하는 효능도 있어 변비를 완화해준다. 꿀은 약 80% 이상이 당분으로 구성된 단당류이기 때문에 에너지원으로 흡수가 쉽고 영양가도 풍부하다. 꿀을 그냥 먹기 어려우면 차나 우유에 섞어 먹는다.​ 감자 감자의 녹말은 위를 보호해준다. 또한 몸속 점막을 튼튼하게 해 주는 비타민B5(판토텐산)과 비타민C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있다. 이와 같은 감자의 효능은 위산이 적은 아침 공복 시간에 먹어야 오래 지속된다. 당근 비타민, 카로틴, 섬유소가 풍부한 당근은 생즙으로 만들어 아침에 먹으면 활력 충전에 좋다. 당근의 대표 영양소인 베타카로틴은 껍질에 많으므로 껍질째 먹을 것을 권장한다. 토마토 토마토 속 라이코펜..

무심코 먹는 '이 음료'.. 혈관 건강에 독

탄산음료 속 액상과당은 혈관 건강을 해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시원하게 마시는 탄산음료 한 잔이 혈관 건강에 '독'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많다. 주성분인 '액상과당' 때문이다. 액상과당은 조금만 먹어도 혈당을 금방 높이고, 체내 콜레스테롤 균형을 망가뜨려 혈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액상과당은 옥수수 전분에 인위적으로 과당을 첨가해 만든 합성물질이다. 설탕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단맛은 약 1.5배 강해 탄산음료, 과자, 아이스크림 같은 가공식품에 주로 쓰인다. 액상과당은 설탕보다 구조가 단순해 소화흡수가 빠르고, 체지방 전환도 설탕보다 잘 된다. 과도하게 섭취하면 ▲비만해지고 ▲혈액 내 콜레스테롤 균형이 무너지고 ▲혈액 속 당 수치가 높아지고 ▲혈관벽 손상 위험이 커진다. 이렇게 되..

피부 건강에 최악인 '목욕 습관'은?

때를 밀면 피부의 수분과 탄력이 감소한다./사진=헬스조선DB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대중목욕탕에 가기 어려운 요즘이다. 때를 밀며 스트레스를 풀던 사람들은 집에서 목욕하며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 그러나 때 밀기는 오히려 피부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서울대병원 피부과 정진호 교수의 저서 《늙지않는 피부 젊어지는 피부》에 따르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학생 인턴들은 때 밀기가 피부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지 확인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주 1회씩 4주간 오른쪽 팔과 다리의 때를 밀고, 왼쪽 팔·다리와 피부 상태를 비교했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피부 보호 기능 손상 연구팀은 초음파 측정기로 때를 밀기 전과 민 직후의 피부 표피(피부의 가장 바깥 부분) 두께를 비교했다. 그 결과, 때를 한 번 밀면 표..

비만·대장암 막는 '우리나라 음식' 3총사는?

클립아트코리아 김치·간장·된장 등 한국의 대표 발효식품 ‘3총사’가 모두 비만과 대장암 예방에 기여한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 특히 세척 후 탈수한 천일염으로 간을 한 발효식품에서 비만·대장암 억제 효과가 두드러졌다. 차의과대학 식품생명공학과 박건영 교수는 지난달 25일 전남 신안 태평염전에서 열린 ‘천일염 명품화 소비자 팸투어’ 교육에서 발효식품 ‘3총사’의 웰빙 효과를 발표했다. 박 교수팀이 생쥐를 이용해 김치의 대장암 예방 효과를 분석한 결과 특히 물로 세척한 뒤 탈수한 천일염으로 만든 김치의 항암 능력이 가장 탁월했다. 물로 세척 후 탈수한 천일염으로 만든 김치를 먹은 쥐는 대장 용종(대장암의 ‘씨앗’) 수가 고지방 사료를 먹은 생쥐의 1/3 수준이었다. 세포 사멸(암 예방)과 관련한 유전자의 발..

'이 음식' 먹으면 실명 위험 높아진다

고지방식, 가공육, 튀긴 음식을 즐기는 사람은 그렇지 않는 사람보다 황반변성 발병 위험이 3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황반변성은 실명을 유발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망막에 위치한 황반에 변형이 생기는 질환인데, 진행될 때까지 특별한 증상이 없다가 갑자기 ▲사물이 휘어 보이거나 ▲일부분이 보이지 않거나 ▲멀리 있는 물체가 점점 안 보이는 등 시력 이상이 나타난다. 미국 버팔로대 연구팀은 '미국 동맥경화 연구(ARIC Study)' 참가자 1278명을 대상으로 황반변성과 식습관 사이 연관성을 분석했다. 실험 참가자들은 66개 식품 품목 섭취 빈도에 대한 설문지를 18년 동안 주기적으로 작성했다. 추적 관찰 기간, 참가자 중 144명이 황반변성에 걸렸다. 연구팀은 설문을 바탕으로 황반변성 환자들과 ..

온몸 가려움증이 '암'의 신호?

'스타우퍼증후군', 황달 때문.. 간 이상 없다면 암 의심 암이 전신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81세 남성 A씨는 2개월 전부터 전신이 가려워 피부과를 찾았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눈이 노래지는 황달이 생기고, 체중이 9kg이나 줄어 대학병원 내과를 찾았다가 예상치 못한 전립선암 진단을 받았다. 전립선암이 척추뼈까지 전이된 ‘말기’였다. ◇암이 황달, 가려움증 유발 A씨처럼 암의 신호가 황달, 가려움증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그중에서도 암에 의해 ‘황달’이 생기는 현상을 일컬어 '스타우퍼증후군'이라고 하는데, 흔하진 않지만 신장암 환자의 5%가 겪는다. A씨와 같이 전립선암에 의해 나타난 사례는 이번이 국내 두 번째 보고다. 강원대병원 소화기내과 박진명 교수는 "스타우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