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노력의 대가로 얻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소소함을 놓치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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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병 생수… '이곳'에 보관하면 발암물질 발생 위험

페트병 생수… '이곳'에 보관하면 발암물질 발생 위험© 제공: 헬스조선 물을 매번 끓여 먹기 번거로워 페트병 생수를 사 먹는 사람이 적지 않다. 개봉하지 않은 페트병 생수는 무조건 안전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잘못 보관하면 몸에 해로운 물질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직사광선 피해 보관해야개봉하지 않은 페트병 생수는 직사광선이 들지 않는 곳에 두거나 냉장 보관하는 게 안전하다. 개봉하지 않은 생수라도 시간이 지나면 변질될 수 있다. ▲물속에 남아있는 일부 미생물 ▲외부에서 병을 투과해 들어오는 물질 ▲고온이나 직사광선 등에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특히 보관 온도가 올라가면 세균의 활동이 활발해져 오염속도가 빨라진다. 4~5시간이면 세균이 1마리에서 100만 마리까지 증가한다. 또 햇빛과 같은 직..

모닝커피가 부르는 독… 피하려면 ‘이때’ 마셔야

모닝커피가 부르는 독… 피하려면 ‘이때’ 마셔야© 제공: 헬스조선 매일 아침 빈속에 커피 한 잔을 마시는 사람이 많다. 잠을 깨고 정신을 맑게 하기 위함인데, 일어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마시는 모닝커피는 우리 몸에 독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소화기관 자극빈속에 커피를 마시면 소화기관에 좋지 않다. 카페인과 지방산 등 커피의 여러 자극 물질이 위 점막을 공격해 ▲위염 ▲위궤양 ▲과민성 대장질환 등 위장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공복 상태에서는 위산이 많이 분비되는데, 커피의 카페인이나 라떼에 든 우유 속 칼슘은 위산 분비를 더욱 촉진한다. 또한, 카페인이 하부식도괄약근을 자극해 위산과 음식물이 역류할 위험도 커진다. 이 같은 증상이 악화되면 역류성식도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소화장애나..

또 중국이야? 인도, 중국 호흡기 감염병 확산에 “비상사태 준비”

기사와 직접 관련없는 사진. 게티이미지 뱅크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기간 수십만 명이 숨진 인도가 인접국인 중국에서 최근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과 조류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이 번지자 바짝 긴장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인도 매체와 EFE통신에 따르면 인도 보건부는 전날 성명을 내고 "인도는 공공보건 비상사태와 같은 경우에 대비하고 있다"며 "중국에서 최근 돼지를 감염시키는 H9N2 조류 인플루엔자 환자가 발생하고 중국 북부에서 어린이들이 각종 호흡기 감염병에 걸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보건기구(WHO)의 전반적인 위험 평가는 H9N2 조류 인플루엔자의 인간간 감염 가능성이 작고 치사율도 낮다는 것이지만 인도 정부는 조류 인플루엔자의 인간간·동물간 감염 가능성 등에 대한..

허리 아플 때 딱딱한 바닥에서 자면 좋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허리 통증이 심해지면 딱딱한 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요통이 나아지기는커녕 더 심해지곤 한다. 딱딱한 바닥과 푹신한 침대, 어느 쪽이 요통을 줄이는 데 효과적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둘 다 좋지 않다. 일단 너무 푹신한 침대는 척추의 곡선을 더 휘어지게 하기 때문에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반대로 너무 딱딱한 바닥에서 잠을 자면 특정 부위가 과도하게 눌리고 허리 주변의 근육이 긴장돼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다. 특히 갑자기 발생한 허리 염좌에 의한 통증은 딱딱한 바닥에 누우면 심해질 수 있어 유의한다. 다만 의학적 관점에서 바닥보다는 매트리스를 사용하는 게 낫다고 볼 수 있다. 좌식 생활이 불러오는 과부하 때문이다. 딱딱한 바닥에 의한 압박과 눕고 일어나는 ..

채소 먹을 때 ‘이것’ 안 더하면 비타민 놓쳐

채소 먹을 때 ‘이것’ 안 더하면 비타민 놓쳐© 제공: 헬스조선 건강을 챙기기 시작한 사람들은 보통 샐러드를 찾는다. 비타민을 비롯한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기로 유명해서다. 채소는 어떻게 먹어도 웬만큼 몸에 좋지만, 영양소 섭취를 극대화하려면 첨가해야 할 게 있다. ◇달걀 곁들이면 비타민E 흡수 잘 돼샐러드와 삶은 달걀을 함께 먹으면 비타민E 흡수율이 높아진다고 알려졌다. 지용성인 비타민E가 달걀노른자의 지방 성분과 함께 섞여 몸에 흡수되는 덕이다. 미국 퍼듀대 영양학 교수 웨인 캠벨 박사 연구팀이 16명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험 결과에서도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연구팀은 우선 참여자들의 혈청 비타민E 농도를 낮추기 위해 7일간 비타민E가 적은 식단을 제공했다. 이후 실험 참가자들을 세 집단으..

겨울철 운전시 히터 대신 '이것' 사용하세요

[파이낸셜뉴스]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며 출퇴근시 대중교통 대신 자가용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겨울철 자가용을 이용할 때는 히터와 온열시트를 필수로 사용하게 된다. 히터는 뜨거운 공기를 내보내 차량 실내 온도를 높이므로 건조감이 가장 큰 적이다. 이대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심경원 교수는 “습도조절과 환기 등 몇 가지 주의사항만 잘 지키면 된다”며 “평소 호흡기, 피부, 안구 등의 건강상태를 잘 점검하고 대비책을 세워서 건조증을 막아야 한다”고 22일 조언했다. 히터 사용으로 실내 습도가 낮아지면서 피부건조로 인한 가려움증과 노화, 호흡기 점막 건조로 인한 호흡기 면역저하, 안구 건조 등이 생길 수 있다. 또 차량 내 낮은 습도는 겨울철 정전기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때문에 히터의 사용을 줄이거나 차량..

쌀 씻을 때, 물 '이 색깔'로 변하면… 당장 버려야

음식을 잘못 보관하거나 오래 두면 곰팡이가 핀다. 우리가 매일 먹는 쌀도 마찬가지다. 곰팡이가 핀 쌀로 밥을 지어 먹으면 신장이나 생식기 기능에 문제가 생기고, 암까지 발생할 수 있다. 쌀을 비롯한 곡류와 콩, 견과류 등에 곰팡이가 피면 곰팡이 독소가 나온다. 곰팡이 독소는 곰팡이류가 만들어내는 진균독의 일종으로, 쌀 곰팡이에서 나오는 독소에는 '아플라톡신' '오크라톡신' '제랄레논' 등이 있다. 아플라톡신은 간암을 유발하는 발암성 물질이고, 주로 쌀이나 보리, 밀, 땅콩, 옥수수 등에서 검출된다. 오크라톡신은 신장에 치명적인 손상을 줄 수 있고, 제랄레논은 생식 기능 장애나 불임 등을 유발한다. 쌀에 곰팡이가 피었는지 여부는 색깔과 냄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곰팡이가 피었을 경우 회색이나 검은색, ..

"'불쏘시개' 위에 전기장판"…화재 비극, 침실서 가장 많은 이유

화재 발생 주방 많지만 사망자·부상자는 침실이 많아 매트리스가 불쏘시개 역할...삽시간에 불 휩싸일수도 美, 英은 난연 매트리스만 판매...국내는 아직 관련 규정 없어 가정에서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 침실 관리에 보다 만전을 기해야 한다는 전문가의 분석이 나왔다. 온열기구 때문에 불이 날 가능성이 상존하는데 불이 매트리스로 옮겨붙을 위험까지 있다는 것이다. 미국과 영국은 '난연 매트리스'만 판매되도록 법을 만들었지만 한국은 이런 규제가 없어 화재 위험을 키운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기본적으로 집에서 불이 가장 잘 나는 곳은 주방이다. 소방청이 발표한 화재통계연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발생한 화재 중 집에서 발생한 8497건 중 주방이 3927건(45.7%)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침실 1188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