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예찬 가을 예찬 가을이 좋다 그냥 한 없이 좋다 무더위로 잠 못드는 불면의 밤 없어 좋고 높고 푸른 하늘이 시원해서 좋다 바라만 봐도 마음까지 풍요로워지는 황금빛 들판이 있어 좋고 오곡 백과가 넉넉해 그 꿀 향기가 좋다 귀뚜라미가 적막을 깨는 사색하기 좋은 고요한 밤이 있어 좋고 온 산천이 울긋 .. 문학의 정취/아름다운글과 詩 2007.09.30
무엇보다 사람이 중요하리 무엇보다 사람이 중요하리 세월이 거듭될수록 '사람이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만큼 잘 다듬어진 사람을 만나는 것이 귀하기 때문이리라. 문학의 정취/아름다운글과 詩 2007.09.27
마음이 열려 있는 사람 마음이 열려 있는 사람 마음이 열려 있는 사람 곁에는 사람들이 언제나 머무르기를 좋아합니다. 지나치게 주관이 강하고 마음이 굳어 있고 닫혀 있는 사람 곁에는 사람이 떠나가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를 귀울이고 열린 마음으로 모든 사람을 대한다면 그사람 가까이 있고 싶어 할것.. 문학의 정취/아름다운글과 詩 2007.09.26
풍요로운 추석 여유로운 마음 풍요로운 추석 여유로운 마음 더도말고 덜도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넉넉한 마음으로 정도나누고 사랑도 나누는 우리의 최대 명절입니다 정겨운 얼굴이 기다리는 고향에 가실때에는 손에손에 마음과 마음에 사랑 가득 담아가시고 삶의 보금자리로 돌아 오실는 길에는 웃음 보따리에는 웃음 가득 행복 .. 문학의 정취/아름다운글과 詩 2007.09.25
사람의 향기 사람의 향기 사람은 누구나 가슴에 향기를 품고 태어났다. 잘난 사람은 잘난 대로 못난 사람은 못난 대로 향기가 있는 것이다. 향기로운 사람, 함께 마주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고 멀리 있으면 늘 그리운 사람, 이 얼마나 축복받은 인생인가. 나는 오늘도 그 사람을 만나고 싶다. 문학의 정취/아름다운글과 詩 2007.09.23
잘된 결정 잘못된 결정 잘된 결정 잘못된 결정 한 성공한 기업가가 성공요인에 대한 질문에 멋지게 대답했다. 그의 대답은 "잘된 결정 때문에"였다. "어떻게 잘된 결정을 내렸는가?"라고 묻자 "경험을 통해서"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경험은 어떻게 얻었는가?"라고 묻자 "잘못된 결정을 통해서"라고 대답했다. .. 문학의 정취/아름다운글과 詩 2007.09.21
새로운 길 새로운 길 세월의 흐름 따라 걸어가다가 막다른 골목에서 길이 막히면 그 자리에 주저앉아 낙담하지 말고 다른 길을 찾도록 해봐요. 온 길을 되짚어 다른 시각으로 생각만 조금 바꾸고 나면 더 좋은 길이 분명히 생각날 거예요. 새로운 길을 걷노라면 고개 들어 하늘을 보듯 더 푸른 하늘엔 눈부신 태.. 문학의 정취/아름다운글과 詩 2007.08.15
하루 그리고 또 하루를 살면서 하루 그리고 또 하루를 살면서 부족함이 많은 인간이기에 더 바라고 더 갖기를 원하는 욕망의 욕심은 끝이 없는 듯 합니다. 어느 하나를 절실히 원하다 소유하게 되면 그 얻은 것에 감사하는 마음은 짧은 여운으로 자리하고 또 다른 하나를 원하고 더 많이 바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의 욕심은 그.. 문학의 정취/아름다운글과 詩 2007.08.14
빗물에 젖는 마음 빗물에 젖는 마음 외로움에 젖은 낮 달이 홀로 저문 길을 아스라이 걸어가듯 맑은 물여울에 비쳐진 풀잎들의 싱그러운 미소의 향연 바람이 스치는 시간이면 물안개에 젖은 불빛처럼 시간을 하염없이 이끌어 환희로 내 가슴 어루만지는 빗방울들 화평(和平)에 슬픔 씻어 젖은 고독하나를 더하여 가슴.. 문학의 정취/아름다운글과 詩 2007.08.13
내겐 소중했던 시간... 내겐 소중했던 시간... 태양의 강열한 열기와 무더위를 뒤로한 채 시원스레 흐르는 계곡에서 긴 하지의 볕을 따라 천진난만한 개구장이처럼 물장구를 쳐 보고싶었다. 온종일 내내 대자연이 선사해주는 시원함에 심신의 피로를 들어내고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알차게 고즈넉한 여행을 가고 싶었다. 그.. 문학의 정취/아름다운글과 詩 2007.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