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노력의 대가로 얻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소소함을 놓치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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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웅 지우기 나선 '불트', 언급마저 사전차단…TOP7만 불똥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불타는 트롯맨'이 황영웅 지우기에 나서며 애먼 출연자들만 곤혹을 치렀다.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MBN '불타는 트롯맨'(이하 '불트')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는 '불트' TOP7 손태진, 신성, 민수현, 김중연, 박민수, 공훈, 에녹이 참석했다. 진행은 김정근 아나운서가 맡았다. '불트'는 결이 다른 트로트 스타를 발굴하기 위해 서혜진 PD의 크레아스튜디오에서 제작한 프로그램으로, 최고 시청률 16%을 돌파했을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유력 우승 후보였던 황영웅이 학교폭력 의혹을 비롯해 상해 전과 및 데이트폭력 논란에 휩싸이면서 물의를 빚었고, 학폭을 시인한 뒤에도 출연을 강행하다 SBS '궁금한 이야기 Y', MBC '실화탐사대'..

황영웅 하차 후…손태진 "각자 무대 최선 다해"

손태진(35)이 유력한 우승후보인 황영웅이 학폭 구설 등으로 하차했을 때 심경을 밝혔다. 손태진© 뉴시스 손태진은 14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MBN 오디션 '불타는 트롯맨' 간담회에서 "이런 저런 일이 있었지만, 경연자 입장에서 오히려 더 집중했다"며 "각자 무대에 최선을 다하는 게 우선이었다. 그만큼 (톱7이) 서로 더 의지했고, 그러려고 많이 노력했다"고 털어놨다. "가수로서 노래를 할 수 있는 게 행복하다. 어떻게 대중에게 다가가고 공감할 수 있는 음악으로 보답할 수 있을까 싶다. 이번에 경연하면서 애국심이 더 생겼다. 너무 한 장르에만 국한됐으면 몰랐을텐데, 다양한 것을 보면서 새로운 배움을 얻었다. 트로트 1세대 선배 중에서도 성악가들이 많더라. 각자 기교와 장점을 살려서 노래하는..

[김미화 스타뉴스 기자] 양자경이 동양인 최초로 오스카 여우주연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양자경, 亞 최초 오스카 여우주연상 쾌거.."전성기가 지났다는 말은 믿지 말아라" [95th 아카데미 시상식]© 제공: 스타뉴스 12일(현지시각) 오후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제 95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 여우주연상 후보로는 '타르' 케이트 블란쳇, '블론드' 아마 데 아르마스, '투 레슬리' 안드레아 라이즈보로, '파벨만스' 미셸 윌리엄스,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양자경이 후보로 올라 경합했다. 수상 결과 양자경이 여우주연상 오스카를 거머쥐었다. 아시아계 배우가 여우 주연상을 받은 것은 양자경이 최초다. 무대에 오른 양자경은 "감사합니다. 오늘밤 나를 보는 모든 어린 소녀 소녀들에게 말하고 싶다. 큰 꿈을 꾸고 꿈은 실현된다는 것을 보여주길 바란다"라며 "누군가..

임영웅, 아이돌차트 평점 랭킹 102주째 1위

임영웅이 3월 1주 차 아이돌차트 평점랭킹에서 최다득표자에 올랐다. 아이돌차트 제공© 제공: 세계일보 아이돌차트에 따르면 지난 3월 3일부터 9일까지 집계된 평점랭킹에서 임영웅은 43만 9909표로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이로써 임영웅은 아이돌차트 평점랭킹에서 102주 연속 1위에 오르게 됐다. 임영웅은 스타에 대한 실질적인 팬덤의 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좋아요’도 가장 많은 4만 2890개를 받아 그의 남다른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지난 1일 임영웅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화 ‘IM HERO THE FINAL’도 개봉돼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직장도 관뒀는데… 황영웅, '불타는 트롯맨' 출연은 득 아닌 독

황영웅 오디션 출연은 끝내 독이 되고 말았다. 황영웅은 6년 동안 자동차 하청 업체 생산직 직원으로 근무하다 MBN '불타는 트롯맨'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의 대중적 인지도는 대표단 예심 1위 직후 급상승했고, 이를 놓칠 리 없는 제작진의 분량 몰아주기·이미지 메이킹 위한 편집 등에 힘입어 두터운 팬덤을 구축한 참가자로 자리매김했다. 여기에 프로그램을 위해 퇴사를 결심한 사연·중저음 보이스에 깊이 있는 매력 등은 시청자들에게 각인됐으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급부상했다. 실제 황영웅은 단 한 차례도 선두를 뺏기지 않은 채 방송 내내 국민 응원 투표 1위에 랭크됐다. 또 매달 공개되는 비드라마 출연자 키워드 톱10에 꾸준히 들면서 독보적 화제성을 입증했다. 순탄할 것만 같았던 황영웅의 '불타는 트롯맨' 우승..

임영웅, ‘국민 효’ 프로젝트를 만들어낸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의 감동장인 [F레터]

임영웅, ‘국민 효’ 프로젝트를 만들어낸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의 감동장인 “따님!! 안녕히 다녀오셨어요”하며 침대에서 몸만 숙이며 합장하시는 굽고 마르고 하얀 두 손엔 뼈만 앙상하게 남아있는 작년에 100회 생일을 넘기신 올해 101세 되신 나의 어머니. 제2의 사랑 찾아 떠나간 매정한 엘리트 아버지를 대신해서, 사범대학을 나온 부잣집 외동딸 엘리트 엄마는 우리 남매들을 혼자서 키우셨다 40여 년간. 그래서 큰 언니는 대학 4년 내내 장학금을 타면서도 입주가정교사를 해야 했고, 가정을 버린 아버지 덕분에 배우자에 대한 트라우마로 결혼 한 번 못해보고 세상을 떠났다. 어느 집이나 그렇듯 엄마는 딸이 모시는 것…. 예전에 혼자의 힘으로 우리를 키우시느라 그렇게 강인하고 무섭기만 했던 엄마는 칠순이 되던..

‘불타는 트롯맨’ 우승 손태진보다 황영웅만 남은 씁쓸 결말[TV보고서]

‘불타는 트롯맨’ 우승 손태진보다 황영웅만 남은 씁쓸 결말[TV보고서]©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불타는 트롯맨’ 우승 손태진보다 황영웅만 남은 씁쓸 결말[TV보고서]©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불타는 트롯맨'이 불명예스럽게 퇴장했다. 손태진의 우승을 끝으로 MBN '불타는 트롯맨'은 '전쟁'과도 같았던 6개월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그런데 왜 제 1대 불타는 트롯맨이 된 손태진보다 퇴출과도 같은 하차를 택한 황영웅 '임팩트'가 더 셀까. 지난 3월 7일 MBN '불타는 트롯맨' 결승 2차전이 펼쳐졌다. 그 결과 손태진이 신성, 민수현, 김중연, 박민수, 공훈, 에녹을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우승 상금 6억 2,967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이..

'불트' 김중연, 추가 발표→결승 진출 소감 "마음 정리 끝냈었는데.."

가수 김중연이 MBN 경연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이하 '불트') 결승 2차전을 앞두고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결승전 각오를 밝혔다. '불트' 김중연, 추가 발표→결승 진출 소감 "마음 정리 끝냈었는데.."© 제공: 스타뉴스 7일 김중연은 소속사 브이엘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주변에서 많이 도와준 덕분에 결승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특히 김중연구소(팬덤 명)님들 너무 감사하다"며 결승전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중연은 "첫 예심 때부터 마지막무대까지 올 수 있을 것이라 상상도 못 했었다"며, "준결승전에서 마지막 추가 합격 발표할 때까지만 해도 스스로 마음의 정리를 끝냈었다"고 털어놓았다. 더불어 "마지막이니 편안하게 '유종의 미를 잘 거두자'라는 마음으로 결승전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트롯 위상 곤두박질..임영웅, 의문의 '완승'[Oh!쎈 초점]

[OSEN=김나연 기자] TV조선 '미스터트롯2'와 MBN '불타는 트롯맨'의 여정이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두 프로그램 모두 '제2의 임영웅을 탄생시키겠다'는 포부를 드러냈지만, 그 끝에는 제2의 임영웅은 커녕 그를 비교대상으로 놓기에도 민망한 상황이 펼쳐졌다. 트롯 위상 곤두박질..임영웅, 의문의 '완승'[Oh!쎈 초점]© 제공: OSEN '미스터트롯2'는 임영웅을 발굴해낸 "원조의 품격"을 내세우며, '불타는 트롯맨'은 그 미스·미스터트롯을 만든 제작진의 이름을 등에 업고 지난해 12월 대망의 첫 포문을 열었다. 하지만 TV조선과 MBN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두 카드는 시작부터 삐걱임의 연속이었다. '불타는 트롯맨'을 직접적으로 저격하며 과도한 경쟁의식을 드러냈던 '미스터트롯2'는 초반부터 특..

[F레터] 별빛을 닮은 ‘나의 우주’…“내가 임영웅을 좋아하고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

별빛을 닮은 ‘나의 우주’…“내가 임영웅을 좋아하고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 임영웅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을 보고 감동받은 물망초의 꿈입니다. 시작부터 담담하게 본인의 이야기를 하는 임영웅 목소리에 뙤약볕에서 땀을 뻘뻘 흘리며, 노래를 하던 지난 영상들이 생각나면서 울컥 눈물을 참고 또 참는 저의 목이 아파졌지만 꾹 참고, 보고 있었지요. 임영웅 님이 두 눈을 지그시 감고 아버지를 부르는 모습에 나의 눈엔 눈물이 그렁그렁 맺혔죠. 나의 뇌리엔 뇌졸중과 치매를 앓다가, 돌아가시기 전날은 나를 알아보고 떠먹여 드린 죽을 맛있게 드시던 아버지의 모습이 생각나 그만 주르륵 눈물을 흘리고 말았네요. 그게 생전에 드신 마지막 식사였지요. 임영웅 / 유튜브 영상캡처© 톱스타뉴스 임영웅 / 유튜브 영상캡처© 톱스타뉴..