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노력의 대가로 얻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소소함을 놓치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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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 건강 상식/건강 의학 1491

다리 떨면 복 나간다는데… 건강엔 좋다고?

다리 떨면 복 나간다는데… 건강엔 좋다고?© 제공: 헬스조선 '다리 떨면 복 나간다' '한숨 쉬면 복 달아난다' 등의 속설이 있다. 이러한 행동이 마치 금기인 것처럼 알려져 있지만, 실제 다리를 떨고 한숨을 쉬는 행위는 오히려 건강에 도움을 준다. 다리 떨기는 하지정맥류를 예방한다. 하지정맥류는 다리 정맥에 혈액이 고여 혈관이 부푸는 질환이다. 한 자세로 오래 앉아 있어 다리 혈류 흐름이 정체되면 하지정맥류가 생길 수 있다. 실제 오래 앉거나 서 있으면, 하체에 압박이 가해지면서 혈액이 하체로 몰리는데, 이로 인해 다리가 잘 붓고 저리면서 하지정맥류가 발생할 수 있다. 이때 다리를 떨어주는 동작은 하체의 혈액순환을 촉진해 하지정맥류를 예방하고, 붓고 단단해진 다리 근육을 풀어준다. 다리를 떠는 동작 외에..

갱년기 여성이 특히 조심해야 할 식품 5가지

소시지-베이컨 등 가공육을 고기처럼 불에 구워 먹을 경우 벤조피렌 등 유해-발암 물질이 더욱 많이 만들어질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코메디닷컴 갱년기 여성이 살찌고 혈관병 위험이 높아지는 것은 호르몬(에스트로겐)의 영향이 크다. 음식 조절, 운동 등을 통해 몸 관리를 하지 않으면 체형이 변하고 질병 위험에 노출된다. 금연은 필수다. 담배를 피우면서 건강을 언급하는 것은 어리석다. 고혈압, 뇌졸중, 암 등 담배가 관여하지 않는 건강 영역이 거의 없다. 중년 여성들이 피하거나 줄여야 음식들에 대해 알아보자. 1) 오늘도 김치에 밥만?…. 신선한 채소-과일 없는 식단 주부 혼자서 집에 있으면 남는 음식 위주로 대충 먹는 경우가 있다. 이런 식습관이 오래 지속되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손 뎄을 때 ‘응급처치’… 아직도 찬물부터 찾으시나요?

손 뎄을 때 ‘응급처치’… 아직도 찬물부터 찾으시나요?© 제공: 헬스조선 요리를 하다 보면 뜨거운 냄비에 손가락을 데곤 한다. 응급처치를 위해 덴 부위를 찬물에 담그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잘못된 방법이다. 오히려 회복 속도가 느려질 수 있어서다. 화상은 피부가 손상된 정도에 따라 1~4도로 나뉜다. 1도 화상은 피부 겉면의 표피만 다친 상태다. 화상 부위가 빨갛고 따끔거릴 수 있지만, 대부분은 48시간이 지난 후 통증이 사라진다. 2도 화상은 표피 아래 진피까지 손상된 경우다. 덴 부위에 물집이 생기고 붓거나, 심한 통증이 느껴질 수 있다. 보통은 2주 안에 낫지만, 진피 깊은 곳까지 손상된 2도 화상은 피부이식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진피와 진피 아래 피하지방층까지 손상되면 3도 화상, 근육과 뼈까지..

실내에서 '쉽게' '틈틈이' 운동 효과 보는 법

실내에서 '쉽게' '틈틈이' 운동 효과 보는 법© 제공: 헬스조선 덥고 습한 날씨에는 실외 운동이 어려워 자연스레 운동량이 줄어들기 쉽다. 실내에서 안전하게 운동량을 늘리는 법에 대해 알아본다. ◇운동량 줄면 건강 나빠져일상생활에서 움직임을 늘려야 건강에 좋다. 평소 활동량이 적어 운동량이 줄어들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영국 리버풀대 연구팀은 평균 36세인 45명에게 식사는 유지하되 2주간 움직임을 줄일 것을 요청했다. 1만 보 걷던 것을 1500보로 줄이고, 대중교통 대신 차를 타고, 계단 대신 승강기나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게 했다. 더불어 주말에는 집에서 TV를 보고 컴퓨터 게임을 하며 활동을 최소화하게 했다. 그 결과, 참가자들의 지방 수치와 허리둘레가 늘어나고 근육·심장·폐 기능이 저..

잘 때 자꾸 오줌 마려워 깬다면? ‘이 병’ 신호일 수도

잘 때 자꾸 오줌 마려워 깬다면? ‘이 병’ 신호일 수도© 제공: 헬스조선 밤에 자다 한 번 이상 소변을 보는 ‘야간뇨’ 때문에 잠을 충분히 못 자는 사람들이 많다. 보통 방광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의외로 다른 원인에 의해서도 밤중 소변이 마려울 수도 있다. 어떤 게 있을까? ◇고혈압고혈압이 있다면 밤에 자다 일어나 소변을 보는 상황이 잦을 수 있다. 실제로 일본 토호구로사이병원 연구팀에 따르면 야갼뇨가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고혈압 발생률이 40% 높았다. 또 야갼뇨 횟수가 잦을수록 고혈압 발생 위험이 더 컸다. 이는 과도한 나트륨 섭취가 원인으로 추정됐다. 나트륨을 많이 섭취하면 혈중 나트륨 농도가 정상 수준을 초과하면서 몸이 갈증을 느끼게 되고, 수분 섭취가 늘어 야간뇨가 발생하게 되는 ..

얼굴 가장자리에도 발랐나요? '선크림 사각지대' 주의보

얼굴 가장자리에도 발랐나요? '선크림 사각지대' 주의보© 제공: 헬스조선 선크림은 턱선, 구레나룻 등 얼굴 가장자리나 귀 주변도 꼼꼼히 발라야 한다. 얼굴 가장자리 쪽 피부는 상대적으로 피지가 적게 분비돼 자외선 손상을 입을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피지는 피부에 분포하는 피지샘에서 분비되는 지방 성분으로 피부 보습, 자외선 차단, 피부 면역 등에 도움을 준다. 이런 이유로 피지가 과도하게 분비되는 지성 피부인 사람들이 피부 노화가 늦게 오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 선크림은 보통 얼굴 중심에는 꼼꼼하게 바른다. 광대나 뺨 등 넓은 부위에 집중적으로 바르고, 특히 광대 근처에는 자외선 차단 패치를 붙이는 사람도 많다. 선크림을 발랐다면 자외선 차단이 잘 되겠거니 생각하지만, 턱선이나 구레나룻 부위 등 얼굴 가..

매일 마시는 ‘이 음료’… 치아를 공격한다?

매일 마시는 ‘이 음료’… 치아를 공격한다?© 제공: 헬스조선 우리가 자주 먹는 음식 중에서 치아 건강에 악영향을 주는 음식들이 있다. 치아를 생각한다면 다음의 음식을 주의해서 먹어보자. ◇과일·절인 채소과일은 당분이 많아 먹고 난 후 양치질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치아 사이에 찌꺼기가 쉽게 껴 충치가 생길 위험이 커진다. 산도도 높아 치아 손상 및 부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과일 중에서도 특히 사과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실제 영국 킹스칼리지 런던 치과 연구소는 18~30세 성인 남녀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음료와 주류, 과일이 치아 손상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했다. 그 결과, 탄산음료나 술을 마실 때보다도 사과를 먹을 때 상아질의 손상 위험이 3.7배 높아지는 것으로..

"꿀잠 자고 싶다면 꼭!" 불면증을 피하고 싶다면 침대에 눕기 한 시간 전 딱 피해야 할 행동이 있는데 시도할만하다 (연구)

매일 최소 8시간 푹 잘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현실은 평일은 물론이고 주말에도 불면증 때문에 제대로 필요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이 공통적으로 겪는 심각한 문제다. 해결책은 없을까? 의외로 우리가 불면증에 시달리는 이유와 해결법은 간단하다. (물론 말처럼 쉽지는 않다!) "꿀잠 자고 싶다면 꼭!" 불면증을 피하고 싶다면 침대에 눕기 한 시간 전 딱 피해야 할 행동이 있는데 시도할만하다 (연구)© 제공: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자료사진 ⓒphoto by Alexandra Gorn on Unsplash 새 연구 결과에 의하면 잠들기 전 딱 한 시간 전에 '이 행동' 하나만 하지 않아도 좀 더 푹 잘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듀크 대학의 윌리엄 메이어슨 박..

띵띵해진 ‘얼굴 부기’ 빼주는 음식 3가지

띵띵해진 ‘얼굴 부기’ 빼주는 음식 3가지© 제공: 헬스조선 아침에 일어나 거울을 봤을 때 유독 얼굴이 ‘띵띵‘ 부어 놀랄 때가 있다. 부은 얼굴을 완화시켜줄 수 있는 음식을 알아본다. ◇팥팥은 부기 제거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칼륨이 풍부한 식품이다. 칼륨이 나트륨을 배출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인데, 팥에는 칼륨 함유량이 100g당 1520mg으로 매우 풍부하다. 또한 팥의 사포닌 성분은 이뇨작용을 촉진해 체내 노폐물을 제거한다. 따라서 팥을 먹으면 얼굴과 몸의 부기가 빠질 수 있다. 이외에도 팥에 들어있는 비타민B는 탄수화물 소화와 피로해소, 기억력 증진에도 도움을 준다. ◇바나나다이어트에 좋다고 알려진 바나나도 부기를 빼는 데 효과적이다. 바나나에도 칼륨이 100g당 335mg 함유돼있어 나트륨을 배..

"다리 튼튼하면 심근경색 후 심부전 위험↓"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대퇴부 근육이 강한 사람은 급성 심근경색 후 나타날 수 있는 심부전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 기타사토(北里) 대학 의학전문대학원의 우에노 겐스케 심혈관의학 교수 연구팀이 2007~2020년 사이에 급성 심근경색으로 입원한 932명(평균연령 66세, 남성 81%)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메디컬 익스프레스(MedicalXpress)가 24일 보도했다. 심근경색 환자는 6∼9%가 심부전으로 이어진다. 관상동맥 질환 환자 중 대퇴 사두근(quadriceps)이 강한 사람은 사망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전에 발표된 일이 있다. 연구팀은 급성 심근경색을 겪은 환자가 다리 힘이 강할 경우 심부전이 발생할 위험이 낮을 것이라는 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