쉰내 나는 것 같은데… 끓여서 먹으면 괜찮을까?
쉰내 나는 것 같은데… 끓여서 먹으면 괜찮을까?© 제공: 헬스조선 요즘 같은 날씨엔 음식이 쉽게 상한다. 쉰내가 나서 상한 것 같은데, ‘끓여 먹으면 괜찮겠지’ 하는 사람들이 있다. 살모넬라균, 황색포도상구균과 같은 식중독 균들은 가열하면 금방 사멸한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 정말 괜찮은 거 아닐까? 식중독은 원인에 따라 크게 미생물 식중독과 화학물질 식중독으로 나뉜다. 식중독을 일으키는 화학물질에는 수은, 납, 비소 등 중금속이나 농약, 첨가물 등의 화학물질이 있다. 미생물 식중독과 비교했을 때 독성물질의 체내 흡수가 빨라 급성으로 나타난다는 특징이 있다. 미생물 식중독은 세균성과 바이러스성으로 나뉜다. 여기서 세균성 식중독은 다시 감염형과 독소형으로 세분화된다. 감염형은 세균이, 독소형은 세균이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