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슬린다고 잡아뗐다가 뇌막염·패혈증… 가급적 손대지 말아야 할 신체부위들© 제공: 헬스조선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손끝에 일어난 거스러미가 유독 거슬리곤 한다. 거울을 보다 코 아래로 삐져나온 코털을 볼 때도 있다. 그러나 무심코 제거했다간 균에 감염돼 염증이 생길 수 있다. 별 생각 없이 손을 댔다가 세균에 감염되기 쉬운 곳을 알아본다. 겨울은 춥고 건조해 입술 각질이 잘 생긴다. 이것을 손이나 이로 뜯어냈다간 세균에 의한 2차 감염이 생길 수 있다. 입술 각질이 계속해서 생기는 탈락성 입술염 또는 입술 경계부에 염증이 생기는 구순염이 가장 흔하다. 각질을 뜯고 싶어도 참고 보습제나 바셀린을 바르는 게 바람직하다. 정 거슬린다면 입술에 따뜻한 수건을 2분 정도 올려뒀다가, 바셀린을 바르고 그 위에 랩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